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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14:44
아니요...최소한 5시까지 채웁니다...조기퇴소도 극히 일부만 4시까지 채워서 겨우 보내주더라구요..
지난 6년간 단한번도 예외가 없없읍니다..
19/05/01 13:25
금곡 훈련장에서 들은 얘기인데 성과제로 조기퇴소하게 했더니 왜 예비군이 3~4시인데 돌아다니냐고 민원을 넣었다고 하더군요
+ 타 상급 부대에서 왜 금곡만 일찍 퇴소시키냐 라고 뭐라고 했다네요 성과제 하면서 예비군이 산을 전력질주로 뛰어 올라가고 이동간에 2열 딱딱 맞추고 추가 점수 받으려고 군가까지 부르는게 금곡인데... 결국 일찍 끝낸 조는 2시쯤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강당에서 재우다가 4시부터 퇴소 시키더군요
19/05/01 14:04
전역한지 10년 넘었고 당시 금곡 조교였는데 육사 출신 장교 한명이 성과제 관련에서 전군 최초로 시도하던게 스노우 볼로 여기 까지 왔네요 크크크 이젠 57사도 사라져서 소속은 바뀌었겠지만 금곡은 전부터 빡셨음 ㅠㅠ
19/05/01 14:28
저도 금곡에서만 마지막 2년 다 했는데.. 진짜 꿀잼이었습니다 크크
그 전에 시간만 채우기 위한 훈련이었다면, 성과제로 바뀌고 나서부턴 서바이벌 훈련하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막상 조 짜이면 어떻게 하면 최단 코스로 마칠 수 있는지 머리 맞대고 고민하던 것도 참 재밌었습니다 크크 제일 빨리 끝냈던게, 총 5개 훈련 중 사격 제외한 4개 훈련을 점심시간 전에 마쳤던 거네요. 점심 딱 먹고 사격 전원 합격하고 두시~세시 경에 끝내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19/05/01 14:50
돈 6천원 줄거면 훈련이라도 설렁하던가 안그래도 산악지대라 힘든데 무슨 FM 지킨답시고 왜이렇게 빡빡하게 하는지...저희 교장만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19/05/01 15:03
저렇게 규정지키시는 분들이
훈련받다가 심인성 저혈압으로 실신해서 중도에 퇴소했는데 다음에 훈려가니 지난번 시간은 안쳐준다고 해서 부대 뒤집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쓰레기들 진자 남자 예비군들이 노예인가
19/05/01 15:46
지들이 책임 안지려고 훈련 받은시간은 다음 훈련에 오면 빼주겠다고 조기퇴소 시켜줄테니 몸도 안좋으니 퇴소하라고 해서 퇴소했는데
지난번에 이러이러해서 조기퇴소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 했더니 조기퇴소 안된다고 하길레 지난번 담당자 불러라 당신이 확실히 책임질 수 있냐 지금 녹취하고 관등성명 사진으로 찍어가서 민원 넣겠다. 얼른 담당자 불러라 해서 불러서 담당자 관등성명 사진 박고 나랑 장난하는거냐 지난번 훈련받은 확인증 들이대고 훈련 끝까지 받을테니 책임은 질 준비는 해라 민원넣겠다. 하고 나가니깐 쪼르르 따라오더니 죄송하다고 착오가 있었다고 계속 사과하면서 부대 밖까지 차량으로 태워주더군요. 민원 + 녹취 + 관등성명 사진박기 이게 최고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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