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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8 20:01
딴건 모르겠고 스타리그 끝나서 커리어 못 쌓았다는 말은 동의하기가 좀..
오히려 길어졌으면 정명훈 허영무의 시대가 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둘로 왕좌 넘어가던 시점이었다고 생각하네요
19/04/28 20:10
크크크 티빙 스타리그 4강이었나요? 이영호가 결승갈거라는 식으로 띄워준걸로 아는데 정명훈이 3대0으로 압도적으로 이겼죠. 본인 입장에서 전승준한게 정말 아까웠을겁니다.
19/04/28 20:20
저도 정명훈, 허영무는 최소 몇시즌은 더 탑클래스 유지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스2에서 빛났던 이신형, 정윤종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봤구요.
19/04/28 20:45
이런 주제에 항상 반론하는게 ... 마지막 시즌을 정명훈, 허영무가 잘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영호가 경기력이 떨어졌었냐??
그건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냥 계속 우승하던 선수가 한번 미끄러질수도 있던거고 그게 마지막 시즌이었던거죠. '병행'이라는 악재도 있었고요. 왕좌가 넘어갔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우승 나눠가진거죠.
19/04/28 21:37
이영호가 막판 우승을 못한 시점에서...
왕좌에서는 내려온 거죠. 양대리그 기준으로는 막판 두번, osl 기준으로는 3번을 밀린거죠. 분명 정명훈, 허영무가 높았습니다
19/04/28 21:59
페이커도 17년 롤드컵 준우승 이후
18년 통으로 7위따리 하면서 대회 몇개를 광탈하면서 날려먹었는데(실제 퍼포먼스도 안좋았음) 왕좌에서 내려온거겠죠? 근데 19년에는 다시 올랐네요?? 모르는겁니다. 임요환도 초창기 황제시절에서 중간에 부침을 겪다가 또 부활해서 결승전가고 그랬죠. 이제동도 전성기가 2번 있었고요. 물론 막판에 이영호에 비해 허영무, 정명훈이 더 잘했던건 맞습니다. 결과적으로요. 근데 그 뒤는 알 수 없죠.
19/04/28 22:59
페이커도 17,18은 분명 왕좌에서 내려온 거죠.
지금 정명훈, 허영무한테 넘어 갔다는 분들은 해당 시점의 최강이 누구냐인데... 왜 전체커리어 이야기를... 전 기본적으로 이영호가 최고커리어라는 입장입니다... 결국 만약은 없고 그 뒤는 알 수 없다가 정답이죠.
19/04/28 23:16
해당시점 정명훈 허영무가 더 잘한거 맞죠
근데 그 다음 이영호가 더 잘했을수도 있고 물론 그대로 대권 넘어가고 이어질수도 있고 한거죠 결국 뇌피셜의 영역이고 이영호가 더 잘했을수도 있다 정명훈 허영무가 더 잘했기때문에 더 잘하기 힘들었을것이다 반박을 한다는게 웃기는거죠 시계를 돌려 18년도로 가서 페이커가 다시 세체미될꺼다 하면 당연 뇌피셜인데 반박하는게 우습다는겁니다. 명백히 하위권 미드 퍼포먼스였는데 19년에 잘해졌잖아요
19/04/28 23:22
우선 원댓글 보시면 그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이영호가 스타리그가 더 있었으면 커리어를 더 쌓았을 꺼라는 거에서 나온거죠.
if는 빼는 게 맞고, 그 시점에 최강자는 이영호가 아니였다로 정리하는 게 맞죠.
19/04/28 23:24
그니까 제 말은 이영호가 최강자였냐? 아니다
스타리그가 길어졌으면 이영호가 최고 커리어 쌓을 수 있었냐? 모른다. 그런데 가능성은 있다 이거죠. 아무리 역사에 if는 없지만 스타리그가 길어졌으면 임요환이 재기해서 최고 커리어 할거다 <- 허무맹랑한 소리죠 물론 미래에 뭔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최소한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랑 없는 이야기가 있죠 분명 스타판 막판 최고는 이영호가 아니었지만 충분히 최고 커리어 쌓을 가망은 있는 라인이었습니다
19/04/28 23:45
DKC 님// 그니까
허영무 정명훈 손 든게 틀렸나? -> 아니오 이영호가 할수도 있나? -> 예 이영호가 못할수도 있나-> 예 이영호가 스타리그 지속되었으면 커리어 더 쌓을수도 있었나? -> 모름.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음 근데 여기에 반박이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
19/04/28 23:55
말씀한거에는 동의하지만
개념은 님과 님의 댓글에서 보이는 이영호는 왕좌를 넘겨주지 않았다는 건동의를 못한다는 거죠. 그 시기 분명 1년여 남짓 정도 이영호는 왕좌에서 내려왔습니다.
19/04/29 00:08
[왕좌가 넘어갔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우승 나눠가진거죠.]
전 개념은 님의 이 부분에서 댓글을 시작했어요. 님이 갑자기 페이커 예를 들며 이야기 했고... 님이야 말로 제 댓글 다시 좀 봐주세요. 제 댓글 어디에 이영호 미래 커리어가 없을 거라고 단정한 게 있는지...
19/04/29 00:21
DKC 님//
원글 : 스타리그가 더 지속했으면 이영호가 최고 커리아 쌓았을수 있다 쿼터파운더치즈님 : 동의가 안된다. 정명훈, 허영무의 시대였다 개념은?님 : 왕좌가 넘어갔던 적 없다. 나눠먹기다 DKC님 : 아니다. 정명훈 허영무 시대 맞다 요약 : 이영호가 최고 커리어 쌓을 수 있다는 주장은 스타판 막판에 허영무, 정명훈이 최고였으므로 헛소리다 제 주장 : 정명훈 허영무가 당시 최강인 것과 이영호가 나중에 커리어를 더 쌓을 수 있었냐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마치 18년에 페이커가 폭망했어도 19년에 다시 우승 한 것처럼 미래는 모르는거고 허영무, 정명훈이 최강인 것과 훗날 이영호의 커리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만약 이영호가 최고였다고 하더라도 훗날은 모르는거다
19/04/29 00:31
저는 꾸준하게 그 당시 최강은 정명훈과 허영무라고 계속 해서 말하고 있습니다만 ㅡㅡ;
단지 이영호가 미래에 어찌 될지는 모른다가 섞였을 뿐이고요.
19/04/29 00:38
더 이상은 의미 없으니 마지막으로 달면 댓글 흐름이 그랬습니다.
저는 제 뇌피셜로 이영호가 더 했으면 더 커리어를 쌓았을거라 생각하는데 당시 정명훈과 허영무가 최고였다는 걸로 부정하는 댓글 흐름이어서요 아마 DKC님 밑에 또 비슷한 댓글 있었으면 거기다 달았을 것 같네요 어쨌든 제가 대댓글 위치를 잘못 잡았네요
19/04/29 00:42
저는 야구나 겜이나
만약은 무의미하다 생각하구요. 그냥 그 당시 왕좌를 넘겨주지 않았다는 댓글에 그 때 왕은 분명 이영호가 아니였다를 쓴 것 뿐입니다.
19/04/28 20:08
절대적 실력은 이영호 윈 커리어는 이윤열 윈으로 정리된거 아닌가요. 나눠서 생각하면 깔끔할 문제를 이영호의 실력이 뛰어나니 모든 부문에서 1등해야한다고 고정을 해버리니 파이어가 나는듯
19/04/28 20:19
애초에 이런 주제로 파이어가 나는거는 자꾸 없는거를 끌어다가 맞추려니까 파이어가 나죠
스타판이 지속 됐더라면? 이종범이 일본을 안갔더라면? 무한도전이 일요일에 방영했더라면??? 라면 끓이는거는 게임에서만으로 참아주세요..
19/04/28 20:20
이영호가 올해 만 26세입니다.. 기존 스타1 본좌들이 만25세까지는 최전성기까지는 아니라도 상위권 실력유지하던거 생각하면, 스타1 공식리그가 계속됐으면 커리어는 어마어마하게 늘었겠죠.
19/04/28 22:07
그게 대단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말을 우선 전제로 깔고.
다만 상대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는 건 있습니다. 어쨌든 양대리그는 모두 결승이 조용호였어서.
19/04/28 20:38
스1 끝물때 상황 스타 대회자체가 이윤열 당시보다 긴 텀으로 열리고 있었던 것 감안하면 이영호가 커리어 쌓을 기회가 더 적었던 건 맞죠. 그리고 스타리그야 그렇다쳐도 msl은 정명훈은 계속 광탈중이라...마지막 abc마트도 32강에서 탈락했던지라 글쎄요. 만약 이윤열이 참가했던 대회 갯수만큼 이영호가 같이 부여받았다면 확실하게 더 좋은 커리어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07이후와 이전으로 종족간 상성밸런스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난다고 생각하는데(실제로 이 때 이전과 이후로 각 종족 우승 차이가 심각하게 나죠) 그것까지 감안하면 더 벌어지고요.
19/04/28 20:39
커리어=수상경력
이윤열>이영호. If 넣으면 한도 끝도 없다고 봅니다. 스타판 계속했으면 이영호가 더 우승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이영호때는 메타가 정립이 되어서 원래 잘하던 사람이 계속 잘하던 시대였으니 메타가 계속 바뀌는 데도 적응했던 이윤열이 더 대단하다도 가능해서.
19/04/28 20:53
스타 막판에 정명훈이 이영호를 3:0으로 잡았었죠.
스코어만 저랬던 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3:0으로 압도여서 정명훈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타판이 계속진행됐다면 정명훈이 이영호를 확실하게 넘어섰을 수도 있습니다.
19/04/28 21:01
IF를 안 넣기엔 아예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거라...
ASL만 봐도 이영호가 최소 몇 년은 더 해먹었을 거라는 게 보이지 않나요? (다 우승했을 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최소 4강은 계속했을듯)
19/04/28 21:05
스1판이 더 길어질거라는 가정을 하려면 스2가 안나왔다는 가정을 해야하지 않나요?
그러면 스2에서 잘나가는선수들중 상당수가 이영호 앞길 막을수 있었을것같은데...
19/04/28 21:58
전에 이윤열선수 관련된 글을 읽다가 이윤열선수가 수많은 다전제를 했지만 0:3 패배가 3번뿐이란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영호 선수는 2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4/28 22:28
위에 나온 것처럼 개인적으로 스타판 끝나서 커리어 깍인 걸로 예상되어 안타까운 선수는 정명훈..
뭐 아영호가 더 쌓을 거야 확실하긴 하지만.. if붙이면 끝이 없죠.
19/04/28 22:37
제가 선수시절 이영호 별로 안좋아했는데
갠방하는 이영호의 연습량보니 이후 7할승률대는 몰라도 추가 커리어는 충분히 가능했다고 봐요.
19/04/28 23:04
압도까진 아니고 명백한 우위라고 봅니다.
전성기때 스타가 끝난건 논외로 치더라도 맵도 실력도 상향평준화된 시대에 독보적인 우승횟수와 통산승률을 보면... 심지어 아프리카 와서도 정점찍더니 예쁜 여친까지 공개함 부들..
19/04/28 23:45
요즘 ASL이 최소 옛날 겜티비와 동급 수준의 위상을 갖췄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이영호가 이윤열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두 시즌 하고 쫑났다면 모를까, 대회가 수년에 걸쳐 거듭된 상황에서 스1 선수 커리어 평가할 때 ASL 안 짚고 넘어간다는건 어불성설이죠. OSL, MSL 제외한 그 어떠한 대회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관점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19/04/29 00:35
개인리그만 칠때
우승 횟수로는 같으니까 비교불가고 잘 모르시는 바로 아래 굵직한거 보면 이윤열 준우승 4 wcg입상x 통합프리미어 우승 이영호 준우승 2 wcg금 관점의 차이겠죠
19/04/29 07:22
전 이윤열 이영호 둘다 커리어는 비슷하구나 딱 그정도 생각인데
댓글보면서 궁금한게 ASL도 커리어에 쳐주나요 ? 전 그냥 프로팀 해체하고 프로라는 타이틀이 사라진이후로는 그냥 죄다 이벤트로 보고있는데 그리고 ASL 넣을꺼면 이윤열선수 itv랭킹전이라던지 과거 이벤트리그로 취급했던것도 죄다 커리어로 포함해야 정확하지 않나합니다
19/04/29 12:09
WCG 우승과 더불어서 한 해에 결승을 다 가본 이영호가 좀 더 나은거같은데.. 그 이후에 ASL까지 하면...
스타2는 둘 다 별로였으니 뻅시다...
19/04/29 12:23
이게 사람들이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게.. 이영호가 ABC 마트 MSL 우승했을 때가 만으로 18세입니다. 박정석이 스카이 OSL 우승했을 때나 이윤열이 그랜드 슬램 달성했을 때하고 같은 나이에요. 그 뒤로 이영호는 진에어하고 티빙 2번밖에 대회를 못 치렀고요. 그러니까 박정석이나 이윤열로 따지면, 박정석은 파나소닉 16강딱-올림푸스 PC방행으로 캐리어 끝난 거고, 이윤열은 그랜드슬램 달성한 직후 올림푸스-마이큐브에서 2연속 16강딱 스타우트-TG삼보에서 강민 최연성에게 5전제 발리고 캐리어 끝난 거에요. 그러니까 이영호는 진짜 어릴 때 스1판이 끝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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