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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8 19:19
6시로 울트라, 저글링, 러커가 미니맵에 선 그으면서 내려올 때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1분도 안 돼서 드랍쉽 2기가 올라가더니 언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배틀 2기가 상대 앞마당을 때림과 동시에 2 드랍쉽의 세곳 동시 타격. 천하의 이제동이 뇌정지 왔는지 드론도 못 빼고 파벳에 앞마당 드론 몰살당하고 본진에 드랍 떨어지는 순간 게임이 저그에서 테란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마치 그림처럼 보이면서 마린은 12시로 달려야 된다는 샤우팅. 크... 오래간만에 진짜 재밌는 스타 경기 봤네요.
18/12/18 22:26
학창 시절부터 스타리그가 안 얼려던 그날까지 스타와의 추억이 정말 많아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뭉클해지네요.
프로리그를 다시 열리게 해준 김봉준씨 정말 감사합니다
18/12/18 23:05
제가 임진묵님 방 좀 자주 보는데 멋진 사람입니다. 좀 욕설이 있는 스탈이라 약간 꼰대끼도 있어서 호불호 갈리겠지만 스타판 동생들 잘챙기고 발넓고 아프리카에서 꾸준히 팀플대회열고
멋진데 다들 몰랐죠...시청자가 없어서.... 저도 어제 경기보며 임진묵님의 열정이 많은 사람에게 보여진 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18/12/19 07:09
4드랍쉽 별거 못했을때 힘들겠구나 했는데 2드랍쉽 또쓰고 드라쉽 더뽑아서 또쓰고 베틀2기 타이밍이 매우 좋았던것 같네요. 7전4승제가 아니라 5전3승제인데 몇일전 이영호 선수 잡아낸 이경민 선수도 안나오고 이제동 선수 예상한 저저전 배병우 선수도 안나오고 임진묵 선수 내세웠는데 팀 주장이자 감독대행중이라서 감동이 더 클것 같습니다. 본인 방송 화면에 박정석 감독님 공군사진 걸어놓는것도 호감. 저는 박정석 선수 방송만 챙겨보는데 임진묵 선수를 4픽으로 뽑았지만 고민없이 주장으로 임명하는거 보고 믿음이 있구나 생각했네요. 농담처럼 이야기한 내가 부재중이면 진묵이 니가 감독대행 하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감독대행까지 하고 있죠..엔트리야 박정석님이 짜는것 같지만.. k리그감스트팀은 1픽인 임홍규 선수가 제일 불안하고 믿음의 도멘이랑 여캠픽인 애공 선수가 진짜 장난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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