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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4 20:42
근데 사실 통번역 시장에서 느꼈던 게 일본어 기능자, 통역은 영어보다도 더 구하기 쉽고 값이 싼데 저걸 왜 돈 주고 데려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통번대 나온 동시통역사를 원하는게 아닌한 실제 현장에서 일본어 통역 거의 알바 수준 돈 주고도 쉽게 구하거든요. 수요에 비해 가장 흔해 빠진게 일본어라.. 차라리 서어,독일어,아랍어 같은건 의외로 저렇게 못 구해서 동동 구르는일이 꽤 있습니다. 값도 비싸고..
17/07/24 21:17
통역쪽에 1원이라도 투자하는거 자체가 아까워 죽을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돈을 줄 생각이 정말 눈꼽만치라도 있으면 부장이란 사람이 어처구니 없는 돈이더라도 수당 조율을 하는 척이라도 했을테니까요 밑부분에 대학생 알바 구했다고 써있는걸 보니 하다가 정 안되겠으니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하려고 한 것 같네요
17/07/24 21:34
크크 그렇습니다 여긴 중소기업이라 이렇게 됐지만
대기업이라면 결국 직원이 통역을... 했겠죠.... 그리고 그는 종종 불려가 통역을 해야만 했겠죠
17/07/25 00:20
저는 게임회사 다니는지라 임원 중에도 게임이나 애니로 일본어 배운 사람이 많고 직원 중에도 일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본어는 외국어 취급도 잘 안해줍니다. SNS를 일어로 작성하는 직원들도 여럿이고. 그런데 막상 중요한 비즈니스에서는 전문 통역사 쓰더라구요.
17/07/25 01:57
우리나라는 사람의 능력에 대한 가치를 너무 저평가 하는 경향이 심각합니다.
어차피 재료비도 안드는거 그냥 좀 해주면 안되나 진상부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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