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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2 01:59
K팝이 해외에서는 현재진행형으로 양성화 되가는 중 입니다. 예전엔 너드문화, 오타쿠문화의 일종으로 평가받긴 했는데,
유튜브 확산과 SNS 발달로 인해서 대중접근성이 높아지고 팬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하게 되면서, K팝아이돌 특유의 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문화로 발전하게 되었죠. 몇몇 국가에서는 K팝을 필두로 학교문화로 발전시켜 교육의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전엔 노예계약, 부정착취등으로 사업적으로 만들어지는 아티스트, 기획된 아티스트라는 부정적 기류도 많았는데, 요즘엔 각 분야별의 장점을 가진 멤버가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고 팬들은 서포트를하면서 무엇인가 이루어 낸다는 긍정적 기류로 바뀌어 가고있죠. 일종의 스포츠의 성질과 비슷하게 말이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K팝이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결과물을 이루어내는 모습이 헐리웃같은 상업영화형태를 띈 상업음악사례를 잘보여주지 않나라고 생각드네요.
18/10/02 02:54
저도 국내 아이돌문화는 예전의 주먹구구식 문화가 아니라 국내 음악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와 상업성이 모여서 이뤄진 상업음악엔터테인먼트의 완성판이라고 봅니다. 춤과 노래, 무대의상, 코디와 홍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음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수행하는 플레이어(아이돌)는 어릴 때부터 기획사들이 공을 들여 키우고 하는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지금 아이돌들은 단순히 무대에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끼만 부리는게 아니라 본인의 끼와 전문가들의 능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선택을 받는 하나의 모델이자 산업상품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전 이제 아이돌문화가 클래식한 음악산업이 아니라고 폄하받고 무시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0/02 08:22
분명 제가 케이팝에 문외한이 아니고 오타쿠라면 오타쿠인데 저중에 노래를 절반도 모르겠고... 근데 저 외국인들은 다 알고... 특이점이 왔나보네요 크크
18/10/02 08:56
방탄이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라도 나와서 춤추는 사람은 그리 안많고 트와이스는 미국에선 큐트컨셉이라 안통한다 그래도 제일 많이 나와서 추네요.
역시 춤이 쉬운가 안쉬운가의 차이도 커요. 제왑이 춤 잘추는 사람들로 모아놓고 데뷔시켜도 정작 춤은 쉽게쉽게 가는 이유를 보여주네요.
18/10/02 09:17
잘 추니까 센터를 하는 건지, 센터라 잘 보여서 잘 추는 사람을 쉽게 고를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빨간 원피스하고 검은 츄리닝, 망사스타킹에 흰 티 입은 생머리는 잘 추고 눈에 잘 들어오네요.
18/10/02 11:28
빨간 원피스
Sheryl Chang https://www.youtube.com/channel/UCmb-S1Ty0wX0ey_MvXGTZyA 검정 츄리닝 Tobi Wong https://m.youtube.com/channel/UCNVy_BrjG5MeBtHHQ7HRHiA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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