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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21:28
장윤철은 이영호가 올라오길 바랄까요?
이영호가 과연 프로토스 도장 깨기에 성공할 것인지.. 근데 장윤철 테란전은 정말 득도의 경지에 다다른 거 같아서 이영호가 도전자의 위치 같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19/08/20 21:35
오늘은 김성대 컨디션 안 좋았던 것과 장윤철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것이 겹쳐서 일방적으로 승부가 났죠.
이번 ASL은 내일 경기에서 이영호가 올라가면 장윤철 우승, 정윤종이 올라가면 아모른직다... 뭐 이렇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19/08/20 21:36
오늘 경기보고 느낀점은 그냥 973이던 9734던 준비잘하는 사람이 이깁니다.
2경기부터 봤는데 저그가 심리전 쩔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수비할때가 많아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갔고, 3경기는 973도 아니고 960으로 압박좀 심하게 하려다가, 스무스하게 밀려서지고, 4경기는 초반질컨이나 커세어컨부터해서 장윤철이 너무 쩔었습니다. 김성대가 입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없었다고 해도 전 장윤철이 이겼을것 같긴 합니다. 장윤철이 너무 준비를 잘했어요.
19/08/20 22:25
장윤철 경기력이 좋긴 했지만 김성대 경기력이 아쉽더라구요.. 8강 조기석 전 경기력이 상당히 안좋았었는데 그 연장선 느낌이었어요. 전프로 비제이들이 개인방송에선 재밌는 경기 많이 만드는데 대회에서 너무 안나오는거 같은 아쉬움이... 김성대 경기력이 더 좋았다면 훨씬 재밌는 게임이 됐을 것 같아요
19/08/21 00:08
8강에서 두 선수의 경기력을 보면 장윤철의 경기력이 훨씬 좋았고,
4강 준비 기간중에도 김성대는 맹장수술이라는 급작스런 돌발 변수가 있어서 준비가 미흡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이영호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최종병기 이영호의 대항마로서 가장 큰 카드일테고 정윤종이 결승에 올라온다면 시즌5의 복수전+양대리그 석권(최근 출전대회 4강이상으로 시드 계속 확보)한 성적만으로는 가장 좋은 선수이기에 어느쪽이 올라와도 스토리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asl제작진측은 아무래도 이영호가 올라오길 바라겠지요. 흥행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프프전 결승 한번 겪었으니)
19/08/21 01:08
지금 저그유저풀이 토스에비해 엄청 적은것도 한몫하죠
아프리카대회 우승자 출신인 조일장 김정우 김민철 싹다 군대크리에 남은건 즐겜러 jd 오프고자 홍구 이번에 4강간 김성대가 거의 유일한 희망 아 9734의 아버지 김명운이 다음시즌에 나온다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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