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5/01 10:16:46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회사.. 예비군 훈련 간보기...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1 10:17
수정 아이콘
난 지금부터 법을 어기겠어
가만히 손을 잡으
19/05/01 10:19
수정 아이콘
가끔 보이는 저런 개념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는 건지.
파이몬
19/05/01 10:19
수정 아이콘
법 쯤 가볍게 어겨줘도 말 잘 듣는 개돼지만 있을거라 착각하셨군요.
19/05/01 10:20
수정 아이콘
만만한게 복지지
19/05/01 10:20
수정 아이콘
난 지금부터 법을 어길거야
하심군
19/05/01 10:21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거지만 우리나라는 회사가 너무 많아요. 개나소나 사장하니까 저런 사단이 나지..
싱어송라이더
19/05/01 10:3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아무나 사장하면 안되는데..
-개나소 올림-
하심군
19/05/01 10:44
수정 아이콘
본문에 하는 짓 하실거면 개나소 맞는거죠.
싱어송라이더
19/05/01 11:10
수정 아이콘
안되도록 노력하겠지만 본의아닌 사태를 대비해 미리 죄송합니다.
-잠재적 개나소 올림-
하심군
19/05/01 11:13
수정 아이콘
그러실거면 그냥 저랑 같이 공장 다니시죠? 개나소 되지 마시고. 왜 굳이 개나 소가 되시려고? 아니면 개나 소가 안되려고 하시던가. 누가 사정 몰라서 철모르는 소리 하는 건줄 아시면 큰 착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은 그게 제일 싫어요. 세상 제대로 살겠답시고 법 어기는거
싱어송라이더
19/05/01 11:21
수정 아이콘
개나 소나 사장하니까 저런 사단 -> 부도덕한사람들이 사장하니까 저런 사단
으로 순화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누구 보다 준법정신이 강하다고 자부하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합니다.
지나가던 영세업체 사장들이 [개나소나 사장] 이란 단어를 실생활에서 들어본적 있고
마음속에 역린으로 있다면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보통은 개나소나 사장이란 단어를 도덕성보다는 경제력이나 사업규모에 결부시켜 언급하니까요)
-개나 소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올림-
하심군
19/05/01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한사발 쓰다가 다 날려먹어서 힘빠지는데 그냥 간단하게 말하죠. 사장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적어도 사람을 사고 파는 법은 알아야 사장이죠. 제가 만난 사장님들중에 그거 아시는 분 별로 못봤고요. 혼자서 자영업하는 것도 거래처 사람들 잘 사고 팔아야하는데 그 사람들이야 고객이니 1인장사 한다 치고. 사업한다고 다 사장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니 여기있는 고용주분들은 아무나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본문 같은 짓은 사람을 훔치는 겁니다. 이런 일이 너무 많은 게 문제고요.
싱어송라이더
19/05/01 11:48
수정 아이콘
만난 사장님들이 대부분 잘 못되었다니 비뚤어진 세계관 속에 사시는 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
사장이라면 완벽해야한다(혹은 본인의 기준에 합당해야 한다)는 이상향속에 살고 계신 것 같네요.
대부분 [아무나] 지만 여기 계신 분들만 예외로 [아무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니 그 바람 또한 모순같고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본문글에 사장이란 사람도 멍청한 짓을 했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바로 정정해주었으니 개나소라고 하긴 좀 과격하다고 보고요.
잘못된 의식과 문제들이 이렇게 해결되어 가기때문에 세상이 살만한 것 아닐까요?
하심군
19/05/01 11:59
수정 아이콘
사장이 완벽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업이 사람들을 쫓아내니까 아무나 사장이 되는 게 문제예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말이 사장이지 하는 일은 나가기 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이 회사 직원들을 회사의 지원없이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맨 땅바닥에서 하시는 분이야 화이팅이죠. 심지어 같은 작업장 안에서 칸막이 쳐놓고 XX정밀이라고 간판 붙여놓은 경우도 봤어요. 제일 첫 번째는 그거 하지 말라는 거고 두번째는 내가 고용인을 고용할 충분한 지식이 있는지 살펴보라는 겁니다. 그런 준비도 없으면 그게 무슨 사장입니까. 세상에 사장이 벤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벤쳐분들은 저도 응원해요. 그 분들은 제대로 준비하고 계실테니까. 아니면 욕먹어야죠.
벚꽃지는계절
19/05/01 14:42
수정 아이콘
한 번은 드립, 두 번은 혼모노.
arq.Gstar
19/05/01 13:00
수정 아이콘
개나소 일지도 덜덜..
그리드세이버
19/05/01 12:27
수정 아이콘
개나소나 사장한다고 개나 소만 사장하는건 아닌데요
칼리오스트로
19/05/01 12:47
수정 아이콘
논리교육의 중요성이 또...
arq.Gstar
19/05/01 13:00
수정 아이콘
크크 논리교육이...
싱어송라이더
19/05/01 16:35
수정 아이콘
반성합니다 ㅜㅠ
특이점주의 자
19/05/01 10:23
수정 아이콘
반발이 없으면 도덕과 법따위 개무시하는게 기업이니까요.
저런 놈들 신고해서 벌금 먹여야 저런 짓 할 생각 안할텐데,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홍승식
19/05/01 10:30
수정 아이콘
실제로 무급처리를 했으면 모를까 간보다가 실패한거라 신고할 수는 없죠.
19/05/01 10:23
수정 아이콘
예비군은 유급인가요?
그 급여는 정부에서 보조해주나요?
정말 몰라서..
맛있는사이다
19/05/01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비군법에 의해 고용주 및 학교장은 예비군대원에게 동원 및 훈련에 대해 불이익 처우를 해선 안되고, 위반시 2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습니다.

보조를 해줄 이유도 없죠. 병역의무 이행중인건데..

대한민국 병역의무는 현역,보충역 등으로 끝이 아닙니다.
예비역까지 마쳐야 끝나죠.
그걸 고용주가 불이익 주면 안되죠.
정부가 고용주에게 보조급을 줄 이유도 없죠
대신 대원에게 부족하지만 약간의 훈련비, 교통비를 지급합니다.

정당한 훈련이니 당당해져도 됩니다.
19/05/01 11:45
수정 아이콘
국가보조가 없군요
젊은 남성이 대다수인 직장은 그것또한 나름대로 스트레스겠네요
저는 항상 주말에 가거나, 아니면 여자만 있어서 몰랐네요
유포늄
19/05/01 11:53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을 주말에만 가셨다고요? 왜요?
19/05/01 11:56
수정 아이콘
주중엔 일해야죠...
유포늄
19/05/01 12:02
수정 아이콘
혹시 주중에는 회사에서 못가게 해요? 가면 눈치 줘요?
그리움 그 뒤
19/05/01 12:02
수정 아이콘
의사는 평일에 가려면 병원 문 닫고 가야 하니까요.
손해가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주로 일요일에 하는 예비군을 찾아 다닙니다.
유포늄
19/05/01 12:07
수정 아이콘
의사들은 그렇겠네요 예비군과 의사가 연관단어가 아니다보니 생각치도 못했네요
듣고보니 엄청난 자영업자네요^^;
사악군
19/05/01 11:18
수정 아이콘
유급인데 정부에서 보조는 안해줍니다. 그것도 이상한 일이긴 하죠.
맛있는사이다
19/05/01 11:58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시지만, 현역 입대를 사전고지받은채로 취업시킨 고용주가 그 병역의무 이행을 이유로 불이익을 줘도 될까요?

예비역도 유사합니다.
병 기준 1년차부터 4년차 동원훈련
5년차부터 6년차까지 기본 및 작계훈련
7,8년차는 비상소집망 유지
그후는 훈련 종료

고용주는 훈련을 이유로 장난질하는 직원땜에 스트레스 받아야지 정부가 왜 보조 안해주는지 이상해할건 없습니다.
사악군
19/05/01 14:41
수정 아이콘
그게 합법이냐 옳으냐는 얘기가 아니라 고용주의 입장만 보면 예비군 문제 없는 근로자에 비해
비용차이가 발생하는거죠. 여성고용과 정확히 동일한 문제가 있는건데 예비군은 출산휴가 등에 비해 짧아서 부담이 덜되니까 티가 많이 안날뿐입니다. '병역의무이행자들로부터 혜택은 사업주도 보는거니까 그건 감당해야할 비용이다!'라는 준엄한 꾸짖음은 옳지만 그게 유급휴가 5일치 임금비용을 아까워할 고용주들의 이기심을 달래지는 못합니다.

예비군이든 출산휴가든 배심원이든 '공가'로 분류되어야할 공동의 이익이 인정되는 일이라면 그 비용도 공적으로 치러져야지 그게 안되면 시장은 음성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밖에 없죠.
홍승식
19/05/01 10:23
수정 아이콘
이런게 인터넷의 몇 안되는 순기능이죠.
도요타 히토미
19/05/01 10:26
수정 아이콘
사장이 무식한거죠
미카엘
19/05/01 10:29
수정 아이콘
양심에 털 났네요 사장이 예비군 가지고 치사하게 구는 것은 정말 더럽습니다.
비오는월요일
19/05/01 10:31
수정 아이콘
병역법 예비군법은 엄청 빡센데...
뭔생각이었을까요;;
닉네임없음
19/05/01 10:32
수정 아이콘
돈안주고 법어길거야!
19/05/01 10:3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하게 만들고 법에 걸리게 했어야 하는데
카루오스
19/05/01 10:42
수정 아이콘
국가 : 왜 그렇게 하는지 타당한 근거를 설명해주십시오.
무적전설
19/05/01 10:47
수정 아이콘
저 예비군들에게 유급으로 공가주기 싫으면 국내에서 사업하면 안되는거죠. 다른 나라를 가도 희안한 법 많을겁니다. 법을 준수하며 살아야죠...
애플주식좀살걸
19/05/01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업주에게 손해긴 하네요
여자직원이면 안나갈 지출인대
해외 예비군도 사업주가 손해봐야 하는 식인가
자영업 하는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고 좀 바뀌긴 해야할듯
세오유즈키
19/05/01 11:08
수정 아이콘
여자는 생리휴가때문에 1달에 1번씩 무급?으로 쉬지않나요.해외에 비하면 안 좋긴하네요.
유포늄
19/05/01 12:01
수정 아이콘
혹시 생리휴가 쓴다고 월급을 깍나요? 안깍으면 유급휴가인거죠?
19/05/01 14:11
수정 아이콘
깍을수 있는데 안깍는거죠
19/05/01 11:41
수정 아이콘
서구권은 휴가가 우리 두배 이상이니 사업주 입장에선 한국이 꿀이라 생각하겠죠.
이시하라사토미
19/05/01 16:50
수정 아이콘
독일회사 다녔는데 그냥 유급휴가 처리해줫습니다.
스페셜 홀레이데이라고 신청하고 이후 확인증을 스캔해서 보내줬습니다.
19/05/01 10:57
수정 아이콘
세금 내고 싶어서 그런건데

다들 그런것도 모르고ㅠ
4막2장
19/05/01 11:03
수정 아이콘
요새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카톡으로 저렇게...
케갈량
19/05/01 11:06
수정 아이콘
이상한데 아무리 작은 사업체라도 저걸 모를수가 없는데...법을 안지키겠다는 걸 널리 알리는건가?
19/05/01 11:26
수정 아이콘
알면서 간보는거죠. 조용하면 시행하려고.
19/05/01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조용히 시행했다가 터졌으면 더 큰일이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지르콘
19/05/01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비군법으로 바로 걸리는 짓을 왜 시도 하는 걸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9/05/01 11:41
수정 아이콘
저건 소장 단독으로 했을 확률이 높죠. 사장이 저랬다가 걸리면 얄짤없이 벌금 무는 거 알텐데...
전에 다니던 회사도 꽤나 큰 조직이었는데 연구소장이 갖은 악습을 내규로 만들어 횡포를 부렸습니다.
본인부터가 출장 갔다 오면 남은 돈을 반납(이게 불가능할텐데 이걸 해냄), 직원들 열댓명 단체로 학술대회 행사 데리고 가면서 회사 제휴 콘도 방 3개 잡아 몰아 넣고 1인당 나오는 숙박비 강제 반납 지시, 본사에서는 종무식 끝나고 다 퇴근했는데 연구소는 17시까지 잡아 두다가 선심 쓰듯이 1시간 빨리 끝내 주는 척 뒤늦게 퇴근 등등...
쓰면서도 짜증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절름발이이리
19/05/01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사장인데 예비군 갔더니 팀원들이 무급 처리하자고 저 구박했음 ㅜㅠ
김유라
19/05/01 11:57
수정 아이콘
여고생 아니셨어요?
군필여고생인가
하심군
19/05/01 12:04
수정 아이콘
요즘 젊은 사장들이 제일 고생이라고 하더라고요. 매일 야근에 쉬지도 못하고 월급은 쥐꼬리에...
태랑ap
19/05/01 13:42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블랙기업도 예비군은 안건드리던데
대체...
하심군
19/05/01 13:50
수정 아이콘
기왕 열 낸김에 좀 더 열내보면 요즘 최저임금을 핑게로 자꾸 선을 넘으려는 게 보이더라고요. 이런 문제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한다고 생각은....하는데....이게 또 내직장 다르고 남의직장 다른건 현실이죠.
19/05/01 13:54
수정 아이콘
직원이 50명이나 있는데
19/05/01 19:06
수정 아이콘
아니 50명 가까이 다니는 회사에 상담할 노무사가 없나?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6122 [유머] 여전한 예비군 식단 [85] 미하일13430 19/06/26 13430
355806 [기타] '그 군단장' vs 예비군 [33] 2035814114 19/06/22 14114
355537 [유머] 수능외국어 레전드 강사.TXT [21] 비타에듀17246 19/06/18 17246
354371 [유머] 예비군 식단 개선이 힘든 이유 [67] 이호철15600 19/06/02 15600
353943 [유머]  뺨 1대 맞으면 10억 드림.jpg [223] 비타에듀17574 19/05/28 17574
353542 [기타] 매년 돌아오는 예비군 시즌 지각논란.jpg [132] 청자켓29636 19/05/22 29636
352778 [유머] 유치원 식단이 유머 [21] 키류9617 19/05/14 9617
351963 [유머] 뭐 북한? 나도 예비군복... [4] 비타에듀8856 19/05/04 8856
351761 [기타] 예비군은 이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8] 쎌라비8671 19/05/02 8671
351706 [유머] 민원 맛 좀 볼래? [25] 이호철10214 19/05/01 10214
351696 [유머] 요즘 예비군 대우 근황 (2) [43] AKbizs10358 19/05/01 10358
351683 [기타] 요즘 예비군 대우 근황 [41] April2338417 19/05/01 8417
351677 [기타] 회사.. 예비군 훈련 간보기...jpg [61] 삭제됨12983 19/05/01 12983
351188 [기타] 예비군 컬쳐쇼크 [35] April23311416 19/04/25 11416
350024 [LOL] 벵기 근황 [25] 동굴곰8564 19/04/12 8564
349506 [유머] 예비군 블랙팬서.jpg [10] 휴울9682 19/04/05 9682
348921 [텍스트] 방금 들은 대학교 예비군 [37] RENTON10748 19/03/30 10748
345411 [유머] 예비군 도시락 계의 모델하우스.news [32] 홍승식10050 19/02/12 10050
344334 [기타] 반오십 된 아재.jpg [38] 시나브로14746 19/01/26 14746
343836 [유머] 인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에뮤 제국.war [30] 은여우23145 19/01/19 23145
343449 [유머] 예비군 받는 만화 [38] 스위치 메이커12202 19/01/14 12202
340779 [기타] 예비군 조교에게 반말 논란 [192] 비싼치킨12847 18/12/06 12847
339673 [유머] 예비군 가면 있는 유형 [38] swear10856 18/11/21 108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