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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30 17:18:28
Name 성동구
File #1 IMG_2965.JPG (84.9 KB), Download : 28
출처 와고
Subject [기타] 졌는데요.


펠로폰네소스 전쟁(Πελοποννησιακός Πόλεμος)은 기원전 431년에서 404년까지 고대 그리스에서 아테네 주도의 델로스 동맹과 스파르타 주도의 펠로폰네소스 동맹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역사가들은 전통적으로 이 전쟁을 세 단계로 구분한다. 첫 번째는 ‘아르키다모스 전쟁’으로 스파르타는 아티케의 침략을 되풀이하였고, 아테네는 자신의 세력권에 불안의 징조를 억누르기 위하여 자국의 해군력을 이용하여 펠로폰네소스 반도 해안을 습격하였다. 전쟁의 첫 단계는 기원전 421년에 니키아스 평화조약이 체결되어 막을 내렸다. 그러나 펠로폰네소스에서 다시 교전이 일어나 이내 조약의 효력은 약해졌다. 기원전 415년 아테네는 시켈리아(시칠리아)의 시라쿠사이를 공격하기 위해 거대한 시켈리아 원정대를 파견하였으나, 기원전 413년 공격군은 대패하여 군대 전체가 궤멸되었다. 이 패배로 전쟁은 마지막 단계에 돌입하였는데, 보통 ‘데켈레이아 전쟁’ 혹은 ‘이오니아 전쟁’으로 불린다. 이때 스파르타는 페르시아의 도움을 받아 아테네에 종속된 에게 해와 이오니아의 나라에서 일어난 반란을 지원하여 아테네의 패권을 잠식하였으며, 결국 아테네의 제해권을 빼앗았다.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에서 아테네 함대가 궤멸되면서 사실상 전쟁은 끝났으며, 아테네는 이듬해에 항복하였다.


https://ko.m.wikipedia.org/wiki/펠로폰네소스_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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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0 17:20
수정 아이콘
저쪽 세계관에선 이겼는데, 리얼월드 이야기를 들이미니까 저렇게 당하는거임.
lotto tester
17/09/30 17: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IRENE_ADLER.
17/09/30 17:22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야 뭐야
스쿨드
17/09/30 17:25
수정 아이콘
사실을 말했는데 저런 쌍욕을 하다니 크크크크
17/09/30 17:26
수정 아이콘
졌었는데요
이겼습니다.
고기반찬
17/09/30 17:27
수정 아이콘
결국 최후에 수도로 남은건 아테네이기 때문에...!
아테네, 승리!
17/09/30 17:31
수정 아이콘
혹시.. 투표해서 25%나와서 사실상 승리한걸지도 모르겠네요.
흔히 말하는 정신승리한거죠.
17/09/30 17:31
수정 아이콘
이세계에선 이긴듯
17/09/30 17:41
수정 아이콘
흠흠
Janzisuka
17/09/30 17:42
수정 아이콘
[신작] 이세계에서 애국보수로 살고있습니다.
복타르
17/09/30 17:48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했는데 그걸 졌다고 하니까...
어디로가
17/09/30 17:49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에서는 이겼단말입니다!
그리고또한
17/09/30 17:51
수정 아이콘
[신작] 전생해서 이세계에서 애국보수로 살아가는 이야기
숙청호
17/09/30 17:51
수정 아이콘
최후엔 아테네가 이겼으니...
블랙번 록
17/09/30 17:56
수정 아이콘
졌죠. 애초 아테네는 19세기 그리스 왕국 탄생 전 그 위상 회복을 못했는데요
다크 나이트
17/09/30 18:05
수정 아이콘
졌습니다. 아테네가 위상을 어느정도 회복한건 밑에 블랜번 록님이 말씀하신 2천년도 더 지난 19세기 쯤 와서야 가능했죠.
숙청호
17/09/30 19:15
수정 아이콘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아테네의 대패지만 이후 이어지는 코린토전쟁은 사실상 스파르타의 패배이니까요.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너무 유명한 바람에 좀 묻히는 감이..
숙청호
17/09/30 19:16
수정 아이콘
그 이후인 레우크트라 전투도 아테네에게 당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잘못알고있었네요.. 이건 테베한테 당한거였네...
다크 나이트
17/09/30 19:2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게 아테네의 승리는 아니죠. 테베도 얼마 못가고 결국 알렉산드로스의 시대가 오니까요.
숙청호
17/09/30 19:26
수정 아이콘
예.. 뭐 아테네의 '결정적인' 승리라고 하긴 좀 뭣하긴 하죠. 거의 전부 스파르타에 반기를 든 셈이니..
패배자는 확실히 스파르타입니다. 레우크트라 전투 이후에 스파르타는 거의 끝장이 나버렸구요.
다크 나이트
17/09/30 19: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스파르타가 결정적으로 끝장난거지 나머지가 이긴것도 아니고 결국 그리스 도시국가들 자체가 졌다는 표현이 더 옳을 겁니다. 스파르타가 졌다고 아테나가 진게 이긴걸로 바뀐것도 아니고요.
숙청호
17/09/30 19:49
수정 아이콘
예.. 뭐 딱 그정도 느낌이긴 하죠. 아테네가 위상을 되찾은것도 아니고.. 최소한 저 페북짤에 써져있는 것 같은 승리는 절대 아니죠. 딱 피로스의 승리느낌의.
다크 나이트
17/09/30 20:19
수정 아이콘
피로스는 솔직히 추가 지원이 없던게 컸죠. 피로스의 승리라고 하기엔 승리 자체가 아니니까요. 피로스의 승리는 전투에서 이기지만 추가 손실때문에 점점더 어려워저 가는 상황을 빗댄건데 이 상황은 서로 싸우다가 결국 타 지역에게 승리 자체를 빼앗긴거라 많이 다릅니다.
StayAway
17/09/30 17:57
수정 아이콘
너 종북!!
모리건 앤슬랜드
17/09/30 17:58
수정 아이콘
이겼는데요
졌습니다.
10월9일한글날
17/09/30 18:11
수정 아이콘
졌는데요 한마디에 졌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호떡집
17/09/30 18:20
수정 아이콘
잘보니 승리한건 아네테네요.
Rhm-Borsig
17/09/30 18:28
수정 아이콘
졌는데요 하나에 바로 홍어가 튀어나오네 크크
스테비아
17/09/30 18:29
수정 아이콘
자아비판인가?
17/09/30 18:51
수정 아이콘
골빈 홍어라니 셀프 일베충 인증하네
사르트르
17/09/30 19:01
수정 아이콘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짬뽕해서 알고있는듯.
광고계정
17/09/30 19:12
수정 아이콘
단 4글자로 가성비가 후덜덜...
미네랄배달
17/09/30 19: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Samothrace
17/09/30 19:22
수정 아이콘
굴복해서 졌는데...
17/09/30 19:28
수정 아이콘
대놓고 모욕인데 고소하지...
롤링스타
17/09/30 19:37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긴걸로 합시다
하늘하늘
17/09/30 20:29
수정 아이콘
군중인간은 또 뭐지? 얘네들은 단어 창조도 많이 하는듯.
foreign worker
17/09/30 20:50
수정 아이콘
얼굴 사진 내놓고 막말을 대놓고 하는 용기(?)가 대단하긴 하네요....소주라도 한잔 하지 않으면 비슷한 말도 못할 듯
남광주보라
17/10/01 08:12
수정 아이콘
분노한_애국보수
17/10/01 08:26
수정 아이콘
비겁하다!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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