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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5 15:11:33
Name 전설의황제
출처 와이고수
Subject [스타1] 이제동의 아프리카 총스폰매치 성적 TXT.
총전적: 425전 252승 173패(59.3%)
저그전: 35전 23승 12패(65.7%)
토스전: 214전 146승 68패(68.2%)
테란전: 176전 83전 93패(47.1%)

vs저그전
한두열 6승5패
임홍규 4승1패
김정우 3승4패
김명운 3승0패
김민철 2승0패
이예준 2승0패
조일장 2승1패
이영한 1승1패

vs토스전
김윤중 41승18패
윤용태 24승12패
진영화 14승4패
도재욱 13승10패
송병구 11승5패
정윤종 8승6패
박수범 7승2패
김택용 7승3패
김승현 6승5패
하늘 4승0패
김기훈 4승0패
변현제 3승2패
장윤철 2승0패
김재훈 1승1패
김봉준 1승0패

vs테란전
박성균 14승22패
김성현 13승26패
유영진 10승8패
이재호 9승5패
최호선 9승10패
조병세 6승4패
임진묵 6승8패
염보성 5승3패
윤찬희 5승5패
이성은 3승1패
변형태 2승0패
조기석 1승0패
이영호 0승1패

=========================================================================

테란전이 아직 많이 아쉽긴 하지만 역시 클래스는 영원한것 같습니다..

상대전적도 압도적으로 밀리는 선수는 박성균,김성현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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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
17/02/25 15:16
수정 아이콘
데뷔한지 얼마안된것같은데 엄청많이하는군요
김성수
17/02/25 15:2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현역때도 무지막지하게 겜 했을 거라 봅니다. 강박적으로 잘 하는 게 보입니다.
LIghtside
17/02/25 15:26
수정 아이콘
요즘 꽤 못봤는데 뮤탈 컨트롤은 많이 돌아 온건지 궁금하네요. 뮤컨만 돌아오면 테란전 승률도 올라올거라 봤는데 아직 50퍼센트는 안되는군요...
그아탱
17/02/25 15:32
수정 아이콘
뮤컨이 안 돌아와요..
그아탱
17/02/25 15:32
수정 아이콘
제동이 빡겜하는 건 뭐..
스스로가 얘기하기로, 현역시절 나보다 더 노력한 사람은 없다. 타인이 나보다 더 노력했다고 말 할 수 없을만큼 노력했다. 난 그렇게 게임했다.

아프리카 복귀 전에 Jiko 시절일 때 레더에서 알파고랑 쉬지않고 36연전 한게 대박이었죠. 이러고 손목 나감 -_- (아이고 제동아ㅠㅠ)
전 당시 지코가 제동이일줄 알아서 제동인 그렇다 치더라도 성현이가 그렇게 겜할줄은 몰랐었네요.
결과는 28대 8로 발렸지만 질 때 마다 문제점이 무어냐고 물어보고 하는 태도 보고 더 제동인줄 확신

그리고 음 테란전 지는 건 거의 다 뮤짤 실패하고 경기 던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동이가 언젠가 한 번 말하기로 자기한테 '드랍쉽 견제를 잘 막았다'는 것은 마린을 단 한마리도 내리지 못한 채로 스콜지로 격추했을 때만 잘 막은 것이고
단 한기라도 내리게 하면 그건 수비에 실패한 거라고, 일단 한 마리라도 내리면 저그한테 피해라고 할 정도로 완벽 주의자던데
경기 보면 뮤짤을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바로 한숨쉬면서 '제동아 정신차리자, 이게 뭐냐, 지금 뭐하냐' 하면서 멘탈이 날아가고 끝까지 컨트롤 싸움 이기려 들다가 경기 던지는 경우가 태반
LIghtside
17/02/25 15:35
수정 아이콘
결국 5배럭 파훼법은 뮤컨이라고 보는데 아직 안돌아왔군요...손목 나간건 몰랐는데 그것 때문인가보네요. ㅠㅠ
그아탱
17/02/25 15:42
수정 아이콘
손목이 날아가서 현재 세, 네 경기 이상 연속 빡겜이 불가능해요. ㅠㅠ
김성수
17/02/25 16:06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때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30판씩은 달렸는데 (그것도 책상이 아닌 좌식으로 -_-;) 그렇게 게임판수가 천 단위가 되니 손목이 나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왼종일 손목이 엉망이였습니다. 연습을 효율적으로 했었더라면 좋겠지만 목표가 따로 있던 건 아닌지라.. 그래도 래더는 남겼지만요. 게임을 그 이후로 거의 관두다 보니 희한하게 또 금새 낫긴 했는데.. 어쨋거나 현역 프로게이머는 이 정도가 거의 베이스일 거라고 보는데 멀쩡했던분들 보면 손목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감사합니다
17/02/25 15:35
수정 아이콘
이제동 뮤탈컨트롤 회복했다면 테란승률도 좀오를거 같은대

이영호와 경기때 뮤탈컨트롤이 너무 아쉬워서...
17/02/25 16:01
수정 아이콘
알파고의 위엄이 덜덜

이 선수는 스타 프로판 망하고 대성한거 같아서 아쉽네요
StillAlive
17/02/25 16:11
수정 아이콘
토스 중에선 이제동보다 앞서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시나브로
17/02/25 16:31
수정 아이콘
오 성규리-_-

최강 저그라고 해도 겜 접다 복귀한 사람 상대 전적이긴 하지만 대단.. 탄탄함의 대명사

알파고도 대단하고요
케이틀린
17/02/25 16:32
수정 아이콘
토스전 저그전은 이미 아프리카 저그 중에선 원탑이라고 봐도 손색 없는데
테란전이 문제...

김민철 김명운이 테란에게 중반까진 5:5 내지 4:6까지만 내주고 후반에 운영으로 뒤집는 스타일이었다면

이제동 현역 때 테란전은 중반까지 미친 뮤링 컨트롤로 상대 테란 병력이 아무 소득도 못 거두게 하면서 판세를 6:4 내지 7:3으로 만들어 버리고
후반에는 특유의 생산력과 공격성을 바탕으로 압살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스타일을 가능케 했던 가장 중요한 뮤컨이 안 되니 제대로 게임을 못 풀어나가는 거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2/25 18:16
수정 아이콘
불리한거 운영으로 역전하는 것도 이제동이 제일 잘했습니다. 첫 뮤짤로 압살하던 양상은 08이후엔 빈도가 높지 않아요.
케이틀린
17/02/25 18:40
수정 아이콘
첫 뮤짤로 압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석vs정석 싸움에서 첫 마메 진출 뜬 시점에서 뮤짤로 누구보다 잘 커트해냈다는 의미로 쓴 겁니다.
테란전 폼이 가장 좋았던 11년도 경기 보면 불리하게 시작하는 경기를 찾기가 힘들죠.
절름발이이리
17/02/25 19:37
수정 아이콘
그 첫 병력 컷을 첫 뮤탈로 하죠.
11년도에 좀 그런 식으로 때려잡은 경기가 몇개 기억나는건 사실인데(대표적으로 이영호와 abc 32강에서 한 경기), 막상 11시즌이 대개 그런 양상이었던 기억은 아니네요. 더불어 말하면 11년도가 이제동의 테란전을 대표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토이스토리G
17/02/25 16:43
수정 아이콘
김성현 이 친구 경기 찾아본적이 없는데 한번 보긴해야겠네요.
얼마나 잘하길래 강의를 하고 다니는건지..
케이틀린
17/02/25 16:52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성적은 안 좋지만
온라인에서만큼은 정말 딱 이영호급입니다.
로쏘네리
17/02/25 17: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전적도 손아파서 최근 한달정도는 쉬면서 한거죠.. 06년부터 10년까지 5년은 프로게이머 통틀어서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하니.. 현역때는 그냥 게임하는 기계라고 해도 무방한수준..
개념은?
17/02/25 17: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도 현역때 자기가 가장 열심히 연습했다고 하고, 이제동도 자기가 가장 열심히 연습했다고 하는데... 누가 연습을 더 많이했을까요? 크크
노련한곰탱이
17/02/25 17:32
수정 아이콘
어느 소가 밭일을 더 잘하오?
케이틀린
17/02/25 18:44
수정 아이콘
크크
종족별 원탑들 택리쌍이 연습량도 모든 프로게이머 중에 제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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