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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4 19:32
들어본적이 없는 종류라 하셔서 몇자 적습니다.
제가 음악에 관한 지식이 워낙 없어서 이런말씀 드리기엔 뭣하지만;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Rock 아닌가요? 물론 Rock 안에도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장르들이 있지만 큰 맥락에서 보자면요; 드럼 베이스 기타... 거기에 키보드 대신 피아노... 보컬 음색은 다르겠지만 굳이 비슷한류의 밴드를 찾자면 제가 좋아하는 체리필터(*-_-)나 러브홀릭정도도 비슷한 것 같네요. 비교적 간단한 코드진행에 시원하게 지르는 흐름; 앞으로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06/12/04 19:39
장르는 락... 서양 사람들이 분류하라면 로큰롤에 넣어버릴 것 같은데 느낌은 굉장히 J-rock같네요. NANA 주제가였던 glamorous sky랑 분위기도 흡사하고..
06/12/04 19:49
daylight님// 피아노락이라는 장르는 일단 없고... 있다면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서 만든 조어겠죠. 그리고 이건 노래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이건 주관적인거니까) 색다른 시도의 락음악은 아닙니다-_-;;;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피아노와 락의 접목은 프로그레시브쪽에서 꽤 많이 이루어졌고요..
06/12/04 19:59
레지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245171§ion_id=106&menu_id=106
이 기사 보고 말한거니 ,, 뭐 잘 모르겠습니다;
06/12/04 20:02
저거말고 다른 기사에도 피아노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는 말이 써있더군요-_-;;; 아 당황스러워라...(기타 베이스 드럼이면 얼터너티브고 키보드가 들어가면 프로그레시브라는 말 이후로 가장 황당한;;)
06/12/04 20:11
굳이 피아노 락이라면 벤 폴즈 파이브나 킨 정도가 들어가겠죠.
원조는 벤 폴즈 파이브인데 킨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원조가 킨인줄 -0-; 여기서 피아노 락이란 기타 대신 피아노(키보드)를 말합니다.
06/12/04 20:22
10대 소녀가수의 가벼운 펑크락 느낌의 곡...
한 3년전부터 에리브릴 라빈 성공 이후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뼈속까지 우려먹은 그런 장르(?)죠.... 뭐 인간극장에서 봤을 땐 귀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그래서 좋았는데... 유행도 좋습니다만... 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던 걸로 봐선 굳이 이런 음악을 해야 했나 싶기도 하고....하여간 성공했으면 합니다...
06/12/04 20:30
윤하 본인이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앨범에도 조용한 노래보단 이런 활기있는 노래가 더 있지요.
하지만 전 발라드가 더 좋다는...저 목소리는 역시 발라드 스타일인데 음..
06/12/04 21:04
음악차체로 승부를 보는게 가수죠..피아노 작곡 노래 어느 하나 빠지질않죠 ..외모까지 이쁘시니..목소리도 이쁘시고 참 타고난 음악가가 되지않을까요..굳이 비교하자면 락쪽시도 하신 박정아씨보다 몇배는 더 잘하시는거 같군요
06/12/04 22:32
뭐 색다른 음악인지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듣기 좋고 괜찮네요.
기대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만잡고잘께님처럼 다른 가수와 비교하는 것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군요. 박정아씨 팬이 보면 참 기분 나쁘죠.
06/12/04 23:35
듣기좋네요.
락장르 구별하기는 -_- 포기한지 오래라 흘흘....... 메탈리카가 펑크에도 속할 수 있으니까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 지지않았으니 흘흘흘
06/12/05 01:14
모던, 브릿, 펑크, 익스트림, 일렉트로니카, 등등 이런 식으로 크게 나눠놓고 그 하부 장르로 표현할뿐 큰 줄기를 거스르진 않습니다. 장르 가지고 싸우는게 제일 웃긴건데 물론 장르 구분이 편의상 좋긴 합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분해 놓으면 그 장르만 주욱 들을수도 있죠. 록음악사적인 측면으로 볼때 나누는건 전문가들이 의미 부여를 위해 나누는 거죠. 일반 애청자는 그런것 신경 쓰실 필요없이 자기 편한데로 나눠서 편하게 들으면 됩니다. 장르가 밥반찬이 되는 직업이 아닌 한은요. 그나저나 윤하 너무 좋네요. 요즘 구매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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