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01 14:07
전 티렐 가문 할머니 생각했는데..
티리온급 지략가 코스프레 하면서 엄청난 독설로 자기 아들 기만 죽였지 손자 손녀 잡혀 있는동안 손가락만 빨다가 뽀록으로 풀려났지만 바로 폭사..
17/03/01 14:59
1번은 거품 아니죠... 왕좌의게임에서 호위기사라고 깝치는 애들이 모시던 호위대상은 다 죽음..... 최고의 호위기사 호도만이 목숨내놓고 살려보냄....브라보로수 제일검도 살려는 보냈으니 인정해줘야죠 크크크
17/03/01 15:00
유머긴 하지만 시리오 포렐은 드라마상에서는 유일하게 다대일을 깔끔하게 해낸 인물이죠. 그것도 목검으로요. 그렇지만 아서 데인을 보고 나서는 그 유일도 깨졌고 이 글에 반박하기가 뭐하군요.
17/03/01 15:03
자켄 하이가르 첫등장때 포스가 엄청났고 교단의 위세도 굉장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직원 무임금으로 노예부리듯 일시키는 이랜드 사장같은 놈인거 보고 황당했네요 거기에 딸랑 직원도 둘밖에 없는데다가 하나는 무임금 인턴이고...
17/03/01 15:05
양대대륙 최강자 바리스탄 셀미는 자기 검에 병사들까지 이끌고 갔는데도 하피들 다굴에 당했는데 목검들고 싸운 시리오 포렐 정도면 준수한거죠....
17/03/01 15:39
사실 강철은행의 설정 자체가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뭔가 추가적인 장치가 없는한 그냥 대놓고 털면 되죠 빌릴것도 없이.. 게다가 화폐는 은행이 아닌 국가가 보증하는거고 금이래봤자 환수할 수단도 없어보이고.. 은행업 하던 유태인들이 어떤식으로 털려왔는지 생각해보면.. 판타지작가들 보면 저런식의 돈을 기반으로한 은밀한 금융조직 같은거 자주 넣는데 다른거야 제가 몰라도 그런건 보면 너무 엉성하고 말이 안되서 코미디입니다
17/03/01 16:25
왕자에게임 재밋나욤? 미드는 CSI밖에 안봣는데,
주인공이 다죽어나가는 드라마라고 해서 감정이입이 안될꺼같아서 볼까 말까 고민중이용.
17/03/01 17:08
다 죽어나간다는 말만 안 들으면 재미있어요. 일단 들으면 그걸 너무 의식하게 되어서 몰입이 안 되어 재미없죠.
물론 취향이 안 맞아 재미없는 경우도 있구요.
17/03/01 19:44
스타니스, 세르세이 등등 열심히 떼먹히고도 안 망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강철은행을 조금만 변호하면, 원래 중세 이탈리아에 위치한 자유도시를 모티브로 한다네요. 지금 사진으로 봐도 그렇고, 조금은 수상도시 같은 느낌 나는게 비슷해 보이잖아요. 메디치은행이나 베니스의 상인이 대표적이고 - 거기서도 떼먹히지 않나요? 실제로도 절대왕정 국가들이 부상하면서 힘을 잃었다는데, 어떻게 보면 세븐킹덤에서 왕권이 강화되면서 무시되는 모습이... ㅜㅜ 역사를 잘 반영한 편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