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30 17:07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르는 청춘들의 분노와 무려감, 허무, 허영 등을 미스테리 내지 스릴러의 형식을 빌어 표현해낸 영화입니다.
19/04/30 17:14
하루키 단편 원작, 이창동 감독 영화입니다. 호불호는 좀 많이 갈렸는데 평론가 평은 대체로 호평... 한국 영화 중에 오스카 외국어상 1차 투표까지 처음 갔던 영화입니다.
19/04/30 17:50
윗 댓에 조금 더 더하면,
청춘 세대의 허무함과 방황이 요즘 예술/문학계에서 핫합니다. 그런 주류를 잘 풀어내면서 특유의 스릴감도 더한 영화죠. 워낙 저 주제가 소화해내기 힘들고 대중에게 이해되는게 힘들다보니 평론과 대중의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죠. 비슷한 주제의식으로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 가 있는데, 이 것도 대중들의 반응은 이뭥미? 인 반면, 전문가들은 극찬을 합니다.
19/04/30 17:14
페미들이 싫어하는게 유아인이고 그래서 유아인 나오는 버닝 불매선언도 하고 그랬죠.
근데 페미들이 좋아하는게 브리라슨인데 브리라슨이 유아인 버닝을 추천한 상황
19/04/30 17:19
실제 그 시상 소감 영상도 앞뒤 잘라서 꼴페미지 전문 보면 썪은 늙은 백인 남자에 대한 정당한 비판인건데 꼴페미들이 지들 좋아하는 부분만 잘라서 브리 라슨이 동종이라는 이상한 인식만 퍼짐.
19/04/30 17:21
본인 영화 상영중이여도 뭐 본인 영화가 못나가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전담 받은 것도 아니고...
개인 트위터에 개인 의견정도는 뭐... 근데 우리나라에서 여초카페는 멘붕일 듯 크크
19/04/30 18:35
브리 라슨을 깐다기 보다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브리 라슨이 너희들이 싫어하는 유아인 나온 영화를 좋아하네? 하고 페미진영 비웃는 쪽인 거 같습니다.
19/04/30 18:46
여기서 누가 진짜 몰라서 모르겠다고 쓰는 게 아닙니다. 님 말 모를~ 이죠
온갖 유난 떤다는 그네들이나 온갖 유난 떨며 까는 여기 사람들이나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서 댓이 많은거에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