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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14:32
딱봐도 주작인데 저거보다 더웃긴건 댓글의 애인태그하고 넌 그러면 안돼 크크크크크크킄
일단 육군 대부분이 휴학생 대졸에서 거릅니다.
17/12/05 14:33
주작같긴 한데 새우 이야긴 저도 들어봐서........
거짓말을 할 땐 사실을 어느정도 섞으면 효과적이다. - (30세, 무직)
17/12/05 14:35
무조건 없을 일이라고는 못하겠지만 고대는 강성 페미가 득세한 학교고 강성 페미와 주작은 혼연일체라 아무래도 주작쪽에 힘이 실리네여
17/12/05 14:35
주작일수도 있긴한데 전 저런 분위기 부대 나오긴 했습니다. 더 심하면 심했...
후임한테 야 너 이상형이 딱 길거리에서 보였어 어떡할거야? 그랬더니 "바로 배치고 기절시켜서 업고가서 따먹어야죠 하하" 그러던데요. 근데 저 때는 저런게 너무 당연해서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진 않았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되게 불편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여동생이나 아는 사람이 그렇게 대상화 된다고 생각 빡 해버리면...
17/12/05 14:42
주작냄새는 나는거 같네요 흐흐 얼평 혹하긴 하지만 어케 고쳐야 한다~ 이런 얘기는 주로 여자들이 하지 남자들은 안 하니까요
근데 저거보다 훨씬 심한말도 레알 많은건 사실...
17/12/05 15:06
근데 군인들이 걸그룹을 깐다던가, 2등시민 같은 단어를 쓰진 않죠... 여성 비하를 하는 경우야 왕왕 있지만
일단 본문 글은 조작글이 맞는것 같아요.
17/12/05 17:32
2등 시민 이야기는 군대에서 들어본적 없지만... 걸그룹이나 여자연예인은 많이 깝니다;;
제가 소시에서는 수영 이쁘다고 했다가 수영이 안 이쁜 이유를 조목조목 말하며 까는 선임동기 많이 봤고요 특히 윤하 이쁘다고 했다가 먼지 털리듯 윤하가 털렸습니다... ㅜㅜ 아니 왜 내 취향을 까는거야!!
17/12/05 14:35
얼평은 많이 한다고 보는데 2등 시민은 좀 오버 같음...뭐 모르죠 그런 말 쓰는 사람 하나 끼면 분위기가 그렇게 흐르는 경우도 있어서...
있을 법한 내용과 주작 냄새나는 용어가 반반 버무려져서 판단하기 매우 힘드네요. 저는 수집된 사실에 근거한 팩션(?)에 걸어봅니다.
17/12/05 14:35
1.군부대에 대졸비율이 그렇게 대부분일수는 없죠. 뽑아쓸려고 인재들 모은 부대 사단이상이면 가능
2. 걸그룹 나이 대부분 몰라요. 기억도 못하고 3.걸그룹 맴버중 예쁜 맴버를 좋아하지 얼굴고쳐야 겠다고 말할정도의 맴버이면 언급도 안해요(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
17/12/05 14:38
1, 2는 그럴 듯한데 3번은...이건 정말 멤버에 달렸다고 봅니다. 신들려서 랩하듯이 보이는 여자 얼굴마다
얼평해대는 인간들도 가끔은 있고 그런 사람이 선임이 되면 분위기가 전염되기도 해서...
17/12/05 14:43
디테일하게 보면 '어딜 고쳐야 한다'는 말은 안할 것 같긴 합니다. 대신 쟤는 얼굴 가리고 어떻게 해야겠다는 식으로 더 심한 소릴 하겠죠. 결과적으로 '언급도 안한다'는 말씀은 옳지 않은거죠.
17/12/05 14:36
저건 어떤 더러운 복학생한테 새우썰 듣고 만든 주작이죠.
그리고 제발 남자인척 하려면 ~했대요 ~래요 같은 말투는 안써줬으면....
17/12/05 14:36
1. 쟤는 "어딜" 고쳐야 한다 : 남자끼리 걸그룹얘기 할 때 특정 걸그룹 맴버의 외모가 취향이 아니면 "어딜 고쳐서 개선하는 것"같은 건 선택지에 없습니다. 걍 걔 못생겼어 하고 끝
2. "폐경 나왔다 폐경" : 이건 없는 발언은 아니고 바람직한 발언도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면 주갤에서 넘어온 여혐단어 "상폐"가 보통 더 널리 쓰이죠. 이런 말 하는 애들은 더더욱 주갤스러운 단어 쓰곤 하니까요 3. 다들 대졸/군휴학하거나 "밖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입대"... : 에휴; 공부라도 하고 주작하지...
17/12/05 14:37
저런 말을 군대에서 하냐? yes 여자연예인들 얼굴 평가는 좀 흔하죠.
저건 주작인거 같냐? yes 저걸 굳이 대나무숲에서 디테일하게 일병이 쓸 거 같진 않네요
17/12/05 14:37
군필이면 저게 말이 안된다는거 잘 알텐데....
만약 해당 걸그룹팬 껴있으면 진짜 내무실 개판되는거 순식간입니다. 걸그룹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하는곳이 군대이거늘
17/12/05 14:38
(수정됨) 아니 예전에는 운동권이랑 비운동권으로 그렇게 박터지게 싸우더만 이제는 페미가 난리네
뭐 그 친구들이 페미한다고 있는 거긴 하고 예전부터 그런 기미는 진작에 보였었지만 진짜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집단이네요 그리고 대충 제가 아는 페미한다고 하는 친구들 성향을 보고 전례를 보자면 저건 99.9프로 주작입니다 한두번 여론조작하려고 하다가 걸리고 방송이며 인터뷰에서 사기치다 걸렸어야지 믿어주죠
17/12/05 14:41
(수정됨) 크크크 쓰는 단어들이 무슨 8~90년대에서나 들어봤을법한 단어들이네요(2등시민 집에서 밥해야된다보고 정말 빵터졌습니다)
세상에 저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은것도 맞고 제가 군대에서나 혹은 살면서 더한 사람을 봤으면 많이 봤어도 저 글 내용은 정 말 믿어주기가 힘드네요 크크
17/12/05 14:41
제가 아는 군대랑 굉장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저런식의 논의가 거의 없었는데요. 여자 이야기 하면 다들 좋아서 난리였는데.... 여자를 비하하는 표현도 대부분 자기가 그만큼 여자들에게 잘 먹혔다라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쓰는 수사였을뿐 여성 자체에 대한 비하의 목적으로 쓰지않았는데요... 애초에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동나이대 여자에 대한 분노 보다는 호감이 더 큰게 정상이구요. 대부분 자기의 성관계 능력을 자랑하면 했지 무슨 쌍팔년도 여자는 집에서 밥해야지 이딴 얘기는 들어본 적이없는데...
제가 아는 저의 군대에서 모습은 1. a그룹 뮤비를 본다 2. a그룹 노래와 춤이 좋군 하며 서로 감상평을 나눈다 3. b그룹 뮤비를 본다 4. 이 과정이 몇번 반복했다가 야 우리 이거 vod로 볼까? 콜콜콜 하면서 다른거 튼다. 이거였습니다. 뭐 저 멤버 얼굴은 고쳐야 하네 마네 하지 않아요 그 시간에 다른 그룹 뮤비를 틀고 감상을 하죠
17/12/05 14:47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라고, 다들 자기 좋아하는(그리고 예쁜) 연예인 보기 바쁘지 못생겼으면 관심도 없죠.
솔직히 군대가 성추행적인 분위기가 심한건 사실입니다.(그런데 생각해보면 피해자가 없는데 문제라고 할 수 있나...) 고쳐야한다거나 폐경이나 2등 시민이나 딱봐도 주작이죠
17/12/05 14:58
이상한 사람들 껴있는거야 그렇긴 한데 전반적으로 동조하는 분위기+2등 시민 등의 사용 그리고 육군에서 대부분이 대졸/군휴학 + 직장인이라는게 영 이상하네요.
17/12/05 15:09
대졸, 군휴학 많은 부대 육군에도 있긴하더라구요. 통역관련한 부대같은 경우엔 종종있다고 들었습니다. 친구가 그런델 나와서..
17/12/05 14:48
누가봐도 여자글씨체고... 저런얘기는 여자들이 더 많이 하지 않나요?
쟤는 코했고, 쟤는 눈했고, 쟤는 안이쁜데 무슨 연예인이지 이러고 크크크크 그리고 아이돌을 "비하"하기보단 "성"의 목적으로 하는경우가 많죠...
17/12/05 14:56
생활관에 저런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는 있는데, 대다수의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죠. 물론 저런거에 예민한 사람이면 그런 선임 한두명 때문에 힘들 수는 있지만요. 근데 여자연예인 외모지적이나 험담, 고나리는 여자들도 많이 할텐데...?
17/12/05 14:56
흠 MSG는 쳐도 주작은 아닌거 같아요.
군대에서 걸그룹이라면 다 환장했던건 맞긴 맞지만 그만큼 안이쁜 애들한테는 더 원색적인 비난들을 많이 하죠. 음악방송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이름 못들어본 별에별 걸그룹들이 다 나오는데 그런 인기없는 그룹한테는 더 심하게 하고요. 폐경도 그냥 거기 있는 선임 하나가 쓰기 시작하면 다 쓰는거죠. 우리는 안썼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군대 다녀온 입장에선 저게 말이 안되게 느껴지는게 더 공감이 안되네요.
17/12/05 14:58
군대에서 실제로 여성 외모비하하는거랑 저 글이 진짜 그걸 겪은 남자가 쓴글이냐는 전혀 다른문제죠
아무리봐도 실제로 겪은사람이 msg쳐서 썼다기보다는 실제로 겪어본적없는사람이 주워들은다음 만들어낸글같은데 크크 그리고 음악방송 하루종일 보는건 꽤 옛날이야기 아닌가요 요즘은 웬만한데 다 올레티비같은거 달려있어서 보고싶은 뮤비 vod무한 반복재생만하던가 음방틀어서 보고싶은부분만 골라서볼텐데 크크
17/12/05 15:01
그거야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말투야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남자가 저런 말투를 쓸리가 없어' 가 주작 근거가 되는게 이상해서요. 성형얘기나 폐경이나 그냥 거기 있는 선임 중 몇명이 물꼬트면 유행처럼 다 하는거죠. 당장 제 주위 남자애들 중에서도 여자보다 더 성형에 대해 디테일하고 빠삭하게 알고 지적하는 친구가 있는걸요 뭐.
17/12/05 15:01
군대내 상황은 납득됩니다. 글쓴이도 어디서 누가 경험한것을 듣고 썼을테니까요.
문제는 휴가 나온 일병이, 군대내에서 저런 용어를 사용하면서 욕을 하더라 라는게 주작 같다는것이죠. 더 심한 말이나 남자들끼리 쓰는 용어로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7/12/05 15:03
남자 여자 다 보는 대나무숲에 올리는데 단어야 순화해서 쓸 수도 있는거고요.
그런데 폐경이나 새우 정도면 충분히 심한 말인거 같은데...
17/12/05 15:07
1. 안이쁜 애들은 그냥 관심이 없지 원색적인 비난을 했나 모르겠네요. 뭐 이건 넘어갑시다.
폐경도 걍 넘어갑시다.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뭐 제가 있던 부대는 안그랬으니까요. 2. 일단 대다수의 남성들은 어딜 고쳐야한다는 식의 비난은 안합니다. 님 말씀처럼 더 원색적인 못된 소리를 할수는 있지만요. 애초에 저 글이 주작이다 아니다를 가리는데 가장 중요한건 '군대라는 문화에서 남자들이 사용하는 여성비하용어' 가 키 인데요. 애초에 남자가 잘 안쓰는 비하용어를 보고 주작이라고 의심하는건 당연하죠.
17/12/05 14:57
쟤 어디 고쳐야 한다 어디 했네 이런건 딱 여자가 여자연예인 외모 품평할때 쓰는 말 아닌가요? 크크 혈기왕성한 국군장병들이 무슨..
17/12/05 15:01
군대 음담패설을 저런식으로하나요
어디 고쳐야겠다x X같이 생겼네 o 남자들은 어딜 어떻게 고쳐야 된다라는 개념을 모릅니다 쟤는 새우야 이건 애매하네요 근데 남자들끼리도 거의 안쓰는 드립입니다 폐경x 상폐o 단어자체 재미도없고 남자들이랑 연관도없는 폐경이라는 단어를 안쓰죠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특히 군인들이 쓸만한 단어나 말투가 아니네요
17/12/05 15:06
일반적인게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군대에서 그냥 선임 몇명이 쓰면 유행어처럼 다 사용하는거죠. 당장 같은 부대에서도 소대마다 아니 내무반마다도 자주 쓰는 말투나 유행어가 다 달랐는데 군대에선 쓸만하지 않다는건 그닥 주작인 근거가 안되죠.
17/12/05 15:12
님빼고 대부분의 군필들이 아니라고하면 일반적으로 아닌겁니다
군대에서 저런 음담패설을 하는건 당연한건데 저런식으로는 절대안한다는거에요
17/12/05 15:15
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안그럽니다.
더 악질적인 얘기들 많이 하지만 (진짜 쓰레기들 많지요) 저런식으로는 얘기 거의 안해요.
17/12/05 15:29
저도 저런식으로 안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당연히 알죠.
당장 제 주변 인맥 90%가 남자.... 그런데 군대에서 음담패설이나 악질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분위기라는데에 공감하고 선임 중 하나가 성형 얘기 꺼대면 저런 분위기되는 것도 금방이라는 얘기였습니다. 당장 제 주위에서도 여자보다 더 성형에 대해 디테일하고 빠삭하게 아는... 정확히 말해 여자보다 더 디테일하고 빠삭하게 외모를 디스하는 남자애가 있어서 크크 걔가 군대가서 선임되면 딱 저렇게 구체적으로 깔거 같거든요. 누군가 피해보는 사람이 생기는 글도 아니고 '군대에서 당연하게 여성 비하하고 음담패설하는 분위기였다'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거랑 본문 글의 주제가 다르지도 않고 하다보니 제가 좀 널널하게 주작 감별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전 뭐 주작 아니다! 진실이다! 가 아니라 굳이 주작같진 않은데... 정도 의견입니다.
17/12/05 15:09
군대서는 저러는지 알 수 없지만, 회사에서 30대 딸 2명이 있는 남자팀장이 휴게실에서 여직원들 다 듣게 "여자는 관리가 안되니 채용하면 안된다" 라고 떠들고, 같은 팀의 남자팀원은 맞장구 쳤다고, 여직원들한테 하소연 들었습니다. 자기딸 취직할때 저딴 소리 들어도 그럴지 궁금하더군요.
생각외로 아직도 갈 길 멀다고 봅니다.
17/12/05 16:13
생각해보니 그게 가장 이상한점이네요... 아주 강력한 페미니스트 남성조차 군대에 있으면 여성비하발언같은건 신경도 안쓰일 정도로 다른 힘든 일들이 산더미일텐데..
17/12/05 15:15
더한 사람도 많지만 이 글은 좀...
여자 연예인 갖고 어딜 고쳐야 한다 하는 화제는 온오프 남자 사이에서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아예 거기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 자체가 없죠. 오히려 일부 여자들이 여돌 갖고 물고 씹을 때 핵심 레파토리 중 하나고요.
17/12/05 15:15
세상에 100%는 없지만
남자가 여자 평가할때 그냥 x라 못생겼다 하지 어딜 고쳐야 한다느 표현은 여자가 하는 말이죠 왜냐면 남자는 디테일하게 여자 얼굴을 보질 않아요 그냥 이쁘다 귀엽다 섹시하다 표현하지.. 하지만 여자는 일단 쟨 어딜 고쳤다.. 어딜 고치면 이쁘겠다 표현하죠..
17/12/05 15:17
군대에서 외모평가 음담패설은 두가지죠
X나 이쁘다. 섹스하고싶네 X같이 생겼네. 주면먹냐? 남자들만 생활하는곳인데 여자들처럼 돌려서 말안하죠
17/12/05 15:20
(수정됨) 글쎄요 제가 나온 부대가 사단 본부라서 그런가 대졸자나 휴학생 아닌 사람 찾기가 더 힘들었고 대충 저런 분위기여서 공감은 하는데요
(저있을 때는 fx나 미쓰에이 비주얼 멤버가 아닌 특정 멤버 얼평하면서 빻았다는 분위기) 하지만 2등시민이라는 단어에서 주작 스멜이 확 나긴 하네요 크크크
17/12/05 15:24
(수정됨) 주작냄새 물씬
1. 폐경이란 말을 안씀. 2. 새우드립은 진짜 처음 들어보는 드립. 새우먹을 때 보통 꼬리 빼고 먹는다는 표현을 쓰지, 머리자르고 먹는다고 표현을 안함 3. 걸그룹 멤버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는데 외모가 떨어진다고 모를수가 없음. 4. 어디를 고친다기 보다 그냥 주옥같이 생겼다고 함. 5. 못생겨도 노래 잘부르면 그래도 또 좋아함. 6. 대부분이 직업이 없음. 그나마 본부 FDC급은 되야 휴학생 많음. 아니면 의무처럼 보건계열 재학중이어야 갈 수 있거나 7. Tv보는데 옆에서 저렇게 떠들면 리모컨 날아감. 티비 챙겨보는 프로가 음악방송이랑 드라마/영화 정도인데, 옆에서 지방방송 하고 있을리가 없음. 8. 밤 10시 이후로 몰래 티비 보는데 저렇게 시끄러우면 당직사관 내려와서 주옥됨 9. 본부 행정병이나 인사병과/의무병과 신검서류 작성하는게 아닌이상 학력을 열어 볼 수가 없을텐데??? 10. 생활관에 선임이? 요즘은 동기들 혹은 같은 계급끼리 쓴다던데? 11. 그래서 님 주특기가? 츄츄츄츄츄챠챠차차차착
17/12/05 15:26
7. 극공감합니다. 걸그룹이 TV 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떠든다니요 ...
왕고가 시작하면 그럴수도 있긴 한데 너도나도 끼어들진 않죠. 섵불리 숟가락 얹었다가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17/12/05 15:28
육군 전역한 사람이라면 웃음도 안나올 저급 주작이네요. 저희 부대는 제가 대대 최고 학벌이었죠. 대학 재학 중인 사람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 듣도 보도 못한 용어라니...
17/12/05 15:42
가끔 정말 저렴한 인간들을 볼때가 있긴한데 저 사례는 주작 의심을 안할수가 없는 단어들과 부대 실정이네요.
2등시민?? 폐경??? 남자들끼리 있을때 저런단어 쓸 일이 있기는 한건지... 차라리 걸죽한 쌍욕과 음담패설을 섞었으면 더 그럴싸 했겠습니다.
17/12/05 15:42
남자라면 예쁘다 못 생겼다 기준만 있지 어딜 고쳤다 이런 말 안 합니다. 그런 생각할 수 있는 종족이 아니에요.
남자들끼리 모여서 얘기할 때 저보다 더 한 소리할 수도 있긴 한데 저렇게 섬세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떠들지... 저 따위 글은 주작자의 상상력 부족인거죠.
17/12/05 15:43
그럴 수도 있지 않냐 라는 분들이 있는 분들도 있는듯한데
군대에서 음담패설할 때 저렇게 돌려말하질 않습니다. 처음듣는 표현들이네요. 밖에 나와서도 못들은 말들인데.. 원초적이고 단순한 표현들이 날라다니고 자랑, 무용담, 허세가 대다수입니다. 어딜 고쳐야 한다는 말 하는 사람은 못봤고 주옥같다로 끝나죠. 그럴듯 하게 하려면 잘 좀 만들던가 하지..
17/12/05 15:43
"부대원들이 못배워서 그런가보다 하하" 라는 표현이 엄청 이질적이에요. 남자들은 본인이 속한 그룹에 대해 비판할때 이런 표현 안써요.
군대를 비하하기 위한 글이고, 질문은 그냥 겉치레로 보이네요.
17/12/05 15:45
(수정됨) 저게 진짜 경험담인지 주작인지 들은 얘긴지는 몰라도 솔직히 군대에서 주고 받는 얘기가 심각하게 저질인건 사실이죠.
'20대 초반 남자애들의 비뚤어진 성의식' 같은 고상한 말을 안 갖다 붙이더라도 뭔가 이상하게 사회보다 더 괴랄스러운건 사실이었습니다. 뭐 어떤 연예인만 나오면 '아 쟤랑 섹스하고 싶다(를 비속어로 표현)'를 생활관이 떠나갈듯이 외치면서 주변 얘들이 낄낄대는 상황 소위 비 비쥬얼 멤버들이 화면에 잡히면 쌍욕하면서 TV에다가 베게 집어던지는 상황(본문과 유사하네요) 누구의 어디는 어떻게 돼있을까? 쟤랑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할거야... (무슨 망가에나 나올법한 장면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모사;;;) 소위 '봉지씌운다' 얘기는 군대에서 처음 들었었네요... 뭐 여기까진 그래도 처벌받을 범죄는 아니라고 치더라도... 업소가서 논 얘기는 뭐 누가 휴가 복귀만 하면 어렵잖게 들을 수 있는 얘기고.. 휴가 중에 원나잇을 반강간식으로 해놓고(아니 사실 엄밀히 강간이죠) 자랑하는 인간과 그걸 부럽다고 하는 인간들.. 어떻게 하면 업소에서 허가된 이상의 행위를 할 수 있는지 강연하던 인간.. 뭐 결국에는 성폭행(정확히는 술집에서 강간시도 중 폭행하다가 피해자 남친에게 제압당해서 체포)이나 성추행(소위 슴만튀 하다가 체포)으로 군교도소 끌려가는 케이스까지...(이건 서류정리하다가 기록으로만 봤지만..) 나중에 되니 외박나가서 여자친구랑 하룻밤에 7번 했다고 자랑하던 병장은 참 순수해보이기까지 하더군요.(순수한거 맞잖아? 아니 부러운건가...) 뭐 이거야 제가 겪은 일이기 때문에 일반론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들을 수 있는 군대얘기에서 아닌 곳은 단 하나도 없었네요.. 뭐 물론 대부분의 부대원들은 선량한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성욕이 활발할지언정 그렇다고 인성들이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벌써 대한민국은 소돔이 돼버렸겠죠;;;; 그런데 희한하게도 부대에 모아놓으면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걸.. 저는 지금도 참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17/12/06 16:08
뭐 사실 당연한거 아닐까요
비뚤어진 성의식이고 뭐고 20대초반 인생에서 가장 성욕이 클때 2년을 금욕모드로 가둬두는데 거기에 남자끼리만 있는 곳이니...
17/12/05 15:58
남자들만 있는 환경이라 온갖 험한 말이 오가고 TV 아이돌은 혓바닥 위에서 굴러다니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네요. 저희 부대에서는 주로 누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빻았다'고 놀리거나 휴가나가서 빡 작업건다는 정도? 의외로 훈련소 시절에 동기생이 음담패설의 끝을 보여주었던 적은 있습니다.
17/12/05 16:12
근데 원본글 링크 가니 노답이네요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대놓고 주작이라고 비웃는데 정작 여자들이 이악물고 진짜라고 우기는 재밌는 상황이... 크크
17/12/05 16:15
군대에서 저질스런 얘기를 한다 o
본문은 이와 유사하다 x 주작티가 많이 나죠. 더러운 얘기 하긴 하는데 양상은 이거랑 전혀 달라요.
17/12/05 16:17
(수정됨) 근데 여자도 없는 곳에서 혈기왕성한 남자들끼리 음담패설하는게 뭐가 잘못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문제가 안되는걸 문제 삼는 것도 웃긴데 그것마저 주작이라니 재밌는 세상입니다
17/12/05 16:22
저도 음담패설이 왜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사람들 대상으로 하는건 잘못인건 이해가 가긴하는데..
여자는 안그렇다 하면 잘못이겠지만 그건 아닌거같고
17/12/05 16:27
(수정됨) 주작입니다.
들어가서 댓글보니 가관이네요 크크크크 주작이라면서 쉽게 넘어가려는 것도 싫고 주변에 저런 사람 많은데 주작이고말고가 중요하냐고... 주변에 저런 사람이 많으면 무슨 삶을 살아온 것이며 주작여부가 중요하지 않다니... 하아....
17/12/05 16:29
"주작 여부와 상관없이 저런 사람들 적지 않죠"로 저딴 구라가 비호받지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거믿고 매일같이 소설이며 카톡짜집기며 꾸며내잖아요. 알아서 믿어주고 들끓어주니까.. 암만 온라인이라도 거짓말 안하면 나눌 얘기가 없나..
17/12/05 16:42
내용은 분명 그런게 있을 법 합니다.
군대니까. 하지만 본문은 주작같아요. 일단 남자인가 성년인가 부터가 의심스럽습니다. 마치... "행보관 님이 저 산을 옮겨!하면 그 날이 제삿날인 거임"같은 글을 봤을 때의 느낌이랄까.
17/12/05 17:00
절대 걸그룹 얼굴보면서 고쳐야겟다는 소리는 안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좀 더 이쁜애를 눈에 넣을려고하지 ~고쳐야겟네 이런식으로 품평하는건 100%여자죠
17/12/05 17:04
무슨 일병 복무중인 군인이 저런 말투 씁니까 크크
전역하고 나서도 여파 오래갈 정도로 말투가 군인체가 되는데..물론 키보드 쓸때도 마찬가지.. 쓰는 단어, 어투, 사고방식 등등 그냥 여자가 쓴거네요. 분내가 확나네
17/12/05 17:13
오유 유저 아버지가 오유를 할 수도 있고 좋아할수도 있지만 '오유? 엥 거기 완전 개념사이트 아니냐?' 라고 반응하셨다는건 주작이죠.
이거 두갤 구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7/12/05 17:16
말투부터 좀... 생활관의 섹드립은 좀더 원색적인게 주류죠.
맛,색깔,냄새등의 이야기들을 하지 "폐경"과 같은 우회 조롱이 거의 없죠. 참고로 저희 중대 병사들은 대졸자 1명 이었습니다.
17/12/05 17:30
문제제기는 정당하다고 보지만 동시에 주작인것도 같네요. 그냥 주장해도 될걸 헛짓하느라 쓸데없는 주작이 글을 망치고 있는 느낌..
오프라인에서는 진짜 케바케로 집단(거의 분위기주도하는 몇몇사람)에 따라 다른 분위기고 온라인에서는 규정 좀만 느슨한 동네만 가도 성형드립이니 섹드립이니 하는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분위기라봐요. 이런건 당장 피지알만봐도 가끔 보이더군요.
17/12/05 17:59
군대 내의 섹드립이 굉장히 위험 수준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 글 자체는 완벽한 주작이죠.. 크크 말투부터가 완전 여자인데요.
17/12/05 18:10
얼평은 당연히 하고
예쁨 -> 아 성행위하고싶다 못생김 -> 얘랑 성행위 할 수 있으면 하냐? 머 이런 식의 대화는 나오는데 저건 주작에 200원 겁니다. 2등시민? 새우? 그런 복잡한 말 안써요 크크
17/12/05 18:32
근데 이정도로 남자가 싫어서 그러는거면 그냥 어디 허허벌판으로 나가서 페미 전용 도시라도 만들어서 살면 되지 않으려나요
남자손탄 건물도 싫고 그럴테니 그냥 건축 배선 배관 다 여자들이 하는걸로다가... 이거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네요;;;
17/12/05 18:52
애초에 남자들은 폐경이란 말을 잘 안 쓰거나 그게 언제 오는지 모르죠.
나이든 걸그룹이라면 이모나 아줌마 또는 할머니라고 하지 폐경이라니... 다른 걸로는 그럴 수 있다 치지만 2등 시민과 폐경은 오히려 이 글을 군인인 남자가 결코 쓰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거죠.
17/12/05 19:02
뭔 저런 용어를 씁니까. 새우는 있을법하지만, 그냥 예쁜 걸그룹 보고 '너 쟤네들 한명이랑 한달에 1번씩 응응하는 대신 21개월 군생활 더할래?' '난 시켜준다면 진지하게 검토해본다'
이딴 섹드립이 나올지언정, 누구 어딜 고쳐야 하네 20대 후반은 폐경이네... 그냥 주작이죠.
17/12/05 19:02
주작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국방부 민원으로 이런거 있는데 확인해보라고 넣을려고 했는데 본인인증 하라고 해서 귀찮아서 패스했네요...... 근데 진짜 한가지 확실한건 군대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군대가면 대졸자 많아봐야 60명중에 5명입니다....
17/12/05 20:03
육공 타고 가다가 할머니만 봐도 웅성웅성하는 이십대 애들인데 일주일 기다리면서 보는 음악방송에서 굳이 자기 취향 아닌애를 보고 있는 사람은 없죠. 쌔근하니 잘 빠졌니 입 헤 벌리고 보기 바쁘지... 남자 심리를 전혀 모르고 쓴 거에요. 저건.
17/12/05 21:46
새우 머리도 먹지 않나요?
딴건 몰라도 일병이 아무리 대숲이라도 요요요요 하고 끝나는게 참 신기하네요. 군대가 참 뭐같다보니 그거만 아니었으면 약간은 믿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예 신뢰도가 사라지는듯
17/12/05 22:02
군대에 여혐이 있을리가
심지어 두돈반 타고 나가다가 밭갈던 할머니만 봐도 흥분된다는 시긴데 일개 개인도 아니고 집단적으로 여자를 가려가면서 품평한다는건 터무니 없는 소리죠.. 진짜 어지간한건 주작의심 안하는데 이건 너무 주작인거 티가 많이납니다..
17/12/05 22:18
군대에서 음담패설 심각하긴 하죠...
화장실 벽에 '조상님은 좋겠다 위안부도 써먹고' 적혀있는거 보고 충격 지대로 받았었네요. 이하사의 3시간 짜리 유흥업소 특강도 상황실에서 있었죠 크크
17/12/06 03:08
전 솔직히 군대에서 음담패설도 거의 들은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군대가 다들 그렇다는 소리가 신기합니다. 부대가 이상했나...
후임은 사람 취급안하던 선임들이고 음담패설을 할정도로 친하지도 않았다고 해야하나... 거리가 멀었고 제 후임들한테도 뭐 엄청나게 다가가지 않아선지... 가끔 언급되는 HQ FDC라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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