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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8 20:03
제가 처음 엄마친구아들이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되었을때(인터넷에서;)
바로, 이 분을 떠올렸죠.. 게다가 이 분은 노래도 잘불러요...
07/01/18 20:20
학교 다닐 때 근방에서 김정훈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더군요.
인기도 많아서 여친도 자주 바꼈다던데 중요한 사실은 헤어진 여자친구도 김정훈 욕은 하지 않았다는군요. 사귀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분위기였다더군요-_-;;
07/01/18 20:22
제가 이분 나온 고등학교와 라이벌 고등학교 나왔는데 이 한 분 때문에 우리 선배님들이 선생님한테 무지하게 까였다더군요.
뭐 이런 날라리 하나 못 당하냐면서..(말이 좀 심하지만 선생님 말씀 그대로 인용하다보니..) 엄마친구아들이 맞죠..
07/01/18 20:23
당구는 별로 잘 못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관악산꼭대기 의 실력은 아니죠;;원래 당구는 일단 치는 사람들은 거진 200은 치니까요 200치시는거 같던데 약간 사치다마더군요. 정확도 보다는 회전과 큐질이 좋은 전형적인 훗까시다마류 시더군요;; 프린스에서 직접확인했;; 아 물론 그것을 제외하면 당구공에다 싸인볼 받고 싶게 만드시는 분이시죠..
07/01/18 20:27
대외적으로는 키가 179라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호리호리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175~177 정도? 연예인 키는 대부분 늘린 것이죠. 원래 키큰 연예인을 빼면..
07/01/18 20:33
어떤 프로그램에 설대vs고대 연예인들 나와서 암기게임 한적 있었는데 우리나라 국보를 10분만에 25개 넘게 외워서 혼자서 몇명을 클리어; 같은 서울대 아나운서는 9개 외웠습니다... 아 김정훈씨 너무 좋아요 ㅠㅠ
07/01/18 21:00
제가 학부 1학년 때 그 유명한 그XX드 당구장에서 김정훈씨와 (데뷔전. 그냥 잘생겨서 싫었던..) 소개를 받아 당구를 쳤는데 둘 다 150이었습니다.
물론 지긴 했는데 -_- (같은 팀 선배가.. 흠..) 관악산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신림동에서 대략 500명은 묻어야 될 겁니다;; (저도 지금은 200칩니다. 사구는 250.. 안쳐서 물됐지만 200정도는 남아있지 않을까;;) 어쨌거나 키도 그정도면 훤칠하고, 정말 토나오게 잘 생겼고, 그만하면 사고방식도 훌륭하더군요. 아.. 다시 생각해도 우울합니다.
07/01/18 21:10
좋은 머리가 아까울 뿐이죠...
사서삼경을 암기하는 연예인과 연기 좀 잘하는 연예인 중 누가 더 쓸만한 인재일까요.
07/01/18 21:18
안습이네요.. 연예인해봤자 얼마 벌며 인기얻는다 해도 얼마나 좋다고 그 명예롭고 진로괜찮은 서울대 치대를 버리다니... ㅠㅠ 지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다닌다더군요. 수준(?)이 좀 안맞을텐데.... 저러다 인기떨어지면 어떡하려고... 사법고시같은걸로 전향하는게 아닐까요?
07/01/18 21:26
같은 수업 들었던적이 있지만,
177~8cm는 확실합니다.. 179까진 모르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것..
07/01/18 22:45
제가 듣기로는 놀면서 공부한게 아니라 공부하다 우울증 걸릴정도로 공부만 했었다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대학 다니다가 따라가기 힘들고, 음악이 좋아서 그때부터 날라리 모드
07/01/18 23:40
제가 듣기론 놀거 다 놀면서 공부도 잘해서 진짜 주위에서 이해안될정도로 머리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던뎅...;; 밤늦게까지 놀러다니는것도 좋아했다고....
07/01/18 23:43
인터뷰에서 봤는데, 자기는 공대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 선생님 말씀대로 치대 가서 방황했다고... 공대 갔으면 연구원됐을거라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그런 말 했음 '퍽이나~ 그랬겠다~'이런 말 하겠는데, 김정훈씨라 고개가 끄덕끄덕... 그래도... 전 연예인이라 좋은데요.;;
07/01/19 00:37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본과도 아니고 예과에서 제적당한게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제적당하기로 맘먹은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학사경고가 서울대에서도 그렇게 쉬운게 아니기에
07/01/19 00:46
불어라봄바람님도 어디선가 들은 말씀이 있어서 예과 제적을 당했다고 하신 것이겠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예과 제적이 아닙니다.
김정훈씨를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라서 꽤나 정확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예과에서 바로 올라간 것이 아니지만.. 본과에서 짤리기 직전에 그만둔거죠. 의대나 치의대라는 곳이 열심히 공부해도 짤리는 곳인데 연예인하면서 안 짤리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07/01/19 01:15
저런머리는 군대가도 절대 낮은부대로안갑니다.. 최소 사단사령부..사령부급에서 놀죠.. 저군대갈떄도 나이많고 공부좀하면 우선 사단본부로 뺴고 그다음 연대본부,대대본부..거르고골라서 중대에서도 그중에서 학벌좋은넘골라서 중대본부로 뺴더군요.. 나머지들은 죄다 소초로
07/01/19 01:42
수능 전국 67등? 김정훈씨는 농민우대 수시 합격자로 알고있는걸요
수능이나 모의고사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구요 이걸로 가십거리가 된적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농민은 아닌데 전학해서 어떻게 어떻게..) 그리고 서울대는 그만둔게 아니라 짤렸다고 봐야합니다. 짤릴 성적이 나와버리자 제적통보가 오기전에 그만둔걸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생각외로 치의예과는 빡세지 않습니다.
07/01/19 04:32
수시는 아니구요. 궁 촬영할때 세계지리 문제를 푸는 씬이 있었는데, 그걸 그냥 풀었는데, 다 맞았다고 하더라구요-_-,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 게다가 학교도 자기는 좀 더 빨리 자퇴하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늦추다 보니 제적된 거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래저래 아쉬운 분-_ㅠ
07/01/19 05:25
요즘 배치표가 많이 바뀌었습니까? 저희 때만해도 경희 한의예, 서울 의예 등 극히 일부 학과 외에는 서울 치의예 위가 없었는데.
낮아봐야 서울 컴공 등 공학계통 최상위학부보다도 약간 위거나 비슷한 정도, 기타 의예과보다도 대체로 위였다고 기억되는데요. 으음...치의예가 빡세지 않다고 말할 정도라면 어느 정도 성적이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낮게 잡아도 1% 안쪽이겠죠.
07/01/19 05:56
아 입학성적이 빡세다는게 아니라(입학성적은 최고죠;)
학과 공부가 빡세지 않다는 말입니다.~ 제가 예전 일이라서 기억이 확실하게 나진 않아서 그런데, 여튼 보통적인 방법으로 입학한건 아니라고; 그리고 진주시가 아닐겁니다. 전학몇번해서..
07/01/19 06:24
서울대 치의예는 연예인 활동으로 학교 출석도 불량하고 시험공부도 안하고 해서 휴학도 하고 이리저리 미루다가 짤린 거 맞구요...자른 교수님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 치의예는 후덜덜이죠 진주 쪽 후배 있는데 김정훈 씨 진주에서 상당히 유명했다고 하더군요. 얼굴도 잘생겼고, 공부도 잘하고...어쨌든 엄마친구아들.
07/01/19 09:36
쿙쿙님 그거 어디서 들은 얘기이십니까?
제가 진주시에서 왔는데 저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진 않겠죠? 치의대도 수능 성적에 따라 정식으로 입학한게 맞습니다. "생각보다"라는 말은 기준이 다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7/01/19 10:40
쿙쿙//위에 미스 동명 출신이라는 것은 진주 동명 고등학교 축제때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고 미인대회하는데 거기서 우승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여잔줄 알았다는..;;-동명고는 남고입니다;;-
어디서 그런 루머가 퍼졌는지는 몰라도 동명고 졸업생 맞구요, 공부 잘했던 거 맞구요 저도 같은 학교 출신인데 4년 차이라 같이 학교 다니지는 못했고 얘기는 많이 들었죠.. 음악선생님은 un첨 나왔을때 음반 사서 자랑하시고... 언젠가는 수학시간에 김정훈이 슥~ 들어와서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가더군요.. 그땐 한참 신인이었을땐데도 우리학교에서 연애인 나왔다는게 신기해서 환호성 질렀다는...;; 어쨌든 진주에서 인물났네요..^^;;
07/01/19 10:44
그리고 농민우대가 아니라 농어촌특별전형이겠죠.. 무슨 노인우대도 아니고.. 진주는 전혀 해당사항 없습니다. 진주가 발전이 더뎌서 촌구석인건 사실인데 엄연히 역사와 전통이 있는 " 市 " 입니다..농촌은 아니라구요..주변에 논은 좀 있습니다..^^;; (먼가 앞뒤가.;;ㅡ_ㅡ;;)
07/01/19 11:14
동명고 1년 선배시네요. 제가 하숙을 했었는데 같이 방을 쓴 형이랑 자주 밤에 술먹고 주무시러 오셨었죠. 그때 형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저놈은 나보다 더 노는놈인데 공부는 엄청 잘해 신기하게 "
축제때 미스동명뽑을때도 가까이서 봤었는데 미니스커트에 까만망사스타킹신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너무 이뻐서 그런지 아직기억나네요 ^^;
07/01/19 15:16
아 덧붙이자면 제가 위에서 말을 잘못한게 많은데
고등학교는 진주시에서 나왔지만 사는곳이 농어촌으로 되어있어서 농어촌 전형으로 들어갔을겁니다. 그래서 까는 사람도 있었지만 결론은 그런거 없이도 공부 잘했던 놈이니 별 상관없다로 난걸로.. 그리고 치의예과 학과공부는 공부량으로 치면 서울대에서 최하위권일걸요(거의 모든 의예과가 그렇습니다.) 빡센건 치의대 공부. 즉, 본과공부지 의예과 공부가 아닙니다.
07/01/20 05:34
농어촌 특별전형은 사는 곳만 농어촌이면 되는게 아니라 부모님 중 어느 한 분이 농어업에 종사하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훈씨 부모님은 교사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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