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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8 21:54:48
Name 볼트 보이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001&oid=001&aid=0010351503
Subject [동물&귀욤] 퓨마 탈출 4시간 30분만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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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피온
18/09/18 21:56
수정 아이콘
잉..???생포했다는 뉴스본거같았는데
녹차김밥
18/09/18 21:57
수정 아이콘
마취총 맞춤 -> 활동 떨어지고 잠들기를 기다림 -> 포획으로 기사나감 -> 안잠들고 도망침 -> 못찾고 수색 -> 그사이에 마취 다풀림 -> 발견, 사살..
파핀폐인
18/09/18 22:08
수정 아이콘
엄청난 일들이 있었군요....
쑤이에
18/09/18 21:56
수정 아이콘
인간이 구경할려고 잡아다가 넣어놓고 인간이 실수해서 탈출했는데 인간이 죽여버림...
냥멍빌런
18/09/18 21:57
수정 아이콘
마취총 맞고도 도망치고 밤이 되버리니 어쩔수없다 판단했나보군요.
데오늬
18/09/18 21:5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18/09/18 22:00
수정 아이콘
퓨마야 인간이 미안해
비익조
18/09/18 22:01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진짜...
미즈키
18/09/18 22:02
수정 아이콘
뽱 ㅜㅜ
18/09/18 22:03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이야기한것 같은데 사실 지방 영세 동물원들은 폐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열악한 재정에 환경으로 동물 보호와 유지가 아니라 학대가 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제대로 관리할 예산도 의지,인력, 환경도 다 부족해보이는데 인간 이기심으로 동물 학대하는거라 봅니다.
겨울삼각형
18/09/19 07:31
수정 아이콘
대전 동물원은 영세하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규모로 보면 우리나라 두번째..
물론 그와 비례해서 입장료도 비싼편입니다만..
강슬기
18/09/18 22:08
수정 아이콘
동물원은 진짜 폐쇄좀 해야 됩니다 원래 살던 상태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기후와 지역에 그 동물들을 가둬놓고 눈요기를 하는것뿐이에요
동물한테 자연을 돌려줘야죠 대체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방 영세 동물원이고 뭐고간에 그냥 다 폐쇄 했으면 좋겠어요
18/09/18 22:10
수정 아이콘
마취가 안되다니ㅜㅜ
아점화한틱
18/09/18 22: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처를 잘한것같네요. 낮보단 밤에 맹수가 돌아다닌다는게 훨씬 더 위험할텐데 밤되기전에 사살했으니. 물론 최선은 포획성공이었을텐데 그부분은 참 아쉬워요 ㅠ 푸마는 정작 자기가 왜 죽어야하는지 이유도모르고 ㅠㅠ
Naked Star
18/09/18 22:11
수정 아이콘
가두기도 니들이 가두고 문도 니들이 열어놨는데 죽는건 왜 내가 되야 하나
아이오아이
18/09/18 22:12
수정 아이콘
에고... 8년간 좁은 철창에 갇혀지내다가 문이 열려서 나갔더니 사람이 위험하다고 죽여버리는...
어쩔수는 없었겠지만 맘이 아프네요
사실은나네가좋아
18/09/18 22:12
수정 아이콘
퓨마야 미안해ㅠㅠ
김티모
18/09/18 22:12
수정 아이콘
해떨어지면 사냥당하는건 인간이 되고 어디로 멀리 도망가면 대형사고 터지니 어쩔 수 없죠... 씁쓸하긴 하네요 사육사가 문단속만 잘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인데.
반니스텔루이
18/09/18 22:13
수정 아이콘
탈출하고, 마취총 맞춰서 데려왔는데 또 탈출해서 죽인건가요? 와.. 불쌍하다 진짜
강슬기
18/09/18 22:15
수정 아이콘
대려오진 못했습니다 마취총 쏘고 활동량이 떨어지길 기다렸는데 퓨마가 깨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도망가는 바람에 사살했습니다
-PgR-매니아
18/09/18 22:15
수정 아이콘
마취총 맞췄는데 마취가 안되서 다시 도주했다가 사살당한것이에요..
반니스텔루이
18/09/18 22:45
수정 아이콘
아항..
하루빨리
18/09/18 22:16
수정 아이콘
마취총 맞추고 데려온게 아니라 마취총 약 다 돌때까지 기다린건데 퓨마가 의지가 강해서 잠들지 않고 숲 깊숙히 숨어 들어간거죠. ㅠ.ㅠ
18/09/18 22:15
수정 아이콘
이제 까먹고 문 열고 가버린 사육사의 운명은...
핫포비진
18/09/18 22:17
수정 아이콘
이제 이 사육사분의 엔딩이 궁금하네요
루트에리노
18/09/18 22:56
수정 아이콘
정규직도 아닐텐데...
18/09/18 22:21
수정 아이콘
인간은 쓰레기네요
내일은
18/09/18 22:26
수정 아이콘
퓨마야 미안하다.
18/09/18 22:27
수정 아이콘
퓨마가 주것슴다...
첸 스톰스타우트
18/09/18 22:28
수정 아이콘
담당 사육사는 어떻게 될까요 금전적인 피해도 그렇고 뉴스까지 타버렸으니..
아점화한틱
18/09/18 22:35
수정 아이콘
짤림 + 퓨마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 망가진 동물원 이미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정도가 당장 생각나네요. 사육사분도 안타까워요... 실수한번으로 참... 물론 그 실수 자체가 굉장히 중한 과실이긴 했지만요
첸 스톰스타우트
18/09/18 22:49
수정 아이콘
사육사 임금으로 어떻게 안되는 문제일텐데.. 안타깝습니다
루트에리노
18/09/18 22:58
수정 아이콘
아마 손배소는 크게 인정 안될겁니다.
짜르는 선에서 끝일거에요
18/09/18 23:21
수정 아이콘
직무상 과실은 고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손배소가 크게 나오진 않을 겁니다.
아점화한틱
18/09/18 23:48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알려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박루미
18/09/18 22:30
수정 아이콘
냥이 ㅠㅠㅠ
러블세가족
18/09/18 22:44
수정 아이콘
ㅜㅜ..... 퓨마야..
18/09/18 22:46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18/09/18 22:53
수정 아이콘
해골이 안떠서 포획실패...라고 하면 이건 몬헌뇌...응?
foreign worker
18/09/19 00:1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사람 욕심 때문에 이렇게 된 일이니.
다음 생에는 정글에서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정말 미안하다...
18/09/19 00:22
수정 아이콘
에고 ㅠㅠ 자유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했으면 ㅠㅠ
홍승식
18/09/19 00:56
수정 아이콘
문이 열려서 그냥 나갔는데 처음부터 동물원이 집이던 녀석이라 동물원 한구석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더랬죠. ㅠㅠ
호야만세
18/09/19 00:59
수정 아이콘
으흑흑..ㅠㅠ
러블리맨
18/09/19 00:56
수정 아이콘
60킬로짜리 암컷이라는데 충분히 성인남성들이 떼로 몰려가면 붙잡아서 제압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너무 안타까워요...
사악군
18/09/19 01:16
수정 아이콘
농담이시죠..? 퓨마는 5미터를 뛰어오릅니다.
늑대같은건 40kg밖에 안되요. 60kg면 암컷으로는 완전 성체고 사람은 고양이과 60kg의 상대가 안됩니다..
범퍼카
18/09/19 01:17
수정 아이콘
저 님이 퓨마를 구하는 소방대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떼로 퓨마한테 달려가실 수 있나요?
Supervenience
18/09/19 06:01
수정 아이콘
성인 남성이 퓨마보다도 아래에 있는 건가요
18/09/19 07:40
수정 아이콘
직접 가시면 되겠네요
CastorPollux
18/09/19 09:45
수정 아이콘
뒤집니다...물론 사람이....
라라 안티포바
18/09/19 18:13
수정 아이콘
과몰입하신듯...
황제의마린
18/09/19 06:38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들보면 저만 가식적이라고 느껴지나요??
무슨 네이트 판 보는 기분이네요

물론 저 퓨마가 안되긴했는데 어쩔수없지 않습니까

저기서 사살 안하면 다른 인명 피해나면 더 감당이 안되니까
저게 맞는거같은데 인간이 쓰레기라니 뭐니;

성인남성 떼로 몰려가면 붙잡아서 제압가능한거 아니냐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사람도 있고
필라델피아진
18/09/19 09:16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가 없어서 그런걸겁니다.
황제의마린
18/09/19 06:39
수정 아이콘
동물원에 있는 눈요기 퓨마가 미안한거면
잡아먹히는걸 목적으로 사육되는 가축들에 대한 마음도 똑같은지..

아 이건 너무 오버했나..
다들 너무 감수성이 풍부한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햇깔리네요
18/09/19 07:54
수정 아이콘
인간 입장에서 잡아먹히는 감정 보다는 갇혀있는 감정에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으니까요. 잡아먹히는 감정은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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