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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6 04:51:47
Name 폭풍사마_
Subject [유머] 폭풍저그..
<br />


피망배 프로리그 홍진호 vs 김현진 선수의 경기입니다.
전성기 홍진호의 폭풍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
전성기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는 단 두가지 단어로 설명할수 있었죠
'가난, 폭풍'
가난한 저그 운영의 최고봉 홍진호 선수.. 가난하지만 정말 끊임없이 몰아쳐서
상대 테란이 맥을 못추게 만들어 버리는 모습이란..
게임스타일이 정말 간지 그 자체였는데 말이죠
홍선수 제발 이모습 그대로 돌아왔으면.. ㅠ_ㅠ
재밌는 경기 오랜만에 하나 보고 가시길.. ^^

출처는 스동갤의 웅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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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6 05:07
수정 아이콘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경기 중 하난데.... 어나더데이 유이무삼한 타종족전!! pgr에서 명경기 관련 글이 올라오면 리플로 자주 추천했던 기억이 나네요^^
날라라강민
07/01/06 08:49
수정 아이콘
어나더데이의 전상욱선수가 생각나네요. 저때 홍진호 선수는 올림푸스 결승에다가 정말 명경기도 많고, 제일 간지나던 시절.
EpikHigh-Kebee
07/01/06 10:30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스컬지 2기면은... 하니까 레이스가 폭발하네요
청수선생
07/01/06 11:0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코치.. 은근히 명경기의 희생양이었죠. ^^; 그만큼 참 잘했는데 지금은 코치라니 ㅠ_ㅠ우어어

이 경기 참 재밌네요. 멀티가 거의 앞마당 밖에 돌아가는게 없었는데 홍진호 선수-_-; 끝까지 테란을 앞마당 혹은 본진 자원 한곳만 캐게 만들다니 끝까지 가난함 속에 공격력을 찾는 저 정신.

저땐 정말이지 굉장히 강했는데 ㅠ_ㅠ

개인적으론 저 시절의 게임과 스타판이 굉장히 재미있었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4명이 슈퍼 올드들이 온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내던 시절이었고, 서지훈, 박경락, 전태규 등 지금 생각하면 오래된 게이머들 역시 잘나가던 시절.. 게다가 강 민, 전상욱등. 현존하는 강자들이 저 때 참 많이 등장했는데 그립네요.

경기 참 재밌어요~
개인적으론 김현진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비프로스트 경기도 추천합니다. :D
07/01/06 11:12
수정 아이콘
아.. 저땐 정말 엔트리에 누가 있을까 두근두근 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샌 프로리그가 재미가 없네요.
청수선생
07/01/06 11:23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지금에 비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치고받고 드랍쉽이 날라다니고 저그는 계속 드랍&빈집&게릴라. 무조건 공격가고, 테란은 그 와중에도 자꾸 드랍쉽이든 게릴라 병력이든지 병력을 빼서 멀티를 못돌리게 하고 .. 지금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지는데도 치고받고 하니까 재밌네요~
아르바는버럭
07/01/06 11:34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가 만들어준 명경기로
vs 전태규 선수와의 신개마고원 경기도 추천합니다. ;;;
솔로처
07/01/06 12:03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와 김현진선수가 만났다하면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냈죠. 물론 승자는 모두 홍진호선수였지만.
루크레티아
07/01/06 13:02
수정 아이콘
지금보단 아주 약간 말이 어색한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수 해설이 정겹네요.
탱크기사
07/01/06 14:20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 그래도 지대공이란 말 어디 안가네요 크크
사랑그이후
07/01/08 05:50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대 주진철 선수경기맞던가??
맵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네버엔딩해처리에 면모를 보여준 경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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