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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12 01:55:27
Name 비타에듀
출처 PGR 게임리포트
Subject [스타1] 14년 전 오늘.TXT (수정됨)
빨리 끝나는군요. 오늘 공방에선 벙커링 대유행 예감. ;;

브라보~~이것으로 온겜 결승은 SKT의 집안 잔치네요^.^

아무리 프로가 성적으로 말한다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 누구의 팬도 아니지만, 절대 기분 좋은 경기는 아니였던듯..
그냥 꿀꿀한.. 맵; 이야기는 안꺼내는게 좋겠죠?


와!!!! 저는 기분 정말 좋은데요^^;;사실 임요환선수팬;; 임요환선수 대 최연성선수 드디어 보게되네요


정말 기대하면서 봤는데... 짜증만 밀려오네요..
두선수의 멋진 명승부를 기대했건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제 시각에서는 최악의 준결승전이었습니다. ㅡㅡ;


차라리 안 보껄 그랬습니다.
중립적 입장에서 봤지만,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중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대로 일어났네요.


저도.. 둘다 좋아하는 게이머인데.. 오늘은 왠지 이겨도 그리 안기쁠거 같네요.. 아쉽네요.. 5판까지 갔으면 했는데..
오늘은 맵보다도.. 종족의 특성을 너무나 잘 살린 경기였다는..
그러면.. 저그는 어쩝니까 ㅠㅠ 앞마당은 하지 말란 말;;

이거 어떻게 감당할까...?

역사에 길이 남을 4강전이 되겠군요-.-;

그리고 3경기중 대각선은 왜 한경기도 안나왔을까..?

3:2까지 가는 멋진 경기 바랬는데 임진록이라 ㅠ.ㅠ
이게 결승전이 아니라 왠지 다행인....

임요환선수,진짜 잼없게하네 ,,홍진호선수 ㅠㅠ

맵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죠... -_-;

좀 짜증나는군요.. 이런거 보려고 유료결제한거 아닌데...

어쨌든.. 임요환 선수.. 축하해주고 싶군요.. 비록 경기는 그렇지만..

저 임요환선수 팬이지만 오늘 대실망.
일단 임진록이 3:0이란것은 아쉽고 잔뜩 기대..각종 언론매체나 매니아들의 각종분석글이 쏟아졌는데 3경기다 8배럭벙커링..한경기만
약간의 중반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고 헀나요.
오래만에 본 임진록에서 실망을 더 많이한것같아서 씁쓸하네요.
하지만 임요환선수 축하드리고 최연성선수와의 대전을 볼수있게 되었네요.그리고 더불오 온게임넷최초 테테전결승전 ;;
그리고 진호선수 마음추스리시고 3,4위전에서 멋있는 경기 펼치시길.
이런속담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형만한아우없다고..4강1주차가
너무 포쓰가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경기는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이렇게 되면 결승전, 3-4위전은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뻔하지 않나요? 재미가 있을지..


다음 시즌 플토 전멸 시나리오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박정석 선수의 시드가 아니면 플토가 올라가기 힘들 것 같았는데..


정말 올해 본 5전이상의 경기중 가장 재미없었습니다.


근데 맵도 맵이지만..
홍진호 선수의 자리운도 오늘따라 너무 안좋았죠 --;


돈 900원 날렸습니다.


짜증 맵이나 해설이나 경기나 다 구리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딱, 그 말이 되고 마는군요....
오늘 정말 사람들 많이 오셨다고 하던데...


가까우니까 앞마당 안 먹으면 힘들어지고 앞마당 먹으니 가까워서 벙커링에 끝나고.. 다음 시즌은 위치만 보면 결과가 쉽게 예상되는 맵과 경기는 안 나왔으면 합니다. 제발 밸런스 5:5라는 말은 이제 그만..


그래도 임요환선수 연습은 정말 많이 한듯.. 맵불문 단 한가지..SCV컨트롤만 연습한듯 보였습니다. ㅡㅡ; 컨트롤 하나는 지존임에 틀림없군요..

저그입장에서는 정말 암울하군요.. 그렇다고 가까운 지역에서 원해처리 플레이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이브-못봄
스커지-못봄
뮤탈-못봄
히드라발업-못해본듯
레어-한번봄
스파이어-못봄
럴커-한번봄
테란진영에서의 싸움-없음
이리데이트-못봄
테란멀티-한적없음
저그-투가스못먹어봄


매너가 좋은 pgr에서도 이정도인데 다른게시판은 난리도 아니죠.그리고 위에 전유님 말씀 진짜 동감합니다. 가뜩이나 노스텔지아 빠져서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할만한 맵이 없죠 제가 아무리 박정석선수를 좋아해도 다음주 결과 안봐도 보입니다.지난 결승떄는 그나마 노스텔지아가 1,5경기라서 정석선수 할만했는데 이번에는 기대감마저 빠집니다.


위에분약간수정해드리죠.
테란진영에서의 싸움 1경기에서 아주쪼금있었습니다..벙커링끝난뒤
회군한 마린병력에 저글링달려들었었다 뺐었고요
1경기에서 테란자투리멀티 먹었습니다.
그리고..아..첫번째경기 투가스멀티는 먹었으나 중요한건 투가스를 안먹었군요...


다른건 모르겠고 처음 시작할 때 '1, 5경기의 맵은 테란대 저그 6:0의 스코어이지만 전적이 얼마 없기 때문에 아직 알 수 없고, 오히려 필살기성 플레이를 준비해 올 수 있기 때문에 5:5정도로 봅니다' 라고 하시는데... 저그가 필살기성 플레이를 쓸 수 있는 종족이던가요?
여지껏 몇번이고 계속 이해 안가는 해설이 있었는데 엄재경해설위원님... 이건 정말 좀 아닌것 같았네요.


이런경기하고도 파이터포럼에서는 경기도 이것밖에 없었고 이겼으니까 임요환선수 데일리 MVP주겠죠? 정말 실망입니다 임요환선수... 이제 될수있는한 당신의 경기는 보기가 싫군요...



분명 오늘 경기는 뭔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은 배가 되네요.. 정말 몇주동안 임진록을 기대했습니다.. 오늘 학교 끝나고도 친구들하고 임진록 얘기만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어쨌든 임요환선수 축하드립니다.. 끝나고 눈물 글썽거리는거 보였는데 그 눈물 결승때 한 번 더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는 안타깝습니다.. 3경기 모두 끝나고 그 허탈감의 웃음..

오늘 4강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임요환 솔직히 연봉2억 가까이 받으면서 꼭경기를 그렇게 해야 할까요 ..올라가봤자 최연성 한테 질꺼지만 ㅡㅡ


앞으로 에버스타리그는 안보게 될지도^^;
담시즌 듀얼에서 프로토스가 많이 살아남길 바랍니다 ㅠㅠ 그래봤자 3명이상 못올 것 같은 분위기지만;
레퀴엠~~~~~~~ ㅠㅠ


임요환 선수, 인용하자면 '잔치를 파탄내는 가장 극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 이상은 말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군요.


같은 4강인데 경기 수준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다니..
말이 안 나오네요.
이걸로 박정석 선수 듀얼행은 확정인가;;


정말 ㅡㅡ 너무 함니다 솔직히 옛날 나도현이 벙커링 한다고 난리났을때 사람들 머라 막 했죠 근데 임요환이 벙커링하면 전략 ㅡㅡ 이래나 머래나 솔직히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니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좀 이번 경기는 썩 내키지 않고 차라리 저도 안봤으면 했습니다 지금 파이터 포럼 서버 다운되서 들어가지지도 않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말을 많이 하시는 편도 아니고

해설위원이라면 말을 아껴야하고 더군다나 그런발언은 더욱더 아껴야만합니다..

그렇다고 엄재경해설위원이 임성춘위원처럼 말을 거침없이 하는 스타일이냐..

(성춘님이 나쁘단얘기 아님//1장1단이 있죠..---) 아니거든요... 엄위원..

민감한 부분에 있어선 최대한 발언을 자제하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말을 하셨다는건

실제로 이경기가 좀 많이 어이가 없고.. 말이 안됐다는 얘깁니다..

어째꺼나 3연속 벙커링을 한 임요환선수는 결승에 갔고..

지난주 3시간가까이 사투를 벌인 박정석선수는 3/4위전으로 가서 저그상대로 너무

암울한 맵에서 저그와 3/4위전을 치릅니다.. 이처럼 승패가 많은것을 좌우하는

세계이긴 하지만...

팬들을..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지 못한

임요환선수가 너무 야속하네요...



---------------

3연벙이 발생하던 해에 태어난 사람이 벌써 걸그룹 멤버가 됐을정도로 시간이 지났읍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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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ntapede
18/11/12 01:58
수정 아이콘
삼연벙은 익숙한 반응인데 박정석 걱정이 더 재밌네요. 노텔에서 토스가 할만했다는 반응을 보면 당시 어지간히 답없게 느껴졌던듯
라라 안티포바
18/11/12 02:02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길이남긴했죠. 스타판에서도 기억에 오래 남았지만, 홍진호의 연예계 진출로 스타에 대해 거의 모르던 사람들도 3연벙 드립을 알게됐으니 사실상 가장 유명한 스타대회 5전제...
돼지도살자
18/11/12 02:17
수정 아이콘
역시 예체능은 임팩트!!
Helix Fossil
18/11/12 02:18
수정 아이콘
당시 피지알은 의외로 조용했더라고요
제이홉
18/11/12 02:51
수정 아이콘
그때 피지알 DB에러때문에 접속이 안됐던 것 같은데 이미 한바탕 쓸고지나가서 조용했던 것 같아요.
아마데
18/11/12 02:20
수정 아이콘
시킨 치킨이 오기 전에
지나가다...
18/11/12 03:59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 나네요.
친구 집에서 같이 보려고 버스 타고 가다가 길이 막혀서 전화로 물어봤는데 1경기는 임요환이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경기 전쯤 도착했던가 해서 2경기부터 봤는데....
장소진
18/11/12 08:41
수정 아이콘
친구 다섯이랑 외출나와서 국밥먹으면서 보다가 2경기까지 벙커링 나오길래
누군가 야 3경기도 벙커링 나오면 야자 째고 피시방 가자 그랬었죠
수능 5일 전이었습니다. 그때 멤버들 한명빼고 수능 다 망한걸로..
18/11/12 09:17
수정 아이콘
엄옹 5:5 드립 크크 저걸 실제로 봤으면 혈압올랐겠네요 저드립
18/11/12 09:40
수정 아이콘
'1, 5경기의 맵은 테란대 저그 6:0의 스코어이지만 전적이 얼마 없기 때문에 아직 알 수 없고, 오히려 필살기성 플레이를 준비해 올 수 있기 때문에 5:5정도로 봅니다.

크크크크크크
DevilMayCry
18/11/12 10:03
수정 아이콘
킹대엄
시나브로
18/11/12 10:04
수정 아이콘
돈 900원 크크크크 온게임넷 인터넷 스트리밍 얘기하나 본데 추억스럽네요 흐흐
미야자키 사쿠라
18/11/12 11:10
수정 아이콘
[매너가 좋은 pgr에서도 이정도인데 다른게시판은 난리도 아니죠.그리고 위에 전유님 말씀 진짜 동감합니다. 가뜩이나 노스텔지아 빠져서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할만한 맵이 없죠 제가 아무리 박정석선수를 좋아해도 다음주 결과 안봐도 보입니다.지난 결승떄는 그나마 노스텔지아가 1,5경기라서 정석선수 할만했는데 이번에는 기대감마저 빠집니다.]

그리고 5경기 머큐리 연탄밭으로 프로토스를 꽁꽁 조인 홍진호는 박정석의 하이템플러를 저격하기 위해 뮤탈리스크를 [2번] 날리는데...
사다하루
18/11/12 12:59
수정 아이콘
알바끝나고 부랴부랴 코엑스를 갔는데 경기가 끝나있던....
처음에는 아 왜 시작을 안해...이러면서 경기장 앞 스크린을 보면서 기다렸죠...
어쩐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
다이어트
18/11/12 13:36
수정 아이콘
그래두 생각해보면 4강 반대편이나 결승 3,4위전은 명경기였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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