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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18:56
근데 진짜로 주차공간이 장애인 주차구역 한 군데 밖에 없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으면 이해는 갑니다.
글 쓴 싸가지가 괘씸하긴 한데 사정만 놓고 봤을 때는(써놓은 게 사실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10~20분 더 나가서 어디 외딴 곳에 주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밤 늦은 시간에 주차공간이 저 자리 하나밖에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데
19/06/26 19:03
여러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셔서 한 번에 답변합니다.
개개인의 범법행위을 엄밀히 처벌하는데 앞서서 시스템의 문제가 해결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요. 애초에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되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인데,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좀 비겁하죠. 물론 본문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게 아니면 더 생각할 것도 없구요.
19/06/26 19:12
어쩔수 없냐고 합리화하는 거나 법을 지키지 말자고 얘기하는 거나..
다르게 말했다고 다른 말이 되는 게 아닙니다. 오십보 백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19/06/26 19:19
합리화가 아닌데요. 대놓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들과 자리가 거기밖에 없어서 주차한 사람들은 구분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오십보 백보는 다르죠. 과실치사와 살해죄가 다르듯이요.
19/06/26 19:46
그럼 그냥 본인 이야기만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법을 잘 지키고 시스템의 문제점을 안다고 그것이 남의 위법행위를 문제 없이 만들어주는 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거창하게 시스템 어쩌구 할거리고 아닙니다. 처음부터 시스템을 잘못 설계한 것도 아니고 시스템의 오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상황이 바뀌면서 불편함이 생긴거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감수하면서 법을 지키고 당당하게 살지만 어떤 사람들은 핑계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으면서 '비겁하게' 본인의 양심과 법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어기고 심지어는 처벌을 받아도 불만이라 법을 지키는 사람들까지 협박하는 형국인거죠. 법을 잘 지키시는 시민께서 굳이 시스템의 문제까지 끌어와서 변호할만한 가치가 없는 건입니다. 그냥 욕이나 해주고 말만 될 건입니다. 진짜 시스템이 잘못된 큰 사회 문제들은 따로 있죠.
19/06/26 19:48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저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대놓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들이랑 비교할 때 아주 미미한 문제라는 거죠.
19/06/26 19:21
자리가 아예 없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죠. 왜 남았으니 거기라도 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쩔수 없다는 말로 퉁치시는데 장애인 주차구역까지 채워져 있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9/06/26 19:25
이해한다고 말씀하셨으니 그 이해심을 기반으로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주차 공간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10~20분 더 나가서 어디 외딴 곳에 주차하기도 싫다면 차를 어찌하실 건가요?
19/06/26 19:26
저는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지 않겠지만 주차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댄 사람들에 한해서는 이해한다는 의미입니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19/06/26 19:27
저는 님의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 겁니다. 아예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 하지만 외딴 곳에 주차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어쩌실 거냐고요. 그냥 주차를 포기하고 회사로 리턴하실 겁니까?
19/06/26 19:31
Everlas 님// 자꾸 사상검증이라고 피해의식을 드러내시는데 바보같네요. '그 사람들에 한정'해서라도 이 주장의 모순을 깨기가 힘들다는 건데요. 님은 결국 저 장애인전용구역을 일반인 주차가 가능한 구역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펼치는 겁니다. 아예 자리가 없다면 '10분 20분 벗어나서라도 외딴 곳에 주차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말이 성립이 안되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19/06/26 19:34
검은색 님// 자꾸 피해의식을 드러낸다니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그냥 저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시잖아요? 크크 평소에 운전 자주 하지도 않는데 별 소리를 다 듣네요.
19/06/26 19:41
Everlas 님// 여전히 자기방어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계시네요. 저는 님이 어떤 식으로 구는지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니깐요. 중요한건 님이 펼치는 가정과 주장이죠. 방금 주장의 문제는 '어쩔 수 없을땐 장애인 전용구역에라도 차를 대야 한다' 라는건데 그 곳에 차가 있어서 주차장이 모두 찬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느냐는데는 여전히 답을 못내니깐요. 결국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성립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 곳을 없는 일반인에게 있어서 없는 자리로 치지 않고 그냥 자리가 비면 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보는거죠.
19/06/26 19:43
검은색 님// 상당히 무례하시네요. 관심법은 적당히 쓰시구요. 만약 제가 만약에 자리가 비었으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것이라고 해도, 저지르지 않은 짓에 님한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을 떈 장애인 전용구역에라도 차를 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장애인 전용구역에 차를 대는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하고 있는데 이게 잘 구분이 안 되세요..?
19/06/26 19:48
Everlas 님// 글쎄, 님이 뭘 어찌하든 아무 관심도 없다니까 왜 님의 행동을 일일히 저에게 보고 하세요? 한두번 말한 것도 아닌데 피해의식이 얼마나 심한지 계속해서 나는 무고하다고 주장하시네요. 제가 뭘 어쩌라고요? 진짜 글을 읽을 줄 모르는건가... 님의 '그 이해할 만한 상황이다,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게 비겁하다'라는 주장을 논파하는 거라니깐요? 이해 못하세요? 그래서 아직도 대답은 못하시네요. 그 자리가 아예 차있더라도 10분, 20분 벗어나서 주차를 하는게 불가능할까요?
19/06/26 19:50
검은색 님// 관심이 없으시면 물어보지를 마세요. 열심히 '이러면 어떡할래, 저러면 어떡할래' 해 놓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하면 그게 설득력이 있나요? 그리고 도대체 언제 논파를 하셨다는 거죠? 딱히 논파라고 할 만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독해능력도 상당히 떨어지시는 것 같구요.
19/06/26 19:56
Everlas 님// 난 아니니 불법주차 하는 인간으로 몰지 말라 > 님 말하는거 아니고 님의 주장을 말하는거다 > 나에게 관심이 없으면 물어보지 말라 = ?? 님이 봐도 진짜 스스로 횡설수설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크크크... 단순하게 그 자리가 차있을 때도 10분 20분 거리를 벗어나 주차를 하는게 어려울까 물어보니 그것조차 대답을 열심히 피하는 모습이라니.
19/06/26 19:59
검은색 님//
[아예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 하지만 외딴 곳에 주차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어쩌실 거냐고요. 그냥 주차를 포기하고 회사로 리턴하실 겁니까?] 이게 주장에 대해서 물어보는 겁니까? 어떻게 할 거냐고 분명히 물어보셨잖아요? 뭘 자꾸 아니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런 상황에서 안 한다고 말씀도 드렸는데 대답을 못 했다니요..? 흐음.. 확실히 독해능력이 많이 떨어지시네요. 수고하세요. 똑같은 얘기 반복하는 것도 좀 지치네요.
19/06/26 20:03
Everlas 님// 여기서 누가 봐도 독해가 떨어지는건 님 혼자니까 이해를 돕기 위해 님의 글을 다시 읽어드립니다. [10~20분 더 나가서 어디 외딴 곳에 주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밤 늦은 시간에 주차공간이 저 자리 하나밖에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데] 라는 말의 앞과 뒤가 맞지 않는걸 모르시겠나요? 그 '주차공간'이 아예 없을 경우 10~20분 더 나가서 외딴 곳에 주차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님은 결국 그 장애인 전용구역을 단순히 차를 댈 수 있는 구역으로 보고 있으니 이런 모순을 가지게 되는 거죠. 그러니 시스템이 우선이라며 뻘스러운 자기방어를 하다가 털린거고요.
19/06/26 20:11
Everlas 님// 이런 유형의 전형답게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도망가셨네... 아무튼 다른 사람들 상대로도 열심히 뻘소리하는 수준보니 어떤 분인지는 잘 알겠네요.
19/06/26 20:15
검은색 님//
말이 안 통하기만 하는 거면 여러 번 반복해서라도 알아듣게 설명해드릴텐데, 쓸데없이 무례하기만 한 사람이랑 굳이 시간낭비 할 필요 있나 싶어서요.. 공격적인 태도를 좀 버리고 댓글 다시면 더 대화를 나눌 용의는 있습니다 ^^
19/06/26 22:11
Everlas 님// 지친다면서 결국 돌아오셨군요? 무례한건 누가 봐도 발끈하는 님이고, 저는 님이 아파하는 사실 하나를 건드릴 뿐이죠. 보면 저는 한번도 님더러 장애인 구역을 이용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 님은 뜬금없이 본인 일처럼 여기면서 방어하느라 급급하죠? 평범한 반박을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 나는 아니다, 저 사람들에게 그러라면서 벗어나려는 모습은 역설적으로 님이 저 일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서 그런 걸로만 보이네요. 완전 자승자박인데요?
19/06/26 22:17
검은색 님//
발끈한 적 없는데요? [저는 님의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 겁니다. 아예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 하지만 외딴 곳에 주차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어쩌실 거냐고요. 그냥 주차를 포기하고 회사로 리턴하실 겁니까?] 물어보셨죠? 저는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밖으로 나가서 주차를 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자신의 과거경험에 빗대어 질문에 대답하는 건 아주 흔한 화법이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제가 한 대답은 이해도 못 하면서 앵무새처럼 똑같은 질문만 반복하는 건 그만두시죠. 피곤하네요 진짜로.
19/06/26 22:37
Everlas 님// 보세요. [10~20분 더 나가서 어디 외딴 곳에 주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밤 늦은 시간에 주차공간이 저 자리 하나밖에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데]라던 일반론을 지적하는건데 기어코 자신의 일로만 결부시켜서 말하죠? 여전히 상황을 벗어나기 급급해서 모순 투성이네요 크크크. 어쨌든 스스로의 주장을 엉터리라는걸 알아두세요. 주차할 곳이 아예 없으면 어차피 다른 곳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데도 10~20분 아끼자고 장애인석 이용하는게 뭐가 납득되고 어쩔 수 없다는건지.
19/06/26 22:49
검은색 님//
모든 사람이 투철한 준법정신을 갖고 살아가진 않죠. 장애인 전용공간은 주차할 수는 있는 자리지만 해서는 안 될 뿐이지, 그 자체로 절대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법을 지키는 게 나에게 불편함을 준다면 누구나 범법행위를 할 수 있죠. 평소에는 법을 지키는 행위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불편함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때때로 상당한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본문의 상황처럼요. 저는 일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나 그 행위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불가피하게 범법행위를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고,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이해는 간다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이 가정하는 상황이 절대적인 명제라는 생각을 좀 버리세요.
19/06/26 22:55
Everlas 님// 님의 이해심을 달리 말하면 '한국은 유독 길가에 쓰레기통이 없고 쓰레기가 생기면 10분은 손을 더럽혀야 하니 당장 보이는 남의 집에 쓰레기를 쑤셔박아 넣는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버리게 된건 결국 사회의 잘못'이라는 말과 똑같죠. 범법행위를 시스템의 탓으로 돌리느라 엄연히 피해를 본 사람은 전혀 안중에 없고 엉뚱한 관점에서만 얘기하고 있죠.
19/06/26 23:01
검은색 님//
저한테 주차공간이 하나도 없어서 늦은 밤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한 건, 차가 거의 지나다니지도 않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한 것보다도 더 낮은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시면 곤란하죠. 범법행위를 시스템의 탓으로 돌린 게 아니라, '시스템적인 문제도 있으니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건 옳지 않다'는 뜻입니다. 아예 무고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요.
19/06/26 23:03
검은색 님// 드라마 보고 자야해서 이쯤 하기로 하죠. 더 이상의 시간을 할애할 만큼 가치있는 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혹시나 내일 여유가 있으면 잠시 시간을 내보도록 하죠.
19/06/26 23:07
Everlas 님// 결국 님은 법을 어기고 남의 희생을 요구해서라도 10분의 가치가 더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그것도 장애인이라는 대상이 피해를 봐서라도요. 역시나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은 틀린데다 [불가피함]과는 전혀 관련도 없어요. 세상에 어느 누가 10분 정도 벗어나는 걸로 어쩔 수 없다, 불가피하단 소릴 합니까? 그 정도의 시간 낭비, 불편함이 싫을 뿐이죠.
19/06/27 00:19
검은색 님//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댓글 남깁니다. 특정 개인한테 '법 지킨 나쁜 놈이다, 쓰레기다' 말하는 건 쉽고 간단하죠. 나랑 전혀 상관 없는 얘기로 치부하면서요. 그런데 누군가는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자기자신을 정당화하면서 아주 사소한 범법행위를 저지릅니다. 쓰레기통이 없으니까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쓰레기를 버리기도 하고, 횡단보도가 없어서 멀리 걷기 싫으니까 무단횡단을 하기도 하며, 주차공간이 없어서 불법주차를 하기도 하죠. 이런 불편함과 귀찮음을 줄여서 사회 구성원들이 불법을 저지르지 않게 만드는 것도 사회시스템의 역할입니다. 그냥 쟤는 법을 어겼으니까 벌금내게 하면 끝이 아니라요. 횡단보도를 더 많이 만들면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고, 쓰레기통이 더 많이 있다면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고, 주차공간이 넉넉하다면 밤늦은 시간에 굳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도 적어지겠죠. 저는 그런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주차구역은 원래 다 부족한 거야'라고 하면서 기계적으로 일탈하는 개인들만 처벌하는 게 끝이 아니잖아요.
19/06/26 19:12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비겁하다고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안하고 합법적으로 주차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비겁한건 불법주차해놓고 변명이나 하는 사람들이 비겁한거죠. 그리고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이야기까지 가져와야 하나요? 옛날 아파트 단지에 주차구역 부족한건 안타깝지만 흔한 일이고 당장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문제이죠. 시스템이 잘못되서 그런게 아니라 예전에는 그 만큼 차가 없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범죄자 양성에 가난이나 아동학대가 높은 연관관계가 있다고 해도 범죄자에게 책임을 묻기 전에 사회문제부터 해결해야하는거겠죠?
19/06/26 19:25
애초에 주차공간이 넉넉하게라는 말은 "세상의 재화가 유한한게 문제"라는 식의 말과 다를바 없으 보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이렇게 분배하기로 했고 그걸 어기지 말자고 하는겁니다.
19/06/26 19:03
저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 마다 정말 고민입니다.
매주 목요일 아침은 주간 회의가 있어 수요일은 거의 밤 12시가 넘어 퇴근해 집에 도착하면 새벽1시쯤이고 목요일 6시전에 나갈 예정인데 아파트 주차장은 꽉 차 있고 우리동에는 장애인 운전자분은 안계셔서 항상 비어있는 장애인 주차 자리가 보이면 내적 갈등 시작하고...소심한 저는 2열 주차하고 똥싸러 올라가죠.
19/06/26 19:05
매번 꽉 찬 지상주차장에서 남아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안하고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제가 멍청한거였군요. 그냥 어쩔 수 없었다고 하면 될 것을요. 불법은 불법인거고요. 어쩔 수 없이 법을 어겼으면 벌금을 내면 됩니다.
법을 어기는 사람들은 다 어쩔 수 없어서/실수로/이번 한번만 이렇게 말하죠. 제가 법을 어기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19/06/26 19:09
핑계고 변명은 맞는데 그렇게 악질적인 범죄 행위는 아니라는 얘기죠. 다른 자리 많은데도 굳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배려심 없는 사람들에 비하면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서요.
19/06/26 19:14
그러니 그냥 정해진대로 과태료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어쩔수 없이 주차하는사람도 그거 감안해서 주차하는걸텐데요
19/06/26 19:18
위 이야기를 저 사람 오기 전에 장애인주차구역만 남은 걸 보고도 합법적으로 다른 곳에 주차한 분들에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악질적인 범죄 행위도 아니고 정상참작의 여지도 있는데 왜 바보 같이 고생했냐고요. 그렇게 조금씩 양심을 팔아먹기 시작하는거죠.
19/06/26 19:08
그런 사정을 봐주기 시작하면 주차공간이 남아있음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에 떡 하니 먼저 대놓는 사람들도 분명 생겨날 것 같아서요.ㅠㅠ
서로 날 세울 거 없이 주차공간을 충분히 만들면 해결되는 일이라는 데는 백번 동의합니다.
19/06/26 19:35
어쩔 수 없다고 하신거는 생각해볼 여지 이상이라고 보입니다. 어쩔 수 없다 즉, 불가피한 경우에는 결국 정상참작을 해서 처벌을 줄이거나 해야 하는데 심지어는 저건 신고한 사람을 협박하는 수준입니다.
어쩔 수 없는 수 없다고 할만한 사례는 쉽게 생각하기 어렵네요.
19/06/26 19:37
저라면 저걸 보고 굳이 신고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본문의 글쓴이를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몇 번을 말씀드리는지 모르겠네요. 첫 댓글에서도 저런 글까지 쓴 사람이 괘씸하다고 써놓았는데요.
19/06/26 19:15
저는 여기에 동의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교통 시스템이죠. 한국은 장애인 숫자를 생각하면 장애인구역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지도 의문이고.
19/06/26 19:26
저희 아파트도 주차구역이 부족한데 장애인주차구역은 입주민이 장애인인 경우만 신청 받아서 확보해놓습니다. 다른 주차장이 부족한 아파트들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반 건물에 확보해놓은 장애인 주차구역이랑은 좀 다를 것 같네요.
19/06/26 19:27
무슨 헛소리요? 그냥 헛소리라고 말하지 마시고 뭐가 헛소리인지 자세히 얘기를 해주시겠어요?
저한테 한 얘기가 아니면 굳이 대댓글을 저한테 다실 필요가 없습니다만
19/06/26 19:50
본인이 본인 댓글로 범법행위에 대해 '이해한다'고 써서 범법행위를 옹호해놓고는
뭐가 헛소린지 모르겠다고요? 자세히 얘기를 해달라고요? 아직도 밥을 숟가락으로 어머니가 떠먹여주시고 일보고 뒷처리를 아버지가 휴지로 해주시나보죠? 자세히 말을 해줘야 알아요? 왜, 숨도 대신 쉬어달라고 얘기하시죠?
19/06/26 19:27
애초에 가구수가 늘어나지 않는이상 주차공간이 모자라진 않죠 그런데 1가구 1차량이 아니라 2, 3차량 심지어 7차량까지 주차를 허용하니까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그게 법이 잘못된라고 볼수 없습니다. 저런식으로 예외 인정해주면 아무도 법을 안지키겠죠
19/06/26 19:51
저자리가 새벽에 왜 비어있겠나요 몸 불편해서배려하기위해있는건데 지가 좀 걷더라도 주차할 공간을 찾아야죠 나머지사람은 뭐 생각없어서 저자리 주차 안할까요?
19/06/26 20:53
글쓴싸가지때문에 이해할여지가 전혀 없는데요.
저 글이 매우 폭력적인 협박이잖아여 단순주차위반은 뭐 사정이 딱하긴 하네정도로 생각할 여지도 있지만 그렇다고 신고인에게 협박하는건매우 선 많이 넘은거죠. 본인이라면 신고안할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렇다고 신고인한테 잘못이 1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잘못이 구우우욷이 있다면 시스템적인 문제인데 애꿎은 잘못 1도없는 신고인에게 폭력언사를 한거잖아요 나 화나니깐 길가는 사람 패는거랑 비슷한 거죠. 포인트를 잘못잡으신게 장애인자리에 주차해놓고 당당하게 저딴글쓴게 포인트지 장애인자리에 주차한놈이니 나쁜놈이다가 아니잖아요.
19/06/26 21:32
본문 글쓴이는 쓰레기고 나쁜 놈 맞아요.
저 사람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고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꼭 댓글을 달 때 본문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게 아니라, 애초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왜 이 얘기 안 하고 다른 얘기 하냐'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19/06/26 21:41
장판파를 피지마시고 맥락에 맞게 리플을 다시죠 상황은 이해간다는 의미가 누가봐도 저사람이 쓰레기긴한데 약간은 이해해줄만하지 않나요?라고밖에 안읽히잖아요.
19/06/26 21:44
처음 단 댓글 안 읽으셨어요?
[글 쓴 싸가지가 괘씸하긴 한데 사정만 놓고 봤을 때는(써놓은 게 사실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여기서 본문의 글쓴이와 상황을 분리해서 이야기하자고 시작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세요. 저는 저 사람을 이해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구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주차를 할 수도 있겠다'라는 의미지, '저렇게 글 쓰고 빡칠 만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19/06/26 21:46
괘씸하긴하지만 그럴수도 있겠다는게 어떻게 그렇게 읽히죠;제 독해능력이나 님 글쓰는능력이나 둘중하나는 이상한거같으니 갈길가시죠
19/06/26 21:47
'그럴 수도 있겠다'는 '주차를 할 수도 있겠다'라는 의미지, '저렇게 글 쓰고 빡칠 만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윗 댓글에 추가했습니다.
19/06/26 21:54
전혀 그런 의도로 쓴 문장은 아니었는데, 읽고 보니까 Chandler님처럼 해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서로 오해는 풀린 것 같으니 더 말을 늘이지는 않겠습니다.
19/06/26 21:05
저도 몇일 전 밤 12시경에 장애인 구역에 주차했습니다. 그날따라 유독 아파트 전체를 빙빙 돌아봐도 자리가 안보여서....
차도 스파크라 진짜 조금만 틈이 있어도 어떻게든 주차하는걸 마누라한테 매번 자랑 했는데 도저히 자리가 없더군요. 자는애도 들처업고 올라가야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애인 구역에 주차했습니다. 잘했다는건 아니고....나이먹으니 점점 무뎌진달까. 아마 30대였으면 좀 멀어도 10분쯤 걸리는 곳에 주차하고 애 들쳐업고 왔을겁니다. 몇일동안 아무생각 없었는데 댓글 읽다보니 나이먹고 뻔뻔해진것 같아서 좀 서글프네요.
19/06/26 21:48
댓글들이 다 비판조이긴 한데, 전 다르게 생각해요.
보통 기본적으로는 준법의식이 있어서 장애인구역에 주차를 안할 사람도 주변 몇km반경 내에 주차공간이 하나도 없다면 그 준법의식이라는게 무슨 절대적인것도 아니고, 여기 있는 사람들 말처럼 무슨 어기면 큰일나고 죽을죄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걸 옹호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everlas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애초에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죠. 그러다보니 그 준법의식의 높낮이에 따라 사람은 어쩔수없이 주차를 하기도 하죠. 뭐... 범칙금이나 과태료 내는건 어쩔수없지만요. 인터넷에서는 죄다 살면서 단한번도 무단횡단 안해보고 단한번도 불법주정차 안해본 사람처럼 말하지만 결국 까보면 지들도 살면서 법 어긴거 놓고보면 수두룩할테니 너무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전 기본적으로는 시스템 정비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항이지, 개개인의 준법정신이나 도덕성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다 헛짓거리라는걸 알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19/06/26 22:16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죠.
제가 본 바로는 장애인 주차공간 자체는 앵간해서는 비어있죠. 근데 다들 퇴근하고난 늦은 밤 시간대면 아예 주차공간 아닌데도 대는 곳도 있어서....
19/06/27 09:21
크크크. 분노한 사람들에게 어지간히 시달리셨네요. 저는 어떤 말씀으로 쓰셨는지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당연히 본문 메모남은 문제 맞지만, 저런 경우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죠. 아 띠바 어떡하지? 확 여기다 걍 세워? 이러면서. 인터넷은 내가 도덕적 우위에 있으니 내 스트레스좀 여기다 풀어도 되겠는데? 하면서 막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뭐 다 아시겠지만
19/06/27 09:56
예전엔 그 정도는 이해해줬지만,
요샌 많이 바뀌어서요. 이젠 저건 해선 안되는 행동이에요. 시대의 변화에 적응을 하셔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19/06/26 19:10
정말로 심야에 주차공간이 자리가 하나도 없는 단지라면 이중주차가 일상화된 단지일테니 이중주차하면 됐을 거고
그렇지 않은 단지라면 지하2~3층 또는 외딴 주차공간까지 5분 걷기가 귀찮았던 거겠죠.
19/06/26 20:22
뭐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제가 사는 오피스텔 밑에 룸싸롱이 있는데, 삐까뻔쩍한 외제차들이 저녁 시간만 되면 장애인 주차 지역에 주차합니다.
가끔씩 건장한 남자들 왔다갔다 하는데, 진심 한국 경찰이 신원 노출할까봐 신고 못하고 있네요.
19/06/26 20:45
뭐.... 장애인 인구 대비 장애인용 시설이 과다하게 많은가? 에 대해서 좀 생각해볼 여지는 있네요. 마트 같은데 가봐도 장애인용 주차장소는 비어 있는 경우가 많고, 제가 지하철에서 일할 때 기존에 있던 화장실을 개조해서 남여 장애인용 화장실을 지었는데, 덕분에 일반인용 화장실이 좁아졌어요. 그래서 일반인용 화장실은 출근 시간에 자리가 모자라서 대란이었는데, 장애인용 화장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비어있습니다. 그거 보고 지하철 직원들도 쓸데 없이 과다하게 장애인 지원한다면서 욕을 좀 하더군요. 괜히 공사비만 들이고, 일반인들의 효용만 줄었으니까요.
만약 과다하다면,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거겠죠.
19/06/26 21:40
서양에 비해보면 우리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시설 전무합니다.장애인 수 대비 시설 비교하면 한국은 낙제점에 가까워요. 그나마 요즘 양적인건 개선이 되고 있는데, 질적으론 부족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이 거의 0 이고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오는 걸 꺼리게 되서 시설이 과다해보이는 착각이 일어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국 버스에서 장애인 전용자리가 비어있는 이유는, 장애인에 대한 시설이 과다한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사용 못하게 만들어서에요. 외국에서 휠체어탄 장애인이 버스 타고 내릴때 1분넘는 시간동안 버스가 기다려줍니다. 손님들도 아무말도 안하고요. 한국에서요? 비장애인 승하차도 5초 이상 안 기다려 주는데요. 장애인이 어떻게 버스를 이용합니까. 비장애인이 깁스하고 목발가지고 1달만 다녀보면 아 한국이 이래서 장애인들이 안 나가는 거구나 하실거에요.
19/06/26 21:53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전용석들이 좀 과다하기도 해요. 각종 전용석들이 일반석의 절반을 차지하는게 말이나 됩니까?(여긴 대전입니다.) 그러니 분명 노란색 좌석인데도 일단 노약자나 장애인이 없으면 일반인이 앉아 가는거죠. 장애인 비율과 그들의 대중교통 이용율을 고려해서 만들어야지 대책없이 전용석은 많고, 사람들의 배려의식은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좀 부족하고...
19/06/26 22:13
물론 노약자석이나 임산부석까지 많은건 저도 동의합니다. 서울경기도 대전이랑 똑같아요. 절반이 전용석... 다 지키면 일반인이 타란건지 말란건지.
사실 노약자석이 노인석이 된게 문제죠. 원래대로라면 노약자석= 장애인석+임산부석+진짜거동힘든 노인석이 되어야 하는데.. 노약자석에 등산가방멘 늙은이들이 앉아있는거 보면 어이가 없는데 또 그런 사람들이 목소리만 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은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아무리 교통이 막혀도 갓길을 비워놓는 것과 비슷할까요.
19/06/26 22:48
저 사람은 뇌에 장애가 있는게 아니라 인성에 문제거 있는거죠. 뇌에 장애 있는 사람들이 저런 인성이 더러운 사람과 동급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그런 댓글을 쓰면 장애인 비하로 벌점을 받죠. 그동안 모르셨다니 제 댓글이 맥핑키님께 도움이 되는 댓글이었으면 좋겠네요.
19/06/27 00:09
하늘을 가르키는데 손가락 보고 뭐라하는 격이죠.
장애라는 단어는 매우 여러가지로 쓰입니다. 장애와 장애인은 다르고요, 장애는 뭔가 하자가 있는 모든 경우에 범용으로 쓰는 말입니다. 통신에 장애가 있다고 해도 장애인을 들먹일건가요? 뇌에 하자가 있으니 장애가 있다고 하는거고 실제 뇌에 장애가 있는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뇌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왜 자다가 완파당하는거죠? 지칭하는 바가 명확한데 엄한 사람들은 왜 데려와요
19/06/27 00:17
뇌에 장애가 있다고 쓰면 사람들이 통신 장애의 장애처럼 받아들이던가요? 그런 용어를 범용적이라는 말까지 쓰면서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시면서 제가 장애인을 이 주제로 데려왔다고 하시는 걸 보니 대화가 길어지겠네요. 애초에 장애의 뜻에 신체기관의 장애와 통신장애의 장애는 서로 다르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걸 범용적이라고 퉁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죄송하지만 저는 맥핑키님과의 대화를 사양하겠습니다. 댓글 안달게요.
19/06/27 00:54
또 엉뚱한 소리 하시네
하자 대신 장애라는 단어를 썼다고요. 님은 문해력에 하자가 있는 것 같으니 저도 대화를 진행하고 싶지 않은데요. 장애와 장애인은 다릅니다. 한글 못 읽으세요? 아 다르고 어 달라요 장애라는 단어를 의인화하지 마세요
19/06/27 01:38
통신 등에 쓰는 장애와 사람에게 쓰는 장애는 다의어로서 구분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걸 아시는 분이시니 사전 참고하셔서 범용으로 쓰인다는 오해를 푸시면 되겠습니다.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두고 아무 근거도 없이 '뇌에 하자/장애가 있다'고 표현하는 건 실제로 뇌에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모욕이 됩니다.
19/06/27 09:17
그게 왜 오해입니까
뇌에 장애가 있다 이렇게 한 줄 쓴 사람의 문장 어디에 장애인이 나와요? 본인이 장애인 비하라는 뜻을 투영하고 싶어서 억지로 장애인을 끌고 온건데 왜 모욕이 되죠? 다의어도 참 놀라운 핑계인데요. 구분되어 사용된다는 것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그런게 가능하려면 한자표기가 달라야 됩니다. 한자 표기는 똑같이 쓰면서 여러가지 상황에 쓸 수 있기 때문에 범용으로 쓴다고 하지 뭐라고 합니까? 사전에 이럴때 쓴다고 단락을 나눠서 정리해 놓은걸 다의어로 구분한다고 이해를 하니 할 말이 없어지네요. 님 제 첫 댓글에 장애가 있다 쓰지 말라고 적어놓은거 안보이나요? 전부 필요없고 위에 올라가서 뇌에 장애가 있다는 댓글 적은 사람들의 댓글을 한 번 뜯어보기 바랍니다. 그 댓글의 어디에 장애인이 나옵니까? 장애인 비하가 되려면 적어도 직접적으로 장애인을 언급하거나 비교를 위한 대상이 둘은 존재해야 비하를 할 수가 있는 겁니다. 어학사전을 신봉하시니 어학사전 속 장애의 뜻에 ‘장애인’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시기 바라고요. 장애가 님 주장대로 다의어고 신체 능력의 장애로 썼다 한 들 그걸 쓴 사람들 중 누구도 장애인과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읽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 그렇게 읽은걸 왜 욕먹죠? ‘뇌에 장애가 있다’ 는 사실 적시 혹은 추론을 쓴 거고요. 여기에 뭐라도 하나 붙어야 님들이 그렇게 읽고 싶어하는 비하가 되는 겁니다. ‘넌 장애인이냐?’ ‘네 꼴을 보아하니 마치 뇌성마비 같구나’ 틀렸습니까? ‘너는 피부가 검구나’ 흑인 비하에요? 신종 황희 놀이인가요?
19/06/27 11:05
벌점을 쳐먹는다느니 왜 쳐주는지 모르겠다느니라는 말씀들이 좀 과격하시긴 하지만 저도 사실 동의합니다.
과한 불편이라고 생각해요. 뇌에 하자가 있네, 장애가 있네 라는 말을 실제 장애인하고 엮어서 생각하는건 너무 오버같습니다. 말한 사람은 그 족으로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지레 어어?? 그거 비하 발언 아님?? 이러면 응 아니야 ㅗ. 하고 싶죠. 다만 너무 과격한 발언은 지양하는게 맞겠죠. 천인 공노할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는 써도 된다고 봅니다.
19/06/26 21:30
급해서 폭행도 하고 음주운전도 하고 뺑소니도 치고 사기도 치고 탈세도 하지요.
법 안지키는게 뭐 자랑이라고. 남들이 다 지키는데 자기만 안 지키는거면서 합리화는 하지 맙시다. 추하네요
19/06/26 21:54
장애인주차구역이 비었던 말던 거긴 원래 장애인만 사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저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댈 곳 없으면 멀어도 지상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장애인주차구역은 처다도 안봐요.
19/06/27 08:22
무단횡단하다 걸리면 벌금 내듯이 장애인구역에 주차해서 걸리면 벌금내야죠..
뭔 혓바닥이 길어요. 저거 고대로 신고하면 가중처벌 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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