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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9 17:39
아니죠. 미국등의 모병제 국가에선 사병 월급이나 복지가 잘되어 있으니 또라이 한명 정돈 그러려니 하지만
월급 껌값에 매일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국내 같은 징병제에서 고작 커핏값 할인 가지고 저따위 소리 들으면 눈뒤집어지죠.
17/10/29 08:46
제가 군인이였으면 당황해서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어버버하거나, 원색적으로 화를 냈을 것 같은데
너무 조리있게 잘 설명하셨네요. 그리고 본문 내용에 공감 못하겠는게 저건 페미가 아닙니다.
17/10/29 11:05
근데 저런 사람들은 백퍼 자기가 패미라고 그러고 이것도 패미의 한 종류에 속한다며 자신들이 왜 패미인지 열성적으로 설명했던 역사를 우리는 거쳤죠
근데 그 결과물은 사람들이 "아 이들도 패미니즘에 속하니까 우리가 잘못 생각했구나"가 아니라 "아 패미니즘은 원래 평등주의가 아니라 여성 우월주의구나" 라고 인식이 바뀌었다는게 문제
17/10/29 11:28
저도 보르님 처럼 저런 건 페미니즘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레디컬 페미니즘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저것도 페미니즘이 맞더군요.
17/10/29 12:50
점심 먹고 접속했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 여자가 일부라고 이야기 한 것은 아닙니다. 저런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일부인지 다수인지는 각기 생각하기에 달렸겠죠. 근데 저 여자가 하는 행동이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건 남자들이면 대부분 공감하지 않나요? 전 그걸 말하고 싶었는데,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오면 매번 다수 여성들에 대한 공격으로 연결되어서 안타깝네요(마찬가지겠죠. 여초 사이트에서는 남자들을 공격하고..) 피곤합니다. 이런 자료 돌아다니면 그냥 저 여자가 상식이 없는 사람이네. 이 정도로 넘어가는게 정상일텐데. 페미니즘이 어쩌고 여자가 어쩌고..
17/10/29 12:58
다수 여성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진정한 페미니즘은 그게 아니라니까요 답답하시네 정말
님이 마음대로 생각하는 개념정의가 틀렸다고요. 모르면 공부하세요가 유행이던데 한 번 공부해보세요. 평등을 논하는 그 껍데기가 진정한 페미니즘인지 아닌지 금방 알게될테니까요. 용어정의에서부터 평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는데 무조건 좋은쪽으로만 여기도록 교육받았으니 대다수가 그런줄 알죠.
17/10/29 13:25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모르면 공부해라라고 말할 정도로 지적받아서 제가 마치 1더하기1은 삼이라고 말한 것 같아 네이버에서 지식백과 사전으로 페미니스트를 쳐서 사전 내용을 조금 읽어봤는데 남녀평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네요 전 이게 진정한 페미니즘으로 여태 알고 있었는데 님이 맞다고 생각하신 페미니즘을 알려면 어딜 가서 공부해야합니까?
노파심에 한마디추가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정의를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셔서 제가 생각한 정의가 분명히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그때 지적해주세요 다른 걸 가지고 니가맞니내가맞니하면 피곤합니다
17/10/29 16:54
와 진짜 어이가 없네 전공서적 그러니까 어딜 보면 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이 나와있습니까?
다른거랑 틀린거랑 구별도 못하고, 몰카 내용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욕 한번 더하려고 혈안이 돼 가지고, 공부좀 하라니 뭐라니 남 지적하기전에 본인이나 좀 되돌아보세요. 유머 게시판에 내가 웃을 생각을 가지고 들어왔냐. 남 지적하려고 들어왔나 한번 생각해보시란 말입니다. 더 이상 말 안할랍니다. 수고하세요
17/10/29 13:11
페미니즘 관련한 논의에서 자주 보이는 이러한 분야의 논쟁은 기독교 관련 논쟁의 '일부 이단'론과 비슷한 수준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저 '저 사람들은 우리들 중 일부 이단' 이라고 말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무언가 보여줘야죠. 자정작용이라던가.
17/10/29 13:18
저게 진정한 페미니즘 맞습니다.
페미니즘이 말하는 '평등' 은 일시적 현상입니다. 여성의 지위를 계속 높이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중간과정] 이 성평등이거든요.
17/10/29 13:48
진정한 패미니즘은 저 아래 누군가 언급했듯이 진정한 일본 국대 1군과 비슷한거라서....
패미니즘이 갖고 있었던 성 평등주의 이미지를 버리면 되는 문제에요 "진정한"이라는 단어로 패미를 규정하기엔 이미 두리뭉실해졌죠 반대로 메갈 사태때 많은 사람들이 저건 패미니즘이 아니다라고 했던거에 패미니즘 쪽에선 그게 왜 패미니즘의 한 갈래인지 온갖 자료 가져와서 보여줬고요 사람들이 패미니즘이란 단어에 갖고 있던 평등의 아미지를 버리는 과정에서 이퀄리즘이란 신조어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거 보면서 굳이 자기가 무슨이즘이라고 안 하면 자기 정체성에 죄책감을 갖는건가 싶었습니다만 알고보니 위키에서 만들어낸 단어였다던가 뭐라나
17/10/29 16:55
네 잘 몰라서 용감합니다.
근데 그쪽은 말씀하시는게 기본적인 예의는 안 배우셨나요? 그런건 못 배우신 것 같은데 자신있게 아시는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레퍼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좀 해보세요. 위에서도 내가 이야기했지만 제가 틀린게 있다면 틀린 것에 대해서만 지적하시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떠들지맙시다. 그런것도 구분 못할 거면 한마디 툭 던지고 쿨한 척 하지마시고요 제발 백과사전 검색하면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거라고 정의되어있는데 그런거 다 틀렸고 님이 생각하는게 맞다고 나와있는게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하 참 영상도 그냥 몰카라고 하는데 이거 가지고 페미니스트 욕하는게 정상입니까?
17/10/29 19:29
소용없습니다… '내가 진짜 페미'라고 악쓰는 자들이 많아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 자체가 희박해졌고, 많은 이들은 그저 돌 던질 대상을 더 선호합니다.
17/10/29 12:30
교리부터 읽어보세요 우월주의자 맞는데요? 애초에 목적 자체가 평등이 아닌데 어디서들 주워듣고 평등 타령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17/10/29 13:20
페미니스트는 그 근원부터가 '여성 인권 상승' 입니다. 다만 당시 여성의 인권이 굉장히 열악했기에 [평등]이 중간 목표로서 존재했던 거죠.
물론 최초에 제기된 한계점이 평등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평등)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페미니즘은 평등을 넘어 [우월]의 단계로 변질되었죠. 지금으로서는 우월주의 사상이 맞습니다.
17/10/29 16:03
진정 평등을 위한다면 feminism용어부터 수정해야겠죠.
여성을 뜻하는 feminine에서 파생된 단어이니. 현재의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의 이익과 우월성만 강조하는 여성이기주의, 여성우월주의 사상이죠.
17/10/29 09:05
요즘 페미니즘 돌아가는 꼴을 보니까 대학교 신입생 때 페미니즘에 관심 갖고 공부했던 시간들이 쓰레기처럼 느껴집니다.
그네들의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페미니즘은 말장난이었고, 실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액션은 대개는 저 모양이죠.
17/10/29 09:15
흔히 말하는 진정한 페미니스트라는게 일본 1군 처럼 보기가 힘드니 크크크.
어딜가나 프린세스 메이커를 하려는 자와 프린세스가 되고 싶은 자들만 넘쳐나고.
17/10/29 12:35
페미니스트라는 의견은 의아하네요 군인vs민간인 문제를 왜 남vs여로 보는건지... 우리나라라면 그렇게 볼 수도 있긴하지만 저 나라는 남자든여자든 지원인건데요
17/10/29 22:28
솔직히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요. 이거 한 네다섯번 본 것 같은데 댓글에 다 주작이라고 써있어서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무슨 햄버거 주문하는 걸 옆에서 저렇게 안정적으로 찍을 일은 없겠죠
17/10/29 22:28
솔직히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요. 이거 한 네다섯번 본 것 같은데 댓글에 다 주작이라고 써있어서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무슨 햄버거 주문하는 걸 옆에서 저렇게 안정적으로 찍을 일은 없겠죠
17/10/29 13:20
설명 하는게 굉장히 작위적인데...다른사람이 계산 해 주는거야 미쿡 문화에서 뭐 그렇다 쳐도 군인의 대답이 대본이라해도 믿을 정도인데
17/10/29 14:18
알아보니 이거 몰카네요
군인, 시비거는 여자 연기자구용. 누가 군인한테 뭐라그러면 시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보는거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시민들이 저런 반응 안 보일 것 같아서 서글프네요.
17/10/29 14:36
몰카.. 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몇 댓글에서도 몰카라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 왜 인종차별 발언 몰카도 꽤 있었잖아요. 그것과 비슷한게 아닐까 싶어요.
17/10/29 16:54
아니 이건 뭐 대놓고 주작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QrPTIdqjLkY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 시키는 걸 대체 누가 영상으로 찍고 있나요.
17/10/29 17:08
아니 이거 글쓴 사람은 피드백도 안 합니까?
몰카 자료인데 거기에다가 떡하니 페미니스트라고 포장해서 이 여자 욕좀해주세요라고 글 올린건가요?
17/10/29 18:39
일단 주작혹은 문제있는 영상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이데올로기로 미국상황을 판단하는건 옳지 않아보입니다. 미국은 여성도 사병으로써 군대갈수있고, 뭣보다 모병제니까요. 여성에 관련된 이야기가 안나오니까 그냥 군인할인에 대한 이야기지 페미니스트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미국에는 워낙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극성적인 평화주의자 혹은 반전주의자로써 싸잡아 군인을 증오하는 이념을 가진 사람일수도있구요. 단순히 누군가에 가는 할인이 특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도 있지요. 이러한 해외에서 일어난일을 우리나라 이데올로기로 풀어서 보는건 옳지않아 보입니다.
17/10/30 02:38
모르면 공부하라는 댓글을 보니 미러링의 미러링인가 싶기도 하고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가장 큰 해악은 이 문제에 대한 어떠한 이성적인 대화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게 정당화 되는 건 아니죠.
17/10/30 11:14
애초에 모병제 국가인 미국에서 군인들에 대한 사기업의 혜택에 대해 불만을 가진 집단은 페미니스트들일거라고 생각하는건 남성징병제 대한민국 기준에서의 착각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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