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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9 16:21:23
Name DeMiaN
File #1 TutorialOp.mpq_000126074.jpg (131.6 KB), Download : 72
Subject [유머] 스랄과 테레사의 슬픈 이야기.




감동적입니다. ㅠㅠ

이게 팬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스토리는 실제 블리자드에서 만든 설정이지요..

와우섬게이트에서 퍼왔습니다 ^^

워크래프트2에서 오크는 휴먼에게 패하고 전부 노예가 됩니다.
이 플래쉬의 스랄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후에 오크족을 재결성하고 이어지는 스토리가 워크래프트3입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스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147

이것과 곁들어 보시면 더욱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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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9 16:29
수정 아이콘
너를위해 노래 참좋죠 ~_~
레모네이드
06/12/19 16:31
수정 아이콘
이 거 정말입니까? 워크유전데 처음 보는군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달려라질럿!
06/12/19 16:35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 워크를 하나도 모르지만
이쥴레이
06/12/19 16:36
수정 아이콘
확팩에서 스랄 탈출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시간의 터널인가.. 거기에 워크3 마지막 시나리오도 와우 형식으로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디토 러쉬를 +_+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될지..
이쥴레이
06/12/19 16: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랄이 블랙무어에게 양육된것은 맞습니다. 블랙무어가 주워다가 나중에 오크를 장악하기 위해 어릴때부터 검투사로 키웠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레모네이드
06/12/19 16:52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 테레사도 사실입니까?
06/12/19 16:57
수정 아이콘
레모네이드//
테레사도 사실입니다 ;;
워크래프트 소설 3권 '종족의 지배자'에 나옵니다..

나중에 스랄이 종족을 규합한 뒤..
블랙무어와 다시 대면했을 때..
블랙무어가 테레사의 목이 들어있는 가방을 스랄에게 던져서 스랄이 그에 대해 분노와 함께..
각성(진짜 각성함)해서 온갖 마법으로 그 지역 멸망시키죠..
KnightBaran.K
06/12/19 17:13
수정 아이콘
쓰랄....그야말로 워3 최고의 영웅이죠. 영웅이라는 이름이 걸맞을 수 밖에 없는 영웅중의 영웅!!!! 그래서 저는 오크하면 파셔를 사랑해주는 ㅠ_ㅠ
루크레티아
06/12/19 17:26
수정 아이콘
테레사는 설정상 스랄의 첫사랑이라기 보다는 스랄을 아끼고 헌신하며 키워준 어머니같은 누님이라는 설정이죠.
왠지 이렇게 연인 분위기로 엮어놓자니 영 맞질 않네요.
06/12/19 17:59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했습니다..
Kyrie_KNOT
06/12/19 18:0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워크캠페인이나 해봐야겠군요.
허저비
06/12/19 18:08
수정 아이콘
김부관 어~서~
뭉클한 가운데 웃음이... 클클...

아, 그런데 테레사 관련 스토리는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
워크3부터 스토리모드는 다 봤는데...테레사 목을 던져서 각성...이런 스토리는 본적이 없어서요
래몽래인
06/12/19 18:45
수정 아이콘
허저비 // 종족의 지배자란 블리자드 인정 공식 소설에서 나옵니다.
그 내용은 쓰랄의 일대기를 게임화 하려고 한 워크래프트 어드벤쳐의 일부분을 자세히 기록한 것이고요. 각성이라는 것 보다는 그때 드렉타르에게서 주술사로서의 교육을 받았고 블랙무어의 돈홀드 요새 앞에 섰을 때 그 전날 밤인가에 타레사가 비밀통로로 쓰랄을 만나러 갔는데 그게 발각 되어서 ( 타레사는 블랙무어의 정부입니다) 블랙무어가 타레사의 목을 잘라 그걸 던홀드 요새 밖으로 던지게 되죠. 그걸 본 쓰랄이 분노를 하게 되고 그 분노로 인해서 대지의 정령과 공명을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파시어 6레벨 궁극기 어스퀘이크를 던홀드 요새에 작열시킵니다. 던홀드의 성벽이 무너지고 오크 대군이 던홀드 요새로 들이닥치죠.
잇힝~!
06/12/19 18:53
수정 아이콘
와우호드 타렌말마을에서 받는 퀘중에 테레사의 목걸이인가하는 퀘가 갑자기 생각나는데... 퀘할떄는 그냥 아무생각없이해서그런데 혹시 그퀘의내용이 머인지아시는분.. 그리고 그퀘랑 이내용이랑 관련이있나..
22raptor
06/12/19 20:58
수정 아이콘
저는 워3 캠페인을 하면서 내심 쓰랄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로맨스를 기대했었는데..
(워3클래식에서 제이나의 대사와 분위기가 의미심장했었죠.. "Good luck.. Gentleman." )
두사람이 이루어져 나중에 아이가 생겼을때
아들이면 슈렉, 딸이면 피오나공주..라는 말도 있었더랬죠. 후훗

근데 결국 프로즌쓰론에서 제이나의 아버지가 개꼬장-_-부리는바람에
둘 사이는 완전히 갈라서버렸죠.
쓰랄이 제이나의 아버지 프라우드무어 장군을 죽였으니..

"휴전"이라는 애매모호한 결말만 남긴체.. 쩝;;

나중에 워4가 전략시뮬로 나온다면,
제이나,쓰랄,아다스가 삼자대면하는 장면이 나왔으면 합니다.. 쿨럭
06/12/19 22:25
수정 아이콘
관련퀘가 있긴했지만 이런식으로 연관되는 퀘는 아니고..
포로로 잡혀있는 여러 오크를 구출(?) 하는 여러퀘를 하고나면 블랙무어의 아들인 비밀결사대의 우두머리의 부인에게 족장이 원하는 펜던트가 있다고하지요.
블랙무어가 타레사를 죽이고나서 여차저차하여 넘어간 목걸이를 찾아오는 퀘스트..그것도 쓰랄에게 직접전해주는게 아닌=_=;;
여러모로 찾아보면 정말 스토리는 굉장한게 많은듯 합니다..
루크레티아
06/12/19 22:25
수정 아이콘
블랙무어의 정부가 아니라 하녀로 알고 있습니다.
훗날 쓰랄이 탈출해서 오크들이 갇혀있는 던홀드 수용소를 칠 때에 자신의 노예가 자신을 치려고 하는 것에 분노한 블랙무어가 쓰랄을 키워준 테레사의 목을 잘라서 성밖으로 던져버립니다. 이에 역시 분노한 쓰랄이 어스퀘이크로 요새를 박살내고 오크들을 해방시키지요.
타조알
06/12/19 22:50
수정 아이콘
워크 소설에서도 나오는거지만
훗날 쓰랄이 오그리마를 세운 이후 한 늙은 오크(이름이 ;;) 에게 물어서
노예 시절 자신을 구하려 했던 저 늙은 오크가 외쳤던 말을 묻고는
대답을 들었을때..
순간 눈가가 찡했다는.. ㅠ

얼라이언스 이 나뿐 쉑히들
별가득히
06/12/19 23:04
수정 아이콘
도망쳐, 이들은 내가 막을테니..였던가, 그 비슷한 대답이었죠.
참, 블리자드... 겜 스토리 엮는 능력만큼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래몽래인
06/12/19 23:56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 // 하녀는 맞는데 잠도 같이 잡니다.. 잠자리도 같이하는 하녀라서 정부라고 표현한겁니다. 그리고 그 정부였기 때문에 그 지위(?)를 이용해서 제법 쓰랄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06/12/20 00:08
수정 아이콘
타레사는 블랙무어의 정부가 맞죠.블랙무어가 타레사와의 잠자리에서 거칠게 대했다는 것까지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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