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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2:26
지역명을 딴 오래된 고등학교 같은 경우 남고엔 남자가 안붙죠..
서울고등학교 / 서울여자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 경기여자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 부산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 강릉여자고등학교
18/06/30 12:23
여중, 여고는 그럴듯하네요.
저 남고 나왔는데 00남고라고 안 부르고 주변에 여고는 00여고라고 불렀거든요. 여교사는 남교사도 있으니 딱히 유모차는 단어를 왜 바꾸지 처녀는 이미 부적절한 어휘로 등로돼있을테니 뒷북이고 어쨋든 일단 크게 지르고 하나씩 챙기려는 모습인건 알겠네요. 그게 반감을 더 줄텐데
18/06/30 12:49
페미니스트들이 낙태허용에 집착하는 이유가 겉으로는 여성의 결정권 운운하면서
실상은 임신에 대한 좋은 이미지들을(가족적인, 아름다운, 이상적인) 깎아내리려고하는거라는 말이 있더군요. 낙태가 쉬우면 쉬울수록 임신이 별거 아니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페미니스트라고 임신안하나? 싶었는데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중에 레즈비언들의 비율이 매우 높고 그 레즈비언들,특히 남성의 역할을하는 마초적인 레즈비언들이 남성혐오를 퍼트리는 주범들이라는 글을 읽은게 떠오르더군요. 자신들이 가질수 없는걸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18/06/30 18:37
성소수자와 연대하겠다던 메갈이 게이 혐오를 할것인가 말것인가로 분열되고 결국 게이와 트랜스젠더 남성까지 혐오하는걸 주 컨텐츠로 삼고 워마드로 재출발한거보면 근거가 없진 않은거같네요.
18/06/30 18:56
오히려 그점은 저게 헛소문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아닌가요.
레즈비언이 주축이었으면 게이 혐오를 그렇게 하지 않았을겁니다. 레즈비언들이 실체도 없는 여성혐오와, 실제로 존재하고 훨씬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성소수자 차별 둘 중 어느쪽에 공감을 느낄지는 뻔하니까요.
18/06/30 19:53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밝힌 지인이 말해주기를 자기가 만나본 동성연애자들을 볼때
게이는 레즈비언들에게 별 관심이 없고, 레즈비언들은 게이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더군요. 서로 성소수자라서 동질감을 느끼지 않냐는 물음에 서로 점접이 없는데 동질감을 느낄게 뭐가 있냐고 되묻길래 말문이 막힌 기억이 나네요.
18/07/01 00:44
일단 지인피셜에서 지인이 양성애자라는 점은 아무런 근거가 되지 못하구요.
(말하신대로 접접이 없기 때문에 게이와 레즈비언 둘 모두 친밀하게 보기 힘듬) 뭐..물론 레즈비언 세계는 제가 모르기때문에 딱히 저도 근거가 있는건 아닙니다만 접접이 없어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죠. 생판 모르는 사람과도 군대 얘기하면 접점을 느낄수 있듯이요. 마지막으로 동성연애자 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18/07/01 00:45
전혀 관대하지 않다는건 사실 잘 알고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실제로 많이 봄)
그렇다고 적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레즈비언들이 칼라로 연결된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겠죠.
18/07/02 17:02
주변에 트페미 지인이 있는데요. 본인이 게이들을 혐오하고 워마드를 당시 이해하게 됐던 이유가 레즈비언지인에게서 들은 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게이들은 문란하며 위장결혼을 해서 배우자에게 피해를 주기에 아웃팅은 정당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하나의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를 하면 안 되겠지만. 실제로 서양에서 레즈비언과 래디컬 페미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레즈와 메갈간의 상관성에 대한 얘기가 도는 것을 봤을 때 적어도 레즈 중에 성적인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남성혐오를 표출하는 사람이 있다. LGBT 아래 단결하지만 집단간의 사이가 무조건 좋지만은 않을 수 있다 정도는 도출 가능할 것 같네요. 국내 진보정당들만 봐도 그 작은 당 안에 수많은 계파들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죠.
18/06/30 13:02
애초에 '포궁'이라는거의 어원은 한의학쪽으로 보이는데, 동의보감만 봐도 '포'는 세포의 의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자궁이죠. 여자포, 혹은 포 이렇게 쓰면 그게 곧 자궁입니다.
근데 저걸 굳이 '세포를 품은'이라고 번역하는게 왜겠어요? 태아는 생명체가 아니라 세포라는거죠
18/06/30 13:17
애초에 널리 쓰였던 자궁이라는 단어를, '자'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남아궁전으로찍어버린이상 적절한 순화표현 찾아내기 어려울겁니다. 포궁은 한의학용어로서 그 '자' 논란조차 지워버릴수있는 용어였음에도, 이미 번역을 '세포를 품은'이라고 한 순간부터 그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구요.
다른 대체표현 찾더라도,조만간 '궁'이라는것에도 시비가 들어온다는걸 장담할 수 있습니다. 자궁이라는게 반드시 임신을 위한 기관이 아닌데, 왜 임신을 해야만 적용되는 그 기능만 강조하냐고 할거에요. 이건 '궁' 자가 없더라도 다른 대체표현으로 임신 혹은 월경 기능을 상징하는어떤 단어가 생겨나더라도 똑같은 결과일거구요.
18/06/30 13:31
fireman, mankind도 널리 쓰였던 용어입니다. 胞에도 자궁이라는 뜻이 있고요. (애초에 세포라는 단어는 미세한 '포'라는 의미이고 cell의 번역어이지요) "의도"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저는 거기까지 가고 싶은 마음은 없고요.
18/06/30 13:44
저는 제 의견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mankind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rights of man이라는 용어에서도 문제점을 찾겠지요.
18/06/30 13:34
시대에 맞춰 단어를 바꿀거면 그냥 한글을 쓰면 됩니다.
자궁 대신 아기집. 아들이라는 뜻이 들어가는걸 피하겠다고 세포라는 뜻이 들어가게 하면 안 되죠. 이런 뜻도 있고 저런 뜻도 있는 한자가 트러블메이커인 경우인데 한자를 고집할 이유가 없죠.
18/06/30 13:17
뜻이 뭐가 중요한가요.
자궁이라고 해서 여아가 아닌 아들을 품는공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여자의 자 자도 같은 아들자 입니다. 그게 무슨 글자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자궁을 포궁 여자를 여포라고 부를게 아니고 子라는 한자를 '아들자'가 아닌 '사람자'로 바꾸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연세가 아마 30대 이상이신것 같은데 요즘 초등학생들 子이거 아들자라고 안 읽어요. 사람자 로 읽지.
18/06/30 13:26
사람자로 읽는다는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람자로 읽는다고 子라는 한자의 뜻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man의 뜻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mankind 에 여자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늘날에는" 없지만, 그럼에도 그 용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18/06/30 13:44
명랑소녀 님//
요새 어떻게 쓰든 본뜻이 중요하다! 라는 주장에 본뜻이 사람자라는 증거가져오니까 요새 어떻게 쓰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무슨말이 하고 싶으신건지? 아무튼 子쓰면 여혐이라고 하시는건가요?
18/06/30 13:54
티르 님// "본뜻"이 "어원"을 가리키는 말은 아닙니다. 子를 갓난아기의 뜻으로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수천 년간 자녀의 뜻으로도 쓰고, 아들의 뜻으로도 써 온 건 팩트죠. 그리고 저는 子 쓰면 여혐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18/06/30 14:36
글자의 생김세를 봐도 아마 아들을 뜻하는건 맞을거에요. 수천년 전에는 '사람' 하면 당연히 '남자'를 의미하던 시대였으니까요.
소방관 예시와 mankind는 어떤의미로 말씀하신건지 알겠습니다.
18/06/30 14:07
단어 양자(양아들을 뜻하는 그 단어)를 보면서 수양딸을 떠올릴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땐 "양녀"라는 용어를 쓰니까요. 子에 자녀라는 의미가 훨씬 강할 수도 있지만, 성중립적인 표현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재밌는 건 법률용어로써의 양자는 아들, 딸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 같네요.
처음에 mankind 대신에 humankind, stewardess 대신에 flight attendant 를 주장하던 사람들도 헛짓거리라는 소리를 들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18/06/30 14:13
글쎄요? 子라는 글자는 후손이나 단위, 작은 것 등의 의미로서 대표성이 너무 강해서 대체하기가 어렵습니다. 원자(原子), 전자(電子), 양자(量子) 등의 입자(粒子)들도 子라는 글자를 씁니다. 이게 man이라는 단어랑 직접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한자어에서 子라는 글자의 쓰임새와 거기에서의 비중을 알고 하시는 말인지 진짜로 궁금하네요.
저도 한자 잘 모르는데요, 아무리 한자알못이라도 子라는 글자가 어떻게 쓰이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이 포궁이니 자궁이니 하는 사안이 firefighter와 동격의 상황은 절대 아닌 것 같네요.
18/06/30 14:18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앞에 티르님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子자를 쓰지 말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궁의 子는 아들 혹은 자녀로밖에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친자, 양자 등의 용어를 봐도 man에서와 완전히 똑같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죠.
18/06/30 14:23
그냥 자식이라고 해석하면 될 일입니다.
fireman이라는 단어가 소방관 하면 남성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가 있으니 중성적인 표현으로 바꾼다는 주장에는 일리가 있는데, 자궁에 子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아들만 품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이건 너무 삐딱한 시선이죠.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서 덧붙이는데, 자궁은 그 존재 자체로 성별에 무관하게 '태아'를 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子자를 쓴다고 해서 그 대상이 아들로 한정된다고 생각하는 미친 인간은 세상에 없어요. 그런데 친자, 양자는 특정한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고 이때는 성별의 의미가 생깁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님이 말씀하신 혼란이 일어나는거에요. 왜 자꾸 동등하지 않은 경우를 끌어들여서 동격이라고 주장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8/06/30 14:26
(수정됨) 맞습니다. mankind 는 (적어도 오늘날의 용례에서는)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점에서 볼 때, fireman 이나 stewardess 처럼 용어 자체에 성별의 뉘앙스가 들어가 있는 경우와는 좀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한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mankind도 지양하고 있죠. 그게 그저 "불편함"일지 "성중립 지향"일지 혹은 그 밖의 무엇일지요. (추가) https://en.wikipedia.org/wiki/Gender_neutrality_in_English 링크를 보니, 이런 성별 용어에 몇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job title 같은 경우가 가장 민감하고, 대명사 같은 경우는 '그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어에는 해당되지 않겠고요.
18/06/30 14:34
자궁은 mankind보다도 더 성중립적 아닌가요? mankind라는 단어는 자칫 인류를 남성이 대표한다는 인식을 준다고 쓰지 말자고 하는 사람도 있는걸로 압니다만, 자궁에 子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자궁엔 아들만 품어야 한다는 인식을 준다고 주장하는 싸이코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제가 보기엔 전혀 동급 사안이 아닙니다. 먼저 말씀하신 firefighter는 물론이고 mankind조차도 말이죠. 그리고 명랑소녀 님의 첫 댓글은 두 사안을 동격으로 만들어서 '포궁'측의 주장에 힘을 싣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fireman도 firefighter로 바꾸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당신들은 왜 '포궁'에 태클을 거냐는 말로 들립니다. 이후의 대댓글 등에서 아무리 중립적으로 말씀하신다 해도, 첫 댓글에 나타난 기울어진 무게중심은 사라지지 않아요. 저는 계속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18/06/30 14:48
mankind와 자궁이 동급 사안인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은 티모대위님과 제가 크게 다른 것 같군요. "자궁"이 품어 키우는 것은 남자만이 아니라는 필연성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남녀공학인 MIT의 교명을 "MIT for men"으로 바꾸고 남녀공학을 계속 유지한다면, 전 문제가 될 것 같거든요. 궤변으로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용어 자체에서 성중립적이 아닌 부분을 빼자는 노력이 그렇게 문제가 될까요? "포궁"이라는 용어 자체에는 전 어떤 애착도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18/06/30 14:57
명랑소녀 님// 궤변인게, '공학'이 디폴트 값인 학교에서 men을 붙인 순간 그건 남대, 남고, 남중이 되버립니다. '궁'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존재하는데 '자'궁으로 만든게 아니죠.
18/06/30 14:26
자궁이 근데 양자, 친자처럼 아들이 있는 궁과 자녀가 있는 궁 둘 중, 전자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포궁에서 포 자체가 자궁을 뜻하는 한자어라든데 이러면 동어반복아닌가요? 양자, 친자는 자가 아들과 자식의 중의적 의미를 동시에 지녀서 헷갈릴 수 있는데다가 무의식적으로 자식 성별의 디폴트 값을 남자로 잡게 만드는 우려가 있는게 사실인데 자궁은 잘 모르겠습니다.
18/06/30 13:19
여중, 여고랑 여대는 궤가 다른게 남대가 없어서요.
(공학, 남자)를 아무것도 안 붙이고 (여자)만 따로 분류해서 문제였는데 대학은 (공학) 과 (여자) 만 존재하니까요.
18/06/30 14:03
그러니까요. 여대에서 여자 빼버리면 디폴트 값에 공학뿐만이 아니라 여자도 포함되어 되어버리는데
이러면 앞의 고등학교 예시에서 (공학, 남자)랑 별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18/06/30 14:24
뻘 짓...
저렇게 하려면 느그들 좋아하는 성인지 정책 등으로 남성차별적인 용어들도 동수로 바꿔야죠. 의도하는게 뻔히 뷔페니즘 하려는게 눈에 보입니다.역겨움.
18/06/30 15:42
일부는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남녀라는 표현 자체도 없어지기 바랍니다.
남녀는 별도로 구분지을 필요도 없는 평등한 주체이며, 남자라는, 여자라는 이유로 우대받아선 안되겠죠. 제할거 다 제하면 누가 피눈물을 흘리는지 뻔하지만 말이죠.
18/06/30 18:42
오래전이긴 하지만 스터디 멤버중에 저런 주장하는 여성이있어서 대화하던 도중에
누가 '그럼 아기집으로 부르자'고 하니까 그 여성이 정색하면서 "여성의 신체를 물건으로 취급하냐"고 흥분해서 몹시 어색했던적이 있었는데....지금도 크게 다를꺼 같진않네요.
18/07/01 13:14
근데, "그녀" 라는 표현은 원래 우리말에는 없는 표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She" 에 대응하여 만든 말인 것으로....... 오래 전엔, '그네' 등의 표현 등 "She" 에 해당하는 여러 표현을 찾으려 했었는데, "그녀" 가 최종적으로 많이 쓰이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에서는 "그녀" 라는 표현을 쓰지 실생활 "회화" 에서는 못 쓰는 말일 겁니다. 제 주위에서도 들어본 적 없고요. 이유 중 하나로 생각되는 것은 "그녀는~" 이라는 말이 실제로 발음하면 욕처럼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거 아니더라도 실제 말로 표현해 보면 좀 어색하기도 하고요. "여고" 등의 표현에 대해서는 "여자 고등학교" 표현을 없애지 말고 차라리 "남자 고등학교" 라는 표현을 쓰는 게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남학생만 있는 학교는 "~ 남자 고등학교", 여학생만 있는 학교는 "~ 여자 고등학교", 남녀공학은 "~ 고등학교" 이런 식으로요. 근데, 앞으로 생기는 학교라면 모를까 이전부터 있는 학교의 명칭이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학교 성격을 나타내는 의미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고유명사화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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