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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21:53
제가 알바할 땐 딱 살거 빨리 사고 나가는 Tyler Durden같은 손님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물건 고르는데 오래걸린다고 딱히 민폐라는 생각은 안헸습니다. 물론 베스트는 아무도 안오는거 크크크
17/10/31 21:39
프렌차이즈 커피숖 알바 당시 케익을 환불해달라며 온 손님이 기억나네요. 영수증도 없고 분명 이 지점에서 구입한게 아닌데 손님이 여기가 아니면 여기 근처서 산 케익이고 같은 브랜드인데 왜 안되냐며 무조건 환불해달라고 한시간동안 온갖 진상짓을 해대서... 오밤중에 매니져님 부르고 사장님 다시 나오고.
지금이야 추억으로 웃으며 얘기...하긴 개뿔 4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진짜 마주치면 가만 안둔다.
17/10/31 22:10
1번 어르신은 있을법하죠. 민망해서 되려 화내는 케이스 우리 주변에도 많지않나요.
서비스업은...봉사하는 일이니, 정신적으론 봉사가 되어 못볼꼴 안본걸로 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전 전혀 안되지만요...
17/10/31 23:33
편의점이 몸은 약간 편한듯 싶지만 동네에 진상들이 다 모이는 곳이죠 만만하고 바로 가까워서 편하고 대형마트 진상 고객 많다고 하지만 편의점에 들어 오는 고객이 더 답이 안나옴 대형 마트는 문제가 있거나 맘에 안들어서 그런 사람들 이겠지만 동네 편의점은 그냥 단순히 화풀이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17/11/01 02:43
솔직히 3번은 점장(경영주)이 허락하면 충분히 처리가능하죠. 물론 가능하다 해도 싸가지 없이 막무가내로 해달라 하면 절대 안 해줍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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