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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5 22:20:38
Name 신불해
출처 유투브
Subject [게임] 개인적으로 아직도 가끔 기억나고 다시보는 스타크래프트 경기.jpg (수정됨)
orxRQei.jpg


mqYpFj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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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alFR.jpg










스타리그 열심히 본 게 한 So1 스타리그 쯤까지가 마지막이라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보다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서지훈, 장진남 이런 선수들이 더 친숙하고 익숙했는데



00년대 초반에 그 악마같고 무시무시한 송곳날 같았던 절대 강자 홍진호가,



나이 좀 먹고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한 뒤에 다시 보게 되었을때,



그 세월이 지나서 칼도 무뎌지고 이빨도 빠진채로 어리고 파릇파릇한 강자 상대로 절대적 언더독이 되어서 눈감고 기원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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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아니라닭
18/09/25 22:24
수정 아이콘
한번 더 나에게 포...질풍같은 용기르을~~~~
WhenyouinRome...
18/09/25 22:29
수정 아이콘
이때 날씨도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었죠. 진짜 감동이었던... 폭풍 스타일로 용택이 혼을 빼놓던....
등산매니아
18/09/25 22:37
수정 아이콘
드랍갈때 소름한번 그걸 예축하고 대비하고 있던 택신에 한번 그걸뚫고 피해주던모습에 한번 다 예측하고 마지막 뮤탈로 마무리하던 황신에한번. 소름이 몇번이 돋았는지
오직니콜
18/09/25 22:37
수정 아이콘
자기만의 스타일로 이겼다는게 감동포인트였죠
18/09/25 22:43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 제목만 보고 이건 줄 알았는지..
18/09/25 22:47
수정 아이콘
이거 아니었으면
'전 620 단장의 능선이요'
라고 댓글달려고 들어왔는데...
헤나투
18/09/25 2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는 본방이후에 본적없지만 질풍가도 영상은 백단위로 본거 같아요 크크
Bluelight
18/09/25 22:50
수정 아이콘
아 이날 직관 가려고 친구들이랑 약속까지 다 잡았는데 여친이랑 싸웠던가 해서 못갔는데ㅜㅜㅜ 아직도 후회되는 일 중 하나
아마데
18/09/25 22:52
수정 아이콘
그 때 분위기는 진짜 온 세상이 홍진호를 응원하는 것 같았죠. 해설진이고 관객들이고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크크크
사다하루
18/09/25 2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콩팬이었던지라 스무살 넘어서 게임을 보면서 질질 짠 것도 아니고 엉엉 울었던...크크크
러블세가족
18/09/25 23:02
수정 아이콘
T1팬이라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질 줄은....
18/09/25 23:16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유튜브에서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죠?
신불해
18/09/25 23:1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8RAc1qO02Xo

여기 가서 보시면 됩니다.
18/09/25 23:19
수정 아이콘
링크 고맙습니다.
수지느
18/09/25 23:2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질풍가도 편집본이 크크크크
18/09/25 23:29
수정 아이콘
질풍가도 뮤직비디오 아닌가요
냥멍빌런
18/09/26 00:03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구성훈 블루스톰 경기가 기억에 남더군요.
18/09/26 00:10
수정 아이콘
멋진 경기였어요.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는....
파쿠만사
18/09/26 00:18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이브로 봤던 스1 모든경기중에 가장 가슴뛰고 감동적인 경기를 뽑으라면 단연 이경기 입니다. 진짜 라이브로 본게 평생 자랑입니다.

https://pgr21.net/?b=6&n=37956

당시 불판 분위기 입니다..흐흐
18/09/26 00:56
수정 아이콘
이거 생방으로 본게 생생한데 벌써 10년이 다되가다니.. 빠지는 머리카락만큼 시간도 빨리가네요
메모광
18/09/26 01:13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 방송보면서 눈물을 흘린 유일한 경기입니다!
18/09/26 01:14
수정 아이콘
킹냐해설 글 보고나서 이경기 보면 그거밖에 생각안나요
김정우의 15연승을 끊었으나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Winterspring
18/09/26 01: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은 봅니다 크크
스토리, 경기 내용, 감동...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
정직한사람
18/09/26 02:02
수정 아이콘
군대 이등병일때 내무실에서 봤었는데 병장이랑 같이 소리지르고 난리였습니다 크크크
보로미어
18/09/26 04:3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팬이 아니였는데도 보면서 뭉클하고, 감동이 엄청났던 그런 경기였습니다.
영화보다도 영화같았던 경기였어요.
Philologist
18/09/26 05:09
수정 아이콘
이 경기와 함께 서지훈 vs 정명훈 경기도 한번씩 찾아봅니다. 당시 피지알 반응을 보려고 했더니 사이트 폐쇄 기간.. 그말싫..
욕심쟁이
18/09/26 11:44
수정 아이콘
스갤러들아 나에게 힘들줘
욕심쟁이
18/09/26 11:49
수정 아이콘
샤르미에티미
18/09/26 12:27
수정 아이콘
이거랑 허영무-김명운 4강 4경기 다시 많이 봅니다.
Ryan_0410
18/09/26 12:32
수정 아이콘
뭉클하게 하는 뭔가가 있었죠.
니나노나
18/09/26 20:02
수정 아이콘
포..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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