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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 21:46
아하... 그렇군요. 카메라 찍으면 해상도때문에 화면에 줄생기고 음영지고 하는것 때문인가보네요..
그럼 그 내용을 미리 본 상태로 연기를 하긴 했겠네요
18/05/25 22:03
네, 그 현상 때문은 맞는데 해상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은 아니고 영상 매체의 한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도 모니터도 진짜 움직이는 영상이 아닌 초당 수십 장의 사진/이미지를 빠르게 촬영/재생하여 마치 실제로 뭔가가 움직이는 것처럼 눈을 속이는데, 그러다보니 카메라로 모니터를 찍으면 모니터가 우리 눈을 어떻게 속이는 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든요. 모니터가 깜빡이는 순간 순간이 카메라에 계속 담기죠 흐흐...
18/05/25 21:59
윈터 솔져 (버키 반즈) 가 세뇌받은 상태로 강제로 명령받아서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 엄마 마리아 스타크 죽이는 장면이에요
18/05/26 06:38
세뇌당한 캡아친구 버키가 임무로 아이언맨의 부모를 죽이는걸 보여준뒤, 계속 버키싸고 돌면서 국제조약에도 튕기는 캡아에게 열받아서 폭발하기 직전 마지막 이성의 끈을 내미는 장면입니다..
캡아 : 이응이응 ;
18/05/25 22:12
위 장면은 '시빌 워' 영화 내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영화 내에서는 윈터 솔져 (버키) 가 토니 아빠 엄마 살해하는 장면이 모니터에 나오는데,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윈터 솔져가 토니 부모님 살인하는 장면이 모니터에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모니터 기본 화면만 나오는 걸로 찍고 나중에 그 장면에 윈터 솔져가 토니 부모님 살해하는 1991년 동영상을 기존 촬영한 장면 위에 합성으로 끼워넣고 덮어씌우는 걸 의미합니다.
18/05/25 23:54
사실 뻘짓만 안했으면 진작에 오스카상 탔어야할 사람이죠. 돈이야 많이 벌었지만 오스카 하나 못타고 커리어 마감할거 같은데 아쉽긴 합니다.
18/05/26 00:12
존재감이 대단하죠.
예전에 조디악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재밌게 봤던 것 같다'는 정도만 기억하고 있던 영화였는데요. 아이언맨이 뜨고나서 로다주가 조디악에 출연했었다고 하자마자 '아, 그 기자.'하고 떠올랐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헐크도 형사로 출연했었다는 거예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재밌게 봤었던 기억도 있고해서 영화를 다시 봤는데요. 형사로 출연했더라고요. 비중은 로다주보다 좀 더 높지 않나? 싶은, 주인공 1탑에 조연 둘이 비슷한 비중이긴한데 그래도 더 높지 않나 싶은 수준이었는데요. 넘버2라는 거죠. 근데 기억에 없었어요. 전 '연기를 잘한다'라는 표현을 볼 때마다 항상 고민합니다. 강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끄는 것이 연기를 잘하는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역할에 매몰되어 역할만이 남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둘 다 잘하는 건데 참 방향이 다른 것 같아요.
18/05/26 05:56
그렇게 간단하게 보기엔 존재감있는 인물이 이끌어가는 형태의 명작이 있고, 그런 배우가 명배우가 아닌 것도 아니죠.
마찬가지로 후자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들이 그것을 이유로 명작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18/05/26 03:03
케빈 파이기라면 잘 해내겠지만 진짜 새삼 앞으로 로다주없는 MCU가 정말 상상이 안가긴 합니다...
이번 인워를 보고 더 그렇게 느꼈어요...
18/05/26 05:57
개인적으론 어벤저스에는 앞으로 한 편이 더 지난 후라면 로다주없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도리어 스파이더맨의 경우 한 편 만으로 로다주의 역할이 없어져도 되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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