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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1 17:43
폭주헐크형... 고1떄 주량이 4잔인걸 잊고.. 2병반마셨다가 친구들과 경찰서간 사건이 ==; 지금생각하면 추억이죠 뭐.. 그당시 친구들에게 엄청미안했었는데.. 지금은 3잔마시고 땡 ~
07/01/11 17:49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술자리에 처음 몇 번은 끝까지 버텨서
술취한 사람 택시 태우고 집 데려다 주고 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계속 되면 지친답니다.. 어느 순간 클로킹 레이스가 되어버린 나 자신을 발견.. 차라리 커피마시면서 맨정신으로 수다떨라면 끝까지 버티겠는데.. 그럼 반대로 맨정신 수다 싫어하시는 분이 클로킹해버리시겠죠? 커피숖이라니.. 이런.. 된장남이 되버린건가..
07/01/11 18:02
제친구중에 한놈이 술한잔도 못하는 넘이 있어서.. 요새 그놈이 끼면서 소수 모임(4명이하)일 경우 커피숍에서 죽어라 수다 떠는데.. 괜찮습디다.. ^^ 돈도 덜들고 건강도 더 챙기는 것도 같고.... 사실 남자들 양주값, 여자값 지르는거보면 된장녀보고 모라할 처지 안되는 남자들 우리나라에 널리고 널렸죠.. ^^
전 국가대표형!?
07/01/11 18:02
국가대표형과 클로킹형의 짬뽕이네요....여담이지만 하이애나라는 드라마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일직 끝난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주인공들 사진을 보니 좋네요...^^
07/01/11 18:09
제가 어릴때 아버지가 술때문에 고생하시는 모습을 많이 봐서
썩 마시지 않다가 입에 술을 조금도 안댄지가 한 2년 가까이 되었네요. 가끔씩 술이 엄청 마시고 싶을 때는 술을 즐기지 못하는 제가 아쉽기도 합니다.
07/01/11 18:14
저도 국가대표형...
주량이 아주 센건 아닌데 그래도 센 편인데다, 아주 어릴 적에 집안 어른이 술을 가르쳐 주셔서 술 마실 때 관리를 잘한다기 보다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07/01/11 19:08
혼자 무한히 꼬라박기형은 없나요.
술자리 가면 항상 술은 가장 많이 마시나 너무 빨리 마셔서 금방 오버페이스 해버리는 타입. -_-;;;;;
07/01/12 01:01
"클로킹 레이스" 형이 사실 본인한테는 제일 좋긴 하지만, 역시 이미지가 좀 나빠진다고 해야하나...다들 2차 가자~ 이러는데 말도 안하고 쓰윽 빠지는거 보면 좀 얌체같은 생각이 들던데요. 아...나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만 사회생활하면 상사가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07/01/12 03:25
근데 요즘 상사도 2차 3차 싫어하는사람 많더군요..
오히려 1차 깔끔하게하고 파장나서 어쩔수없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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