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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01:06
영국팀에서 임금체불 통수 맞았는데 하필 그 무렵이 스2 프로리그 해체 직전이라 국내 프로팀 입질도 없고...
방황하다 김명운 통해서 아프리카 입성.
17/03/20 07:08
블리자드 패치 방향에 많이 실망해서 게임에 흥미를 잃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군심에서 군숙을 통한 수비적인 플레이를 몹시 즐겨했는데 그 군숙을 칼질하면서 흥미를 잃었다고 언급한 인터뷰를 본 기억이...
공유야 뭐... 공유구요.
17/03/20 01:09
예전에 김민철이 퀸쓰고 병력 드랍도 해보면서 한타 열고 저그의 끝을 보여줬지만 이영호였나 정명훈한테 패배한 경기가 생각났는데..
오늘 경기도 대단하네요
17/03/20 09:20
https://www.youtube.com/watch?v=9f6XLvtfS7c
이성은&변형태인데 둘 다 보면서 감탄 무한반복입니다
17/03/20 01:50
말이 필요없는 김민철의 미친 플레이였고, 이영호는 복습하며 골리앗의 비율을 다음엔 더 높여야겠다고 꼽씹겠죠. 오늘 경기는 레메에 대한 저그의 해법보다, 테란이 레메로 역전 안당하려면? 을 제시할 것 같군요.
아. . 저그가 이런 미친 경기력을 매번 보여줄 수도 없고. . 테란으로서는 다음에 오버로드 찢어대는 방비를 철저히 할 텐데. . 저테전, 정말 저그가 힘들군요.
17/03/20 02:00
동의합니다. 당장 김정우 김명운 등이 김성현 이영호 상대할때 보면, 진짜 오늘 김민철처럼 끝까지 집중해서 모든것을 했는데도 지는경기 꽤나 있죠. 이영호가 발키리 5마리정도만 유지했어도 오늘 경기는 완전 달라졌을겁니다. 이걸 레메 해법이라고할수는 없어요...
17/03/20 02:15
다른 말로 보면 레메도 그만큼 빈틈이 많고, 완벽하게 운영하기 어렵다는거예요.
완벽해보여도 어딘가는 분명 빈틈이 있다는거 벌탱에 싸베를 뽑으면 스컬지에 격추당하기 쉽고, 골리앗 뽑으면 마인과 기동성을 포기해야 하고 그렇다면 울트라 저글링이 활개를 치죠. 밸런스 좋게 뽑는다해도 어딘가는 분명 골리앗이 부족하거나 마인이 부족하거나 그렇게 됩니다.. 발키리 유지했으면 달라졌을거란 얘기는 반대로 저그가 퀸 다수뽑고 유지했으면 달라졌을거라 얘기랑 비슷하죠. 완벽성과 운영의 차이
17/03/20 03:11
프로시절에 저그 경기력 잘 빠진 경기들 생각나더군요. 저글링 울트라 스웜 드랍 난전 마인역대박에 뮤탈까지 적절히 활용하여 기동성 살리고 드랍 모션만 질질 주다가 탱크 부대가 본인 멀티로 선회할 때 양방향 카운터 들어가서 테란의 느린 기동성과 공격을 그대로 물먹여 역이용했죠. 이 판단이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뻔하고 간단한 심리 싸움인데 후반가면 이 정도가 아직은 절대 쉽지 않거든요. 어쨌거나 간만에 옛날 처럼 한껏 긴장타고 본 느낌입니다.
17/03/20 03:22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저글링과 울트라 드랍을 도대체 몇번을 한겁니까.. 저거.. 엄청 귀찮고 엄청 힘든겁니다. 그걸 할때마다 손해가 아닌 무조건적인 이득을 봤고.. 이건.. 거의 신컨.. 신들린듯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범인도 생각은 할수있으나.. 전투가 백전백승이니.. 과연 최고의 경기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네요.
17/03/20 03:44
역전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저글링으로 메딕 없는 파벳마린 싸먹은 것부터 시작해서 4가스 안정화까지 잘 막았고(벌쳐에 좀 털리긴 했지만) 이영호 답지 않게 베슬을 자꾸 흘렸고 발키리를 모으려던게 한방에 다 터진 게 결정적이였네요.
17/03/20 04:18
병력교환은 좋았는데 저글링이 올라가서 아무것도 한게 없었습니다 테란 마메 병력 소비가 많이 되긴 했지만 뮤탈 러커도 꽤 줄였고 3멀티는 깨지지만 않았지 거의 없는 멀티 수준으로 견제를 받았죠 3, 4멀티 활성화도 테란보다 느렸고 몇차례 드랍도 짤막혔고요 오랜 시간동안 멀티수 차이도 났었는데 이건 역전 맞죠;;;
17/03/20 10:12
링이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하시는데 11시를 견제해야하는 마메가 본진으로 돌아오는 것만으로 큰 성과입니다. 그리고 메카닉 전환 후엔 저그보다 테란 멀티 활성화가 빠른 게 일반적인 양상입니다. 막멀티하는 그림으로 커맨드3개씩 짓고 scv 붙이는 것 까진 오버로드 업그레이드 타이밍상(지상은 마인) 허용할 수 밖에 없고 속수송업 직후 드랍+마인 제거 지상 뚫기를 막느냐 못 막느냐 하는 기본기 싸움인데 일단 저그가 4가스를 돌리면서 이것저것 유닛을 뽑아서 오버로드에 실어 보낼 수 있는 것 자체가 5:5상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7/03/20 11:07
저글링 난입시에 11시 해처리 펴지지도 않았습니다... 테란이 3, 4멀티 저그보다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고요 상황에따라 드랍 이전에 저글링 럴커 디파 돌리기로 견제하거나 뮤탈 살려서 견제하는 상황도 종종 나오는데 이 경기에선 멀티먹는거 방해하는 소소한 뮤탈 견제가 있긴했지만 한참 동안이나 테란 처묵처묵하는걸 그냥 지켜보기만 했죠 테란이 엄청 좋았던거 맞습니다..
17/03/20 11:53
11시 위로 드론과 히드라가 올라간 것만으로 저그가 괜찮다고 봅니다.(3가스를 먹게 허용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ㅠㅠ) 2배럭의 경우 진출이 빠르기 때문에 센터에서 상대 마메 위치 파악을 계속 하면서(미니맵에서 놓치면 그냥 11시로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후속이 합쳐지지 못하게 압박까지 해줘야 하는데 찌끄래기 저글링 몇마리에 첫 마메가 전부 돌아와서 뮤짤을 테란 첫다리 건너기 전부터 하게 됩니다. 이것 자체가 저그 상황이 괜찮다는 뜻이에요. 여기에서 테란이 타이밍을 많이 잃었고 11시 입구에서 영웅메딕이 하드캐리하면서 마린 줄이고 앞마당 마메 막으면서 5:5수준까지는 왔다고 봅니다. 마메벌쳐면 디파럴커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저그가 속수송업이 되기 전에는 커맨드 막 지어도 못옵니다. 저그 속수송업타이밍에 방어를 해내느냐는 다음 문제구요. 웬만큼 하는 레메를 구사하는 테란이라면 일단 커맨드를 짓고 scv 붙이는 거까진 저그가 못 막습니다.
17/03/20 12:41
병력소비 과하게 된건 맞는데 벌쳐로 드론을 털어버렸죠 애초에 멀티 타이밍도 느렸었고요
초반 저글링에 힘주면서 본진 앞마당 드론도 얼마 없었습니다 이성은 선수는 병력 소비까지만 됐으면 저그가 좋았는데 벌쳐 테러 덕분에 테란이 좋다고 해설 하더군요
17/03/20 13:06
드론 죽은 만큼 마메 줄였고 멀티 해처리 지키고 11시 언덕과 7시 앞마당에 럴커가 있어서 방어가 되는 상황이니 드론한번뽑아서 커널로 보내면 다시 원점인 겁니다. 저그가 드론이 부족하긴 했는데 테란도 일꾼 쉬면서 하는 5배럭이라 테크 굉장히 느린 편이였어요.
17/03/20 13:09
테란은 자원줄에 대한 피해가 제로였죠 저그는 가난한데 더 가난해진 상황이었고요
드론 뽑아서 채워주는 동안 테란은 멀티 막 먹은거고... 전프로들 해설 보시면 알겠지만 저그와 비교했을때 테크 안느렸어요
17/03/20 13:51
벌쳐에 드론을 잡히나 안 잡히나 어차피 그 타이밍에 저그는 공격 못 갑니다. 오버업글 될 때까지 유닛보단 업그레이드 위주로 눌러주면서 버텨야해요. 테란 테크가 빠를 땐 디파나오기전에 테란이 베슬로 럴커에 4방까지 이레디 걸고 5배럭 마린으로 뚫기 시도하고 그걸 스웜으로 아슬아슬하게 막는 그림도 나와요. 근데 이 게임에선 김민철선수가 이레디에 안 걸리게 럴커를 다른 유닛으로 잘 덮어놓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베슬 숫자도 마나도 부족해요.센터 마인이 부족한 것도 팩토리가 확충이 늦어서구요.
17/03/20 14:12
했네 님// 선베슬 빌드같이 테크가 극단적으로 빠르거나 초반에 게임 터진 경우 아니면 그런상황 안나옵니다 -_-a 무슨 디파 전에 베슬 4기가 모여서 이레디를 겁니까.... 그리고 원래 레메에선 베슬 활용 그닥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안터지는 내에서 활용한다면 물론 좋지만서두... 역뮤도 옵션에 넣어야 하고 드랍 방어에도 써야하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그가 3멀티 안정적으로 먹고 상대 마메도 어느정도 줄였다면 지상 병력만으로도 테란 멀티 견제하는 그림은 종종 나옵니다 이 게임은 도저히 그럴 사이즈가 안나온거구요 죄송스럽게도 모든 게이머들이 한 목소리로 진 게임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하던데 이 정도면 했네님의 게임 보는 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만...
17/03/20 15:47
Conor McGregor 님// 베슬 4기가 아니라 2기가 2방씩 쏘는 거고 자주 나오는 그림입니다. 지상으로 어떤 견제가 가능하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링 돌리는 거 말씀하시나요? 그거라면 가능은하지만 치명적이진 않죠. 분명한건 럴커디파를 이용한 견제는 불가능 하단겁니다. 디파가 상대 기지까지 간다면 이미 게임이 많이 기운 상태인거죠. 많은 분들이 테란이 저그보다 멀티가 많은 걸 보고 유리하다고 하시는데 레메 흐름자체가 워낙 그렇게 흘러갑니다. 테란 막멀티는 워낙 못 막는거고 오버업글 되고 미멀에 해처리 늘리고 저글링 나오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멀텟싸움 하는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저그가 이기는 경우가 꽤 많아요. 제가 그렇게 게임하는 걸 선호하고 그런 저그플레이어들의 영상 위주로 보는 것도 있긴한데(어떻게 해서든 4가스만 먹자식의)제 입장에선 그게 매우 일반적인! 해볼만한! 게임양상인데 전부 불리하다고들 보시니 제 눈이 문제군요 역시ㅠㅠ
17/03/20 07:56
이경기를두고 역전이 아니라고 하시다니..
테란이 좋았습니다. 링난입도 한게없어요. 마린메딕파벳을 싸먹어서 좋긴한데 올라가서 그냥다죽었어요. 약간의 이득일 뿐이죠. 11시벌처에 시간끌리고, 센터에서 러커잡히고 테란 멀티 다 늘어났고... 5배럭으로 할 수있는 판짜기를 한겁니다.
17/03/20 14:33
많이 불리했죠 초반 링 2.5부대 뽑는 가난한 빌드라
링이 파벳 마린 싸먹었을때는 그래도 좀 따라잡나 싶었는데 테란 본진 올라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습니다 (0킬 SCV 한기조차 못 잡음) 7시 앞마당 마메병력 다 먹을때 이제 5:5로 끌고 가나 싶었는데 11시 드론 3벌쳐에 다 털리고 이제 무게추 확 기울죠 그리고 테란이 좋았던 건 초반 원서치 성공해서 2서플 커맨드가 아니라 1서플 커맨드 먹어서 더 부유했고 3시 확장 엄청 빨랐고 1시도 빨랐죠 저그는 가난했는데 테란은 엄청 부유했어요 변형태 : 졌어 저그 졌어 못이겨 졌어 끝났어 드론 털리는게 끝났어 염보성 : 이거 8:2에요 근데 이영호니까 9:1이에요
17/03/20 18:22
보고 있던 다른 프로게이머 BJ들 모두 초반부터 경기 터졌다고 했죠...테란이 이긴 걸로요.
7시 미네랄 언덕에서 탱크 다수 잡힌 순간 5:5 되었고, 그 다음 자원타격 줄 때부터 역전되었죠.
17/03/20 04:01
화면에는 안잡혔지만 미니멥 보니까 이영호가 오버로드 심리전에 많이 휘둘렸네요. 대각선으로 걸렸으면 이영호의 5배럭 타이밍이 통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이영호에게 아쉽네요.
17/03/20 04:06
진짜 이건 현역시절 경기력이네요 웅진 최후의 에이스였던 김민철 대단합니다..
현역시절에 정명훈과 숱하게 명경기를 만들고도 당대최강이었던 이영호한텐 항상 무력했었는데 그시절 그렇게 레메에 당하고 도가 튼건지 대단합니다 정말
17/03/20 04:28
이영호 답지 않게 베슬이나 탱크를 너무 흘렸죠.
거기에 골리앗 비율이 너무 적어서 뮤탈, 오버로드에 엄청나게 휘둘렸구요. 그럼에도 테란이 유리했는데, 저그가 정말 입스타 끝판왕인 플라잉 디파일러로 난전을 유도해서 이겼네요.
17/03/20 10:01
저도 동감. 마인제거와 곳곳에서 소수무탈로 탱크 잘라먹은게 엄청 많았습니다.
무탈찍기전에 저그가 링2부대 찍고 마린+파벳 8기정도 잡아먹고 잡혔는데 엄청 불리한 게임이었죠.. 3햇에서 무탈찍을 타이밍에 드론이 미네랄에 1기씩만 붙어있던것 같았어요
17/03/20 10:11
베슬은 흘렸다고 보기엔 1시부근에서 뮤탈로 따인거 이외에는 저그가 스커지를 기가막힌 타이밍에 썼다고밖엔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뮤탈에 2천가스 미만으로 쓴 것 같은데 되게 오랫동안 잘살려서 꿀로 썼어요 이번경기 한정일지는 모르겠지만 김택용 커세어 급입니다. 보통 드랍이면 드랍만하고 지상이면 지상만하는데 이번 경기는 같이 하면서 병력을 효율적으로 잘 땄습니다. 탱크 다수 제거할 때마다 적절한 드랍 또는 적절한 스웜 아니면 둘 다가 벌어져서 이건 저그가 대단했다... 역대급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3/20 11:15
웅진시절에도 대 이영호(?) 전은 깅몀운 선수보다 김민철 선수가 더 잘한다고 생각해서 역대급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잘하긴 정말 잘하네요!
17/03/20 18:54
글이 이상하게 썼네요.
현역시절 김민철 선수 테란전이 좋다와 김명운 선수의 이영호 전이 그냥저냥하다를 동시에 말하려다보니 이상하게 됐네요. 생각보다 스코어는 일방적인데... 프로시절 왜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17/03/20 11:50
후반 집중력 싸움인건 맞는데 테란 상황이 엄청나게 손이가는 상황이라 그정도 병력 흘리기는 보통 어느정도는 생기죠.
근데 상대 김민철선수는 그런실수 거의 안하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면서 난전유도로 계속 이영호선수의 손을 괴롭히며 실수를 유발시켰고요. 이건 테란선수가 못한게 아니라 저그가 너무 잘한거라고 평가합니다. 이영호선수는 할만큼했어요. 상대가평소 만나던 저그가 아니었던거지... 그리고 공중유닛 방업까지 2업이나 하면서 오버로드 맷집도 키워줬구요
17/03/20 12:44
이영호 베슬 관리는 현역때부터 못했는데..
그래서 베슬써도 마나업도 안하고 바로 퍼실리티 띄워서 시야 밝히는 용도로만 쓴다고 예전부터 여러번 방송에서 언급했구요
17/03/20 13:11
김정우 해설을 봤는데 경기 끝났다고 할 정도로 이영호가 유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영호 선수가 대충 싸운 감도 있고 방심하지 않았나 생각한대요.
17/03/20 13:36
이영호가 못했다고하기엔 김민철이 잉여뮤탈도 오래살려서 탱크제거도 엄청 잘하고
발키리 3기도 한기라도 살아있었으면 꽤 거슬렸을텐데 스커지로 컷 엄청 잘해주고 오버로드 내리자마자 디파일러로 스웜쓰는거도 쉽지않을텐데 몇번을 한건지... 리스펙합니다
17/03/20 13:44
이건 김민철선수를 칭찬해야할듯싶습니다. 침착하게 오버로드를 돌려서 터렛없는 부분으로 드랍경로 지정하는 등 맵핵이 아닌데 입스타 실현하고 또 병력없는곳을 눈치보면서 오버로드로 계속적으로 시야 밝히면서 동시에 뮤탈로 침착하게 마인제거 등등 압권은 드랍하자마자 다크스웜펼치면서 탱크잡아먹는 플레이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유리한 상황인데도 부지런히 벌쳐플레이로 3멀티 일꾼을 전멸시키면서 9시멀티 계속적으로 파괴하는 등 칭찬할점이 많았구요 미네랄멀티까지 다 확보하면서 땅따먹기로 굳히는 운영을했는데 정말 그 틈을 김민철 선수가 잘 파고 들었죠. . 아쉬웠던 점은 오버로드 드랍를 너무 의식해서 주도권을 내주는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나중에 오버로드에 타있던 병력은 저글링밖에 없었거든요 차라리 그때 병력멀티를 공략하는게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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