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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1 16:07:33
Name Fim
출처 없음
Subject [스타1] 요즘 역사왜곡이 유행이죠?
저는 2004년 에버스타리그 4강전이 생각나네요

홍진호가 3경기 내내 드론링 러시로 끝내는 바람에 너무 허무하게 끝났죠

임요환도 왜 3번 연속 더블커맨드를 하면서 당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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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16:09
수정 아이콘
임요환 골마있다.
jjohny=쿠마
19/02/21 16:11
수정 아이콘
주문한 치킨을 받기도 전에 끝났으니, 치킨은 무슨 낙으로 먹나요 ㅠㅠ

무슨 낙이냐면 맛있는 낙으로 먹었습니다. 치킨이니까요.
19/02/21 16: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보통 테란이란 명문이 남은 경기였죠...
스프레차투라
19/02/21 16:11
수정 아이콘
테란본좌 이학주
저그본좌 주영달
토스본좌 박종수
루데온배틀마스터
19/02/21 16:14
수정 아이콘
섬맵본좌 도진광
19/02/21 16:16
수정 아이콘
GG본좌 이병민
19/02/21 16:18
수정 아이콘
미친존재감이죠 이변밍은 .
루데온배틀마스터
19/02/21 16:21
수정 아이콘
들쿠달스와 들롶흐의 미친 존재감... 이변밍조차 노리고 쓰신 것 같다는...
존코너
19/02/21 16:29
수정 아이콘
지상맵에서의 그 혈투!
19/02/21 16:16
수정 아이콘
그당시 대회를 pc방에서 했었지요? 피시방최연성 이학주 기억나요.
맛맛맛
19/02/21 16:20
수정 아이콘
피씨방이학주 최연성이 아니구요??
19/02/21 16:24
수정 아이콘
아 맞다...착각했네요
19/02/21 16:12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피지알에서 하도 홍진호 욕이 많길래

못 막은 임요환 잘못이라고 글 썼다가 욕 먹고 삭게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Faker Senpai
19/02/21 16:54
수정 아이콘
그훨씬전 펩시콜라배때 임요환꺽고 우승한 후부터 욕많이 먹더군요. 물론 저그가 사기인건 인정합니다만...
꼬우면 지들도 저그해야죠
19/02/21 16:12
수정 아이콘
3연벙 직관이 인생의 자랑입니다.

6시간을 친구들이랑 자리 뺏길까봐 번갈아 가면서 삼각김밥먹으면서 기다렸는데...
삼각김밥 먹었던 시간보다 빨리 끝난듯
괄하이드
19/02/21 16:29
수정 아이콘
와 그거 직관했으면 더 빡쳤을듯 합니다 크크크 지나고보면 역사의 현장에 있었던거긴 하지만서도...
아이부리
19/02/21 16:12
수정 아이콘
바로 결승도 생각나네요.
최연성은 "너.. 너무 좋아요" 홍진호 조롱하고
홍진호는 또 울고 난리도 아니었죠
난딴돈의반만
19/02/21 16:13
수정 아이콘
그냥....그냥 테란이었읍니다
19/02/21 16:14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브레이크 댄스를 참 잘추더라구요
내일은해가뜬다
19/02/21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겜 전문 박태민. 거슬려도 그냥 바로 게임시작해서 시청자와 전용준 캐스터의 사랑을 듬뿍 받았죠
19/02/21 16:19
수정 아이콘
이러다 크트프에 꼼딩이 본좌됐다는 소리하시겠네요 크크 무슨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쯧쯧
19/02/21 16:19
수정 아이콘
최강 인싸 이병민
최강 듣보 dladyghks
페로몬아돌
19/02/21 16:20
수정 아이콘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크크크크
야부리 나코
19/02/21 16:21
수정 아이콘
온달테란 이윤열
19/02/21 16: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전승으로 우승도 했죠
하긴 전승을 했으면 당연히 우승이죠 껄껄껄
솜방망이처벌
19/02/21 16:22
수정 아이콘
전패우승입니다.
위르겐클롭
19/02/21 16:22
수정 아이콘
완불온 이라 불리던 온겜이 개망해서 그후로 롤이나 하게 되었죠
19/02/21 16:25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키가 너무 크고 말도 너무 잘해서 프로게이머 생활접으면 아나운서 해야한다라는 말이 있었죠
Faker Senpai
19/02/21 16:5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딕션이 좋아서...
김구라도 캐치하더라고요.
안프로
19/02/21 16:27
수정 아이콘
리쌍록때 스튜디오 정전났는데
온풍기 자체 전력으로 간신히 경기진행됐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온풍좌라는 별명이 그때 생겨났죠
19/02/21 16: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터지네요 이거
LA.LA.BYE
19/02/21 16:29
수정 아이콘
우와..
제이홉
19/02/21 16:31
수정 아이콘
이게 최고네요 크크크크크
쉼표한번
19/02/21 16: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경기 결말은 어떻게 났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댓글 터져도 물론 책임은 못집니다. 흐흐흐
19/02/21 17:07
수정 아이콘
크크킄믘크크크
링크의전설
19/02/21 17:41
수정 아이콘
천재다 크크크크크
김첼시
19/02/21 16:39
수정 아이콘
팀원들과 감독님께 너무 자랑스러워 갈비집에 왔네요.
오늘 저는 완전 폭풍저그였습니다!
스타판 희대의 명문이죠.
곽철용
19/02/21 16:41
수정 아이콘
한우암소갈비였다고하죠
Lahmpard
19/02/21 16:45
수정 아이콘
육회였답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2/21 16:3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공중파 프로그램에 나가서 춤을 추었는데 너무 멋져서 클럽과 행사마다 빠지지 않는 춤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원본 동영상은 고화질로 커뮤니티에 올라오는데 댓글 반응이 매우매우 화끈하죠
19/02/21 16:42
수정 아이콘
그에 비해 홍진호의 댄스는 아무도 기억을 못하죠. 한번이라도 회자된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간신히 기억하는건데
Normalize
19/02/21 22:2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댄스보단 노래죠. 오죽했으면 우승상금보다 재미삼아 녹음했던 앨범 판매수익이 더 높았다고 할까요.
Euthanasia
19/02/21 16:40
수정 아이콘
금욕테란 서지훈
곽철용
19/02/21 16:41
수정 아이콘
우승했으니 사실입니다?
Blank Space
19/02/21 16:4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대학 새터에서 임댄스 췄다고 하더라구요.
19/02/21 16:4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재미있었다는데,
우리나라는 게임 내용이 잔인하다는 이유로 심의 통과가 안돼서 참 아쉽네요.
표절작곡가
19/02/21 17:1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런 머리 많이 써야하는 복잡한 게임은
설령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쳐도 팔리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곽철용
19/02/21 16:45
수정 아이콘
스2 급질)어윤수는 우승 몇 회인가요?
히토미
19/02/21 16:48
수정 아이콘
5연속우승아닌가요?
NORTHWARD
19/02/21 16:56
수정 아이콘
그슬 4연속 우승
그슬 2연속 우승
블리즈컨 1회 우승
iem 게임스컴 우승
드림핵 전승우승
스타니스
19/02/21 16:45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자기는 게임 못한다고 고백했을때 감성 터졌네요
19/02/21 16:48
수정 아이콘
게임 잘 아는 님들! 직접 와서 가르쳐주실래요?!
19/02/21 16:46
수정 아이콘
패륜테란 베르트랑이 부모님 돈을 또 떼먹었다고 합니다...
재간둥이
19/02/21 16:48
수정 아이콘
현실주의자 강민이 카리스마대빵큰오리 종을 발견해서 학계에 주목받았을때 저도 얼마나 기뻤는지요
Lahmpard
19/02/21 17:13
수정 아이콘
이병민한테 패러렐라인즈에서 디펜시브매트릭스 드랍십 러쉬 명장면의 희생자였죠 강민...

깔끔하게 GG안치고 엘리될 때까지 멍때리던 모습에 GG타이밍 관련해서 욕을 많이 먹었죠
곽철용
19/02/21 16:48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
jjohny=쿠마
19/02/21 16:51
수정 아이콘
+"판"
까지 해서 과거의 본좌라인이었죠

희귀성씨인 판씨 프로게이머가 본좌가 되어서 판씨 종친회에서 직관도 오시고...
Lahmpard
19/02/21 17:14
수정 아이콘
동물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프로게이머셨죠.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구자윤
19/02/21 16:50
수정 아이콘
사업토스 김택용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결승전에서 어떻게 그런 핑계를...
Lahmpard
19/02/21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버스타리그 2007결승..참 명경기였습니다
4경기 송병구가 온리리버로 이제동을 때려잡을 때 김캐리해설이 절규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이윤열 선수는 팩토리 50개 짓고도 이재훈 선수한테 졌었죠? 하이고 참...

홍진호 선수가 단장의 능선에서 김택용 선수의 셔틀 3센치드랍에 아무것도 못하고 진 게 기억이 나네요

진에어 결승은 어떻구요... 가을의 전설이라고 설레발 떨었는데 바람 한점 안부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허영무 선수가 5경기에 캐리어 쓰고도 졌죠
김캐리의 바람 안 불어요 지금!이라는 해설이 참 안타까웠죠...
Lahmpard
19/02/21 16:57
수정 아이콘
다음 스타리그 34위전에서 이영호선수가 본진 다 밀렸는데도 배틀크루저로 200킬을 해서 송병구 선수 잡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 대회 결승은 또 어떻구요. 김준영 선수가 2대0으로 이기다가 변형태 선수한테 역스윕당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엄옹이, "역스윕을 당하려면 대인이 되어야해요~ 대인이 되어야 역스윕도 너그럽게 당해줄 수 있는거에요'라는 해설했다가 신나게 욕먹었었죠..
쌍무지개
19/02/21 16:5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개 저그맵인데 홍진호가 저그망신 다시켰죠
쉼표한번
19/02/21 16:52
수정 아이콘
전 TG삼보 MSL 결승 유보트 혈전이 기억에 남아있어요.
엄청난 혈전끝에 커맨드 여기저기 날리면서 어떻게라도 미네랄을 먹으려던 테란을 끝없이 쫓아다니며 견제하던 러커, 또 그걸 방어하려던 탱크의 눈물나는 혈투.. 하지만 어디선가 멀티가 돌아가던 저그의 무탈이 한마리 날라오는데..
쵱 : multy?
홍 : k
쵱 : gg
홍 : gg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2연패로 위기에 몰린 홍진호가 끝내 3경기를 잡은뒤 기세를 타고 역스윕에 성공, 감동적인 첫 우승을 거머쥐었죠.
첫 결승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거둔 신예 최연성은 이후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뽐내며 총 5번 결승에 진출하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쵱라인이라는 밈을 만들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죠.
대치동박선생
19/02/21 16:54
수정 아이콘
격납고에서 벌어진 이영호와 매정우의 경기는 이영호 선수의 깔끔한 3:0 승리 및 경기 평균 시간 20여분으로 모두 막차는 커녕 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용준좌는 그때 이후로 롤까지 맡는 경기마다 빨리 끝나는 편이셔서 '용준했다'는 표현은 원사이드하게 끝난 다전제를 부르는 용어가 되었죠
곽철용
19/02/21 16:55
수정 아이콘
??? : 넓어 ㅠㅠ
Lahmpard
19/02/21 17:00
수정 아이콘
김대기: 이건 부적절하네요.
터키쉬겟업
19/02/21 19:48
수정 아이콘
??? : 내 얼굴면적 말한거다
Lahmpard
19/02/21 16:58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가 매번 결승전에 분위기 띄울 생각은 안하고 건조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이랬던 건 도대체 왜 그랬던걸까요?
jjohny=쿠마
19/02/21 17:02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이 맨날 비등비등해보이는 싸움에서도 어떻게든 한쪽이 우세하다고 무조건 이긴다고 배팅해서
그것때문에 김빠져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Lahmpard
19/02/21 17:10
수정 아이콘
김캐리해설은 캐리어만 나오면 질거라고 부정적으로 해설해서 별명이 김캐리였죠?

참 온겜해설들 특이했습니다

하긴 수준높은 명경기에는 조용하다가 수준낮은 OME경기에는 말이 많아지던 김동준해설도 참 특이했죠

엠겜해설들이 힘 다 빠진 목소리로

에이...... 김재춘.....이러던 게 생각이 나네요
jjohny=쿠마
19/02/21 17:14
수정 아이콘
그나마 김캐리는 은퇴 이후에도 한결같은 모습 보여줘서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인상으로만 남아 있는 몇 안되는 해설진이죠...
이디어트
19/02/21 17:0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인큐버스에서 탱크내려서 멀티견제하면서 승리해서 골마땃죠
19/02/21 17:01
수정 아이콘
글쎄 저는 스타판이 별로 좋게 기억이 안되는게 겜 잘하는 본좌들이 죄다 인성이 개차반이라서... 임요환 이윤열 이런 선수들 겜만 잘했지 인간적으로는 영 별로였죠 저 사람들 때문에 프로게이머 인식도 나빠지고

굳이 얘기하면 딱 한명 그리운 사람이 있긴 합니다 마재윤이라고... 역대 스타판 본좌들중에 유일하게 개념있는 선수고 끝까지 멋있었던 선수인데 한번쯤 아프리카 방송이라도 해줄만도 한데 소식을 알수가 없네요 로스쿨가서 검사 됐다는 얘기도 있던데
19/02/21 17:05
수정 아이콘
특히 임요환은 아침방송 나가서 매너있게 진행하던 이상벽씨한테 대놓고

"제가 겜해서 사이버머니 작년에 얼마나 번 줄은 아세요??"
"아.. 사회자님 진짜 확 PK하고 싶네"

이런식으로 막말하다가 마지막에 게임 열심히해서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어 달라니까 그냥 게임 중독자나 할라구요~~ 이러고 스튜디오 뛰쳐 나가버리는 모습 때문에 평생 좋게 생각이 안됨...
Lahmpard
19/02/21 17:08
수정 아이콘
랴...리건....
jjohny=쿠마
19/02/21 17:12
수정 아이콘
그 이후 게임태도도 점점 안좋아졌죠.

특히 패러독스에서 도진광 선수랑 붙었을 때, 조금 기울었다고 바로 GG치고 나가버려서 게시판 터졌던 게 기억납니다.
Lahmpard
19/02/21 17: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영종 선수 상대로 결승전에서 시즈탱크 하나하나 일일히 따로 시즈모드해주는 컨트롤은 너무나 멋졌습니다.
19/02/21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EVER 결승전에서 골든 마우스 걸고 자기 후배인 최연성 선수랑 맞붙어서 패배했을 때 깔끔하게 결과에 승복하고 환하게 웃으며 우승 트로피 드는 후배에게 박수쳐준 모습은 멋지지 않았나요?
jjohny=쿠마
19/02/21 17:0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알고 봤는데도 좀 몸서리치게 되는 댓글이네요.

마재윤 얘기로 게시판이 온통 가득찼던 그 날들이 새록새록...
점프슛
19/02/21 17:02
수정 아이콘
별다른 세팅 없이 경기시작 시간을 칼같이 지킨 박태민 덕분에 관전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AeonBlast
19/02/21 17:03
수정 아이콘
멜론 시상식에서 임요환선수가 여러분 이스포츠 아세요? 할때 소녀팬들이 네 알아요~~~ 임요환 꺄아아악 할때 저는 소름돋았습니다.
19/02/21 17:05
수정 아이콘
강민 신삥때 똥마렵다고 퍼즈걸고 휴지들고 뛰어가던것도 기억나네요.
그때 피지알 동접많아서 막 아파하고 크크크크
녹차김밥
19/02/21 17:2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아직도 채식주의 하나 모르겠어요. 방송에서 오리 불쌍하다면서 오리고기 절대 안 먹는다고 우기는 바람에 분위기 애매해지고 했던 기억이..
표절작곡가
19/02/21 17:11
수정 아이콘
악~ 이건 뭐야~~

내 20대의 스타리그 추억이 다 뒤집혀지는 것 같애~~~ㅠ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21 17:12
수정 아이콘
스타판 전성기에 이윤열이 공중파 버라이어티에도 나갔었죠.
개쩌는 인싸춤으로 소녀시대를 휘어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동굴곰
19/02/21 17: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 RTS는 C&C입니다.
피시방 대회만 주구장창한 스타...뭐시기와는 비교도 안되죠.
미야자키 사쿠라
19/02/21 17:25
수정 아이콘
오락질에 프로달고 나와서 돈버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jjohny=쿠마
19/02/21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이 글을 이렇게 박제해두면 완성이죠
https://i.imgur.com/UiHTvPk.png
김유라
19/02/21 17:36
수정 아이콘
최연성도 한 번쯤 우승할 실력이었는데 매번 준우승만 했죠.
6회 준우승... 임요환 골마탈 때 안좋아요 드립칠 때부터 좀 쌔하긴 했는데 그게 평생 갈줄은...

결국 최연성 선수로 있을 때는 프로리그 우승도 못했지 않나요?
마도로스배
19/02/21 17:37
수정 아이콘
도진광 역대의 역전승 테란의 커맨드가 이동 안된다는 장점을 살려 자원을 마렸죠 프로토스 개사기 설의 등장하는 계기죠

변길섭 빙옥 테란도 덜덜덜 머리도 파랗게 염색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열기를 뚫고 스타리그의 인기를 증명해 냈죠
고기반찬
19/02/21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기억나네요 저때 4강에서 저렇게 올라가서 홍진호가 감동의 골마 땄었죠. 박정석은 축하는 못할망정 분위기 다깨고...
퀸세정
19/02/21 17:4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중에 최고의 성불이라는 강도경선수가 있었지요..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그..
19/02/21 17:49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입국심사라는거군요..
사상최악
19/02/21 17:51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고 있으니 나중에 스타 인기 없어져서 리그도 잘 안열리고하면 무슨 낙으로 살지 걱정되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9/02/21 18:05
수정 아이콘
1의 남자 홍진호
태연­
19/02/21 18:07
수정 아이콘
전상욱: 네 있어요
김만치두
19/02/21 18:09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정말 파파미였죠 공군생활때도 후임들한테 그렇게 잘해줬다고
루크레티아
19/02/21 18:12
수정 아이콘
아조시들 낚시 자제여
19/02/21 18:23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부터 스타를 보신 뉴비분들이 많군요.
벨로린
19/02/21 18:25
수정 아이콘
미네랄 있나요오오오오오~~~~
있어요!! 400!!!!!
퀸세정
19/02/21 18:3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할루시아비터로 날아올때 이병민선수가 예측했다는듯이 정가운데로 날리던 EMP충격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19/02/21 18:4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 리콜 업그레이드 안했었다고
강민선수가 아프리카방송에서 후일담으로
얘기했었죠.
아이뽕
19/02/21 18:41
수정 아이콘
3.3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읍니다... 김택용은 푸켓관광후 마읍읍에게 무릎꿇으며 대저그전 프로토스역사의 종말을 알린 3월3일...
태연­
19/02/21 18:44
수정 아이콘
사실 푸켓관광도 표면상으론 관광이었지만 전략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푸켓행, 그리고 폐관수련이었죠.
하지만 마읍읍을 막지 못하고..
노이즈캔슬링
19/02/21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판이 깔린김에 말해보지만 OSL 무시하는 사람들 좀 그래요. 엠겜이 선발주자지만 MSL만 진짜 스타리그라는건 좀....
캡틴리드
19/02/21 19:0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cj에서 음악채널 mnet 만든다고 폐국시켜버렸으니까요.
아이뽕
19/02/21 19:09
수정 아이콘
OSL 무시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엄옹의 8:2, 9:1에 가까운 편파적인 포장 및 해설로 몰입감이 너무 떨어졌거든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2/21 20:0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승부를 뒤엎으려고 캐리어 갈때마다 아 캐리어 안되요 캐리어가면 망해요 하는 해설 들으며 플토빠로 치를 떨었죠
아지르
19/02/21 19:14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의 광안리 쿼드러플크라운 보신 분 계시나요?

김현진 감독이 7세트 제노스카이에서 직접 뛰어서 나도현을 관광보낸건 평생 못잊을겁니다
19/02/21 19:3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연습을 거의 못해서 제노스카이에 대해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했는데도 그걸 기어코 이겨내고 ㅠㅠ
어느단편소설속에
19/02/21 19:28
수정 아이콘
어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임요환 골마 있는줄 알겠네..
터키쉬겟업
19/02/21 19:4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르까프 입단 한 이유가
숙소 안마의자 때문이라고 밝혔죠
19/02/21 19:53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스1과 스2에서 종목을 바꿔서 우승퍼레이드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의 우승행진으로 한한중미스스미독미라는 경이로운 대위업을 달성해냈었죠. 그누구도 막지 못했습니다.
마무리는 굿바이 에너하임..지금 생각해도 전율입니다 크으
토어사이드(~-_-)~
19/02/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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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 대회에서 프로토스는 매번 광탈 한다는 '가을의 저주'도 기억 나네요 크크
솔로14년차
19/02/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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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프로토스가 우승한다기보다 저그가 결승진출에 실패한다는 저주로 보는게 더 맞기는 합니다...
Dr. King Schultz
19/02/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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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라인 중에 유일하게 구설수 없고 게임도 정정당당 클린하게 했던 본좌 마재윤선수가 그립네요...
19/02/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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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대인배였었죠. 아마?
flawless
19/02/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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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만 잘했지 인성 개판인 스타게이머판에 그나마 파파미의 상징 강도경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공군에이스에서도 그나마 선후임 개념 잘 챙겨서 군기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사회 선배대접 잘해주던 선수였죠.
나중에 게임단 감독 하면서도 게임단 참 잘 이끌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도 잘했지만 인성 하나는 누구나 인정했던 선수였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9/02/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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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맵 제작자가 "내 맵의 벨런스를 논하지 않는 자는 정신병자" 라며 벨런스 토론을 유도하던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열혈둥이
19/02/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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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프로브라고 불리면서 게임시작할때마다 상대본진에 한마리씩 프로브를 선사해주는 플레이를 했던 박용욱선수가 떠오르네요.
별명이 홍차토스였는데
Musicfairy
19/02/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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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링? 조던링 짝퉁인가요?
어쨌거나 저 당시 임요환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3연패로 깨지면서 '아니 3연속 같은 전략을 쓴다니 말이 되냐'라고 항의하기도 했었지요 크크크
19/02/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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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의 최고 소인배 김준영을 아십니까?
와...올멀티 먹고 탱크떼 당할때 안될거 같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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