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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 00:41
어라 근데 초등1, 중1씩 있는데 사교육비가 150만원인가요...
-_-;;;;;;;;;;;;;;;;;;;; 뭐 서울에서 애들 키우는 저희 외삼촌을 봐서 알고는 있지만... 정말 사교육비 쓸 때 없이 많이 쓰는거 같아요
06/12/20 00:51
기준이 44세 팀장 47세 부장이네요. 물론 이것도 적은 수입은 절대!! 아닙니다만 저 정도 나이에 대기업 급이라면 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아~~ 그래도 쥐꼬리는 아니구나. ㅡ.ㅡ;; )
06/12/20 01:15
40대 중후반이랑 30대랑 월급을 비교하면 안돼죠 - -;
게다가 부장이면... 이사 바로 밑이고, 사원으로서는 최고의 자리인데, 저정도 받는건... 좀 많이 받기는 하지만, 안 이상한겁니다. 부장돼기가 얼마나 힘든데 - -;;
06/12/20 01:23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부장급에서는 월급을 많이 받아도 만족을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장에서 이사급으로 진입하는게 정말 쉽지 않기 때문이죠. 만년 부장으로 오래 있을수도 있고 요즘세상에서는 한창 이라고 할 수 있는 50대 쯤에 회사를 나가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빠른 퇴직에 대한 불안감에 지금 들어오는 수입도 부족하게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직장인의 비애라고 할 수도 있죠.
06/12/20 01:28
맞벌이가 아니라면 서울에서 저정도 월급으로 살기가 정말 빡셉니다.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대전에서 있다가 대학생 되면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생활 지출비가 갑자기 1.5~2배로 확 뛰더군요. 점점 맞벌이 아니면 못 사는 세상이 된다던데... 후새드
06/12/20 01:55
ㅡㅡ;; 전 세금 100만원 125만원이 젤 먼저 들어오는데..... 다들 그렇지 않으시군요..OTL... 사실 저정도 월급에 저정도 세금이면 폭탄급 아닌가요.. 한 2000버는 사람이 500정도 내는거면 몰라도.. 덜덜덜...
06/12/20 02:17
부자들은 600만원에 100만원이 세금 폭탄이라고 하지만, 비율로 따지면 다들 없는 소득에 세금떼가는 것은 비슷비슷합니다. -_-;
매일경제는 기사의 의도는 그렇지만, 적나라한 자료인용은 참 맘에 들더군요.. 조중동은 집 10억짜리 소유주가 세금폭탄이라고 징징대는 것만 기사화 하지.. 소득에서 돈이 다 어떻게 나가는 지는 은근슬쩍 감추죠..
06/12/20 04:50
불타는가슴털님// 그건 좀 아닌것같은데요..;;;
30대에 천만원 버는사람도있고.. 40대 중후반에 300만원 겨우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볼때 40대 중후반에 700이면 평균은 훨씬 상회하는거죠.. 요즘은 40대 중후반에 회사에서 명퇴당하는 사람들도 엄청많구요.. ;; 여튼 사회생활을 하시게되면 다 아시게될겁니다..
06/12/20 04:54
절대기준으로 보면 적다고 할수없는 월급이지만. 제가 볼땐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자녀교육도 시키고.. 자녀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돈이 더욱더 많이드는데말이죠. 서울에서 살려면 저정도 월급이면 뭐 못먹고 특별하게 중요한걸 못하고 그렇진않습니다만. 항상 빡빡하죠..
06/12/20 05:02
스코님// 그래도 연봉1억인데요..;; 회사원이 연봉1억이면 상위 몇프로일텐데요.. 하긴 제 아는사람도 연봉2억이라도 지출이 많으니까 저축할것도 없다고는 하더군요.. 하지만, 서울땅의 90%가 상위 1%의 소유라고하는걸로봐서는, 나머지 99%는 다 빡빡하게 살겁니다..
06/12/20 05:07
아래의 700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보여지지만.. 위의 600은 좀 빡빡하죠..
솔직히 저 아래700을 버는 가족의 부모님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월 300정도 모아서 자식들 장가보내고 시집보낼때 집도 제대로 못해줄거란 생각에 많이 씁슬하실겁니다. 그리고 돈이란게 버는만큼 또 많이 나가는부분이 생겨서 절대적인 연봉보다는 얼만큼 남느냐가 중요한거같습니다.
06/12/20 10:15
40대 중후반 부,팀장급의 경우 .. 게다가 금융권이라면 그다지 많은건 아니네요..
하지만 쥐꼬리라고 표현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사교육비가 정말 문제군요.. 한달에 150 ㅠㅠ
06/12/20 11:02
40대 중후반에 금융권 부, 팀장 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저런 직업을 가진 다는 것 자체가 이미 쥐꼬리만한 월급이란 표현을 듣기엔 과한 것 같은데...
06/12/20 12:05
다른건 모르겠는데..위에자료중에서 국민연금 16만원,17만원 저건 아니죠.연봉4200만원부터는 회사원은 무조건 16만2천원이죠. 45등급이끝이고 45등급 납입 연금료가 32만4천원 월급쟁이는 회사가 절반 부담하기땜시 17만원이 나올수없지요. 저렇게 따지면 저 위에 수치들중 신빙성 가는게 상당히 없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도..연봉 많다고 오르는건 아니죠. 저정도 급여에 차량종류가 바뀔경우 가능은 하겠지만 나이많은 밑에분이 보험료가 더적을 확률이 높으며 저정도 급여차이에 애3명 사교육비가 같다는점등등 솔찍히 그냥 연봉 많으면 조금씩 더 많이 내도록 했네요.
06/12/20 12:16
링크 가서 확인 해봤는데 어느월급쟁이의 급여통장과 가계부는 실제 상황인걸로 보여집니다.그런데 밑에자료 a와b는 사기네요. 그리고 저기사만 보면 저분 급여가 저랑 비슷한데요(노조회비가 비슷하면 보통 연봉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당연히 월급여로는 -가 될수밖에 없습니다.왜냐하면 노조원일경우(생산직이란소린데) 월급여로는 얼마 되지않고 실제 상여부분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죠. 임단협 타결시에 상당한 상여가 나오고(타결금,격려금,성과금,등등 이름도 가지가지 붙여서..)그리고 년초에 성과금이란 명목으로(보너스에 포함되지 않지만 매년 고정적으로 나오죠-물론 가끔식 줄거나 늘기도 하지만) 나오는 금액이 상당합니다 거기에 보너스(상여금)이 2달에 한번꼴로 나오니 월급으론 - 안나게 생활하면 살림살이 엉망으로 하는거죠. 연봉은 5천이 넘으면서 월급은 실수령액200만원이니 200만원으로 살림살이 하면 나머지금액(월100만원이상)이 놀게 됩니다. 그럼 상여금 나오면 펑펑 쓰고 저축도 못하고 그렇게 되는데요.. 기사는 현실적으로 써야죠..저거보고 저 상황 이해못하는분들 전부 우린 어케 사냐 그럴거 아닙니까?
06/12/20 12:35
같은 하늘 아래 살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에 살죠. 저분이 살고 있는 세계에선 저 월급이 '쥐꼬리'일수 있습니다.
각자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06/12/20 12:46
대한민국 40대 평균 임금이 얼마인지 다들 모르시는 듯.....
사람들이 자기 위만 보고 아래는 절대 보지 않는군요. 하긴 tv보니깐 수십억대 자산을 가지고도 먹고살기 힘들다고 몇백 세금도 안내더구만...
06/12/20 13:43
다들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셨나봅니다.
아마 주위를 둘러보면 40대에 300도 겨우버시는 분들이 수두룩하실겁니다. 뭐 지역이 강남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대기업 직원이 아니라면 보험금이다 뭐다 세금(가정에서 내는 세금 말고요..)다떼서 200만원 살짝 넘는분들도 수두룩합니다.
06/12/20 14:39
솔직히 제 직업이 공무원인데.. 이번 12월달 월급 150 나왔습니다... 위에 처럼 다떼면 아마 얼마 남을지...ㅡ,.ㅡ
이것보다 못받는 사람도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는 있지만.. 좀 서글프네요
06/12/20 14:40
매일경제 오늘신문 기사네요.
매일경제 구독층이 약간 상류층이 많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나 금융 임원들을 대상으로하는 광고도 자주 실리죠. 무슨 설명회나 CEO교육과정 같은..) 저 신문에 실리는 기사들이 약간 여유있는 계층을 예로 드는경우가 많습니다. 재테크 특집기사 같은걸 봐도 완전 압박이죠..
06/12/20 16:58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심화되는걸 댓글만 봐도 느낍니다.
몇몇 분들은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고계시네요. 기준 자체가 다르니 이건 뭐 할 얘기도 없네요. ㅡ.ㅡ;
06/12/20 18:37
우리아버지는 저양반들보다 훨씬더 적게받고 지금까지 살아왓지만 지금 형장가보내고 아파트사주고(뭐 사줫다는것보단 조금보태셧죠) 잘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대체 다들 무슨일하시길래 40대에 저정도면 못버신다고 빡빡하게 산다고 하시는지... 정말 할말없습니다. 저것보다 못버시는분들이 수두룩할텐데... 윗분말대로 기준자체가 틀리므로 저두 할말이없네요.//
p.s: 학교댕길때 공부나 열심히할껄...아 nimiral
06/12/20 23:11
오늘 기차타고 서울오다가 이 기사를 보면서 제일 첨 든 생각은...왜..세금가지고 그럴까..사교육비를 줄이면 되지 않나 하는 겁니다....여름방학 단과학원 달랑 다닌 저로서는 왜 과외를 시키는지 이해가지 않네요..동기부여 제대로 해주고, 문제집만 사줘도 알아서 하지 않나요?
06/12/21 00:08
남는 돈을 왜 162만원으로 계산하냐?? 어이가 없네요. 기본 월급에서 세금빼고 그 나머지 돈으로 몽땅 사교육비쓰고, 기름값 쓰고 그러는 거지,,, 저렇게 벌고 생활하면서 5공때가 좋았네 어쩌네 하는 어른들 보면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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