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5/07 10:39:32
Name 이호철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대륙의 유괴범죄 클래스 (수정됨)
20190507103609_40afbc9f5b1437e6f275464232dc35b3_o511.gif
할아버지가 손자와 걷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나타나 갑자기 아이를 빼앗음
주변 행인들이 달려와서 도와줌

20190507103612_40afbc9f5b1437e6f275464232dc35b3_80ta.gif
옆에 주차장과 가게에 있던 시민들까지 몰려나와 합세함
중국에선 누가 위험에 처해도 절대 안도와준다던데
중국도 역시 사람 사는 곳 맞네~

20190507103614_40afbc9f5b1437e6f275464232dc35b3_dpjq.gif
응 아냐!

몰려왔던 모든 사람들이 납치범과 한패임
몇명이 할배 잡고 나머지는 아이 유괴해 도망감




----
무시무시하네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아예 흰 옷 입은 남자와 행인이 포지션 잡으면서 퇴로를 막는 느낌이네요.
사람이 많다보니까 저런 조직적인 유괴범죄도 많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림샴푸
19/05/07 10:41
수정 아이콘
무슨 개그프로가 아니고 저게 진짜 현실이면
너무나 슬프네요.
희원토끼
19/05/07 10:45
수정 아이콘
...진짜면 미친동네;;
김다미
19/05/07 10:46
수정 아이콘
아....
19/05/07 10:4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가슴이 턱 막히네요
강미나
19/05/07 10:47
수정 아이콘
....
19/05/07 10:48
수정 아이콘
[오늘 본 기사]

1. 중국의 한 청년이 관광지에서 난간이 부셔져 급류에 빠진 2명의 아이를 구하고, 목숨을 잃음.

2. 아이의 엄마는 그 청년에게 부조하기 싫어서, "아이와 함께 자살할려고 했는데, 저 남자가 구한거다!!" 주장

3. 경찰에서 엄마를 유아살해미수 혐의로 체포할려고함 + 관광지라서 목격자 많음

4. 엄마 결국 150만원 부조함.
안프로
19/05/07 10:4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미친놈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을수 없는 곳인듯
아유아유
19/05/07 10:49
수정 아이콘
중국은 중국이다
다크템플러
19/05/07 10:50
수정 아이콘
알고보면 할아버지가 남치법이었다거나... 그럴수도? 기사보기전까진 모르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5/07 10:51
수정 아이콘
cctv 찍혀있으니 잡았으려나.. 그랬으면 좋겠군요
MirrorShield
19/05/07 10:58
수정 아이콘
꽤 예전에 본 글인데 아이가 결국 죽어서 발견되었다고...
그런게중요한가
19/05/07 10:51
수정 아이콘
...
19/05/07 10:53
수정 아이콘
반전요소는 '할아버지가 유괴범이고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애를 구해준거다'

밖엔 떠오르지않는군요..
어랏노군
19/05/07 10:5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어메이징하네요..
삼굡살
19/05/07 10: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중국이라도 저게 가능할리가
19/05/07 11:01
수정 아이콘
중국 움짤은
유머든 혐오든 감동이든 주작이 많아서
일단 의심부터 ;;;
버스를잡자
19/05/07 11:03
수정 아이콘
움짤은 저거 국내 뉴스 보도자료일거에요
19/05/07 11:03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 근거도 없는 그냥 혐오자료 아닌가요?
이호철
19/05/07 11:06
수정 아이콘
MBC 8시 뉴스데스크에서 방영되었던 장면입니다.
뭐 MBC가 사기치는거라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루트에리노
19/05/07 11: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만불 시절엔 납치, 인신매매 심각했죠. 말이 되나 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19/05/07 12:19
수정 아이콘
만불시절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정말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인신매매 사라진게 제가 아득히 어릴때인데요.
루트에리노
19/05/07 12:27
수정 아이콘
인신매매 지금도 근절되지 않았는데, 정말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만불 시대면 90년대 이야기죠. 19000달러를 만불이라고 하시는건 아니죠?

90년대 중반까진 납치 인신매매가 뉴스에도 자주 나왔습니다.
19/05/07 12:34
수정 아이콘
인신매매가 지금도 있는지는 저는 모르죠. 제가 경찰서 사람도 아니고요.
그런데 90년대 중반까지 인신매매 뉴스가 나왔다고요? 당시면 제가 뉴스 한창 볼 나이였는데 전혀 기억이 없는데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시간대를 잘못 기억하시는 거 아닌가요?
루트에리노
19/05/07 12:39
수정 아이콘
당장 네이버에서만 검색해도 90년대 말까지 인신매매단 검거 뉴스가 뜹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신매매단 관련 방송 한것도 98년이라고 나오네요. 그렇게 어렵게 찾은 것도 아니고, 하나 하나 체크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수도 없이 나옵니다. 기억은 뀰님 본인께서 잘못된 듯 하네요.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저도 뉴스는 열심히 봤습니다.

모르는건 좋은데, 모르는 사항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마십시오. 그것도 기분나쁘게 비꼬면서요.
19/05/07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90년대 중반까지 인신매매단 뉴스가 "자주" 나왔다는 말은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는 말입니다.
물론 염전 노예 같은 사건이 얼마전까지도 있었으니 전혀 없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90년대 들어와선 거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80년대엔 뉴스를 제가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당시 드라마나 B급 영화들에선 인신매매들을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90년대는 저도 뉴스를 보던 나이였지만 님 말처럼 그런 인신매매단이 "자주"나오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님도 그 쪽 분야 전문가는 아닌듯하고 그저 님 경험이야기하고,
저 또한 제 경험 이야기하는 것이니 누가 잘안다 모른다 말할 처지는 안되는 듯 보이고요.
전 처음에 물은 건 정말 알고 말하는 건지 물었을 뿐, 비아냥은 아니었는데 그걸 비아냥으로 받아친건 오히려 님이죠.
뭐 남들에게 신뢰성 문제로 지적 받은적이 있어 그런 점에 예민하다 할지라도 제게 있어선 그것 또한 님 문제일 뿐이고요.

함부러 이야기한다니 누가 그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말꼬리 잡으시려면 얼마든지 해보시죠.
루트에리노
19/05/07 12:53
수정 아이콘
먼저 시비 건게 누구였죠?
뭐 그렇게 정신승리 열심히 하십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9/05/07 12:57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1인당 GDP 만불을 처음으로 넘은게 1995년이었고, IMF때 1만불 아래로 떨어졌다가 2000년도 초반에 다시 만불에 재진입했죠. 그렇다는 말은 1995년 이후로도 인신매매 사건을 뉴스에서 자주 접했다는 말인데, 당시 제 기억엔 전혀 없네요. 물론 염전노예 사건처럼 스페셜한 사건이야 있을수 있었겠지만, 그걸 갖고 "자주"라는 말을 쓰진 않죠.

저는 제 인생에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이라 정신 승리엔 관심없고요. 님이 안타깝네요. 기억력이 그리도 나빠서야 무슨 일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우울한구름
19/05/07 13:11
수정 아이콘
뀰 님// 빅카인즈 기준으로 기사 건수가 95년 73건 96년 98건 97년 101건 99년 153건 나오네요.
캡틴리드
19/05/07 23:14
수정 아이콘
뀰 님//
엄청 비아냥대시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9/05/07 12:57
수정 아이콘
뉴스에 잊을만 하면 나오곤 했습니다.
저희 누나가 고등학생 시절이라 집에서도 걱정을 하곤 했는데, 주변에 목격 사례나 괴담 같은 것도 많았고요.
19/05/07 13:01
수정 아이콘
당시가 온갖 괴담에 도시전설들은 참 많았던 시절입니다만, 90년대 들어가면서 인신매매가 확연히 줄어서 그런지 뉴스엔 제 기억에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로 뉴스에 자주 나왔다는 건 전혀 기억이 없네요. 뭐 제가 기억을 잘 못하는 것일지도요. 지존파 사건이 94년입니다만, 지존파를 두고 인신매매범이라고 말하진 않죠.
지니팅커벨여행
19/05/07 13:09
수정 아이콘
기사 찾아보려 했는데 마침 아랫분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아마 그쪽 뉴스에 관심 없어서 보고도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어요.
나무위키가 적절치 않을 수도 있지만, 기사는 아래에서 보시고 링크를 일단 겁니다.
http://namu.mirror.wiki/w/%EC%9D%B8%EC%8B%A0%EB%A7%A4%EB%A7%A4#s-2.1
MissNothing
19/05/07 20:48
수정 아이콘
19/05/07 21:25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보이는 댓글마다 말 이상하게 하면서 싸움걸고 다니네요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고 안달나 있네요 흐흐
인터넷 생활 열심히 하십쇼
skatterbrain
19/05/07 11:0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가 유괴범이었다' 말고는 반전될만한 요소가 없네요.
애패는 엄마
19/05/07 11:12
수정 아이콘
저렇게 귀여운 아기를..
19/05/07 11:13
수정 아이콘
진짜 어메이징하네요
19/05/07 11: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아이를 유괴해서 뭘하려는걸까요?
루트에리노
19/05/07 12:39
수정 아이콘
장기기매매, 앵벌이, 유료입양...뭐 팔아먹으려면 많죠.
19/05/07 12:43
수정 아이콘
제가본 다큐에선 중국도 남자아이를 원하는 부모들이 많데요. 그래서 저렇게 납치해다가 판답니다 ㅡㅡ;;
R.Oswalt
19/05/07 12:45
수정 아이콘
영화 아저씨 할 듯... 노동착취, 장기밀매 등
19/05/07 11:33
수정 아이콘
중국 유괴범 사형아니었나요.. 대체 뭘할려고..
-안군-
19/05/07 11:37
수정 아이콘
사실 80년대 고도성장기엔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인신매매, 아동 인신매매가 성행(?) 했죠...
다 수요가 있으니 저러는 겁니다...
19/05/07 12:14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 납치는 이해가 가는데

애는 유괴해서 뭐에 써먹죠?
바카스
19/05/07 12:33
수정 아이콘
입양 혹은 유아 장기 매매요.
밀크캔
19/05/07 14:18
수정 아이콘
당시 서울역, 영등포 등지에 팔 한쪽 없거나 한 앵벌이 꼬마들 많았습니다.

그렇게 장애를 가지게 해야 사람들이 동정심을 느껴서 지갑을 여니까요.
-안군-
19/05/07 14:25
수정 아이콘
다리 잘라서 기어다니면서 구걸하게 만들었죠
미나리돌돌
19/05/07 11:39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랑 엄마가 맞고 양육권문제로 싸우는?
Naked Star
19/05/07 12:05
수정 아이콘
첫장면에서 흰옷입은 남자가 바로 할아버지 붙잡네요

미친나라네 진짜..
메가트롤
19/05/07 12:16
수정 아이콘
can't win
계란초코파이
19/05/07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2/1746349_19402.html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42600329121008&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6-04-26&officeId=00032&pageNo=21&printNo=15749&publishType=0001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32700209119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03-27&officeId=00020&pageNo=19&printNo=23832&publishType=00010

90년대 우리나라 여성, 아동 납치 및 인신매매 사건 기사네요. 아득히 먼 이야기는 아니군요..

한국의 80, 90년대야 cctv도 거의 없고 한 번 없어지면 추적이 힘드니 납치해서 앵벌이를 시키는 일이 많았다고 이해가 가는데요. 저렇게 버젓이 찍히는데 대낮에 납치를 할 수가 있나요? 보고도 안 믿어진다가 이런거군요.
19/05/07 13:05
수정 아이콘
아... 앵벌이... 앵벌이를 인신매매로 볼수는 있을거 같네요. 보통 고아들이나 버려진 아이들이 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보통 앵벌이는 워낙 취약 계층들에게 발생하는 사건이었기에 위 처럼 대놓고 인신매매만 생각했네요.
계란초코파이
19/05/07 13:26
수정 아이콘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32900209115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8-03-29&officeId=00020&pageNo=15&printNo=23834&publishType=00010

버려진 고아를 데리고 가서 앵벌이 조직에 팔아서 돈남기는 사람이 왕왕 있었던 모양이어요.
심지어 자기 부모가 직접 앵벌이 조직에 팔기도 하고요.
앵벌이와 인신매매가 결합하는 형태인 가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0050353
2001년도에 나온 보험 상품에 '어린이 인신매매 위로금' 항목 이 있는 거만봐도.... 90년대의 막장성이 덜덜
19/05/07 13:14
수정 아이콘
첫번째 두번째짤 설명까지 보고
"키야 이게 대륙의 의협이구나" 했는데
세번째짤 보고 헐....
이스케이핀
19/05/07 14:05
수정 아이콘
대륙'의 협'업 . .
강미나
19/05/07 14:44
수정 아이콘
대륙의 혐....
으촌스러
19/05/07 16:1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소름끼치게 무섭네요..이제 중국은 아이들 데리고 못 가겠습니다.
19/05/07 20:53
수정 아이콘
경찰시험 관련으로 형법책보면 봉고차에 아가씨 실어가는거 자주 나오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3179 [기타] 미팅에서 10년 뒤 인생계획 묻는 여자 [55] 미메시스12840 19/05/18 12840
353070 [기타] MCU 복귀한 제임스 건 인터뷰 "가오갤 3 주인공은 로켓" [30] swear9839 19/05/17 9839
352560 [기타] 사회인 야구에 나타난 여자야구 국대 투수 [15] 달포르스11403 19/05/11 11403
352394 [기타] [영화] 전설의 건액션(?!).gif [21] 빨간당근9408 19/05/09 9408
352175 [기타] 대륙의 유괴범죄 클래스 [58] 이호철13536 19/05/07 13536
351409 [기타]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외모 [29] 나와 같다면10721 19/04/28 10721
351404 [기타] 남자와 여자는 왜 싸우는가 [47] 도축하는 개장수10534 19/04/28 10534
351080 [기타] (스포주의) 앞으로 MCU를 이끌어갈 히로인.gif [29] 야부키 나코9631 19/04/24 9631
351060 [기타] 민방위 훈련 시 심폐소생술 수업 때 언급하지 않는 것 [75] 매일푸쉬업8786 19/04/24 8786
350839 [기타] 여자한테 잘해 주지 마라.jpg [94] 삭제됨12842 19/04/22 12842
350673 [기타] (약후) 비키니 처음 입어보는 여자.jpg [36] 감별사13940 19/04/20 13940
350260 [기타] 악명높은 범죄 조직, 두목 잡고보니 14세 소녀 [29] 이호철11443 19/04/15 11443
349816 [기타] 여자들이 좋아하는 인싸 애드립.avi [12] 매일푸쉬업8245 19/04/10 8245
349297 [기타] 물들어올때 배 뒤집자 [21] Lord Be Goja8082 19/04/03 8082
349286 [기타] 여자친구로 딱좋은 아담한 키.JPG [9] 살인자들의섬11522 19/04/03 11522
349285 [기타] 데드리프트 180KG 6회 뽑는 여자사람.GIF [18] 살인자들의섬9473 19/04/03 9473
349133 [기타] [중고나라] 방금 겪은 사기꾼 3명과의 메신져.. [24] HesBlUe9918 19/04/01 9918
348886 [기타] 남친이 애 아빠 [42] swear13478 19/03/30 13478
348203 [기타] [펌] LG직원이 쓴 LG스마트폰이 안되는 이유.nodap [32] 톰슨가젤연탄구이11279 19/03/22 11279
348054 [기타] 일본인 여자친구의 정성 [21] swear11152 19/03/20 11152
347175 [기타] 저격수의 솜씨 [11] 이호철8597 19/03/07 8597
346278 [기타] PC에 빠진 여자상님 [11] 톰슨가젤연탄구이9583 19/02/24 9583
346212 [기타] DC 여장갤러리 근황 [31] swear23449 19/02/23 234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