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4 00:03
흠 언젠가 이 사진은 요리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이고, 저 식당의 메뉴와는 상관없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뭐가 진실인지 헷갈리네요.
17/02/24 00:34
검색해봐도 다른 증거는 안나오네요(일단).
옛날에 청담동의 가격판이 붙어있지 않은 바에서 대충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먹어도 8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 칵테일을 거의 3만원 주고 먹어봐서 저동네 물가가 정상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심하네요 저건. =_=;;;
17/02/24 00:26
원래 beefsteak tomato 혹은 beef tomato라고 하는 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토마토랑은 다른 종인데 좀 커요. 그게 점보 토마토라고 번역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당.
17/02/24 01:12
청담동 물가라서 그런지 스테이크 집이라서 그런지는 거기 실정을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고깃값 싼 미국도 고급 스테이크집은 스테이크만 팔면 밑지는 장사입니다. 왜냐면 스테이크를 건식 숙성 시키면 고급 스테이크 고기의의 최고 1/3은 버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같은 경우 식당에서 식재료 값을 음식 값의 25-35%를 잡는다고 하는데 스테이크 같은 경우 이 비율을 훨 넘죠. 그렇다고 그 가격대로 받으면 스테이크 값이 너무 쎄지고요. 지금도 일인분에 스테이크만 $40-$60은 기본적으로 하는데요. 그래서 고급 스테이크 집 같은 경우 스테이크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크로 전략상품식으로 손님을 모으고 저런 사이드 메뉴와 주류로 돈을 버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 비슷한 전략이라면 그렇게 비싸 보이진 않습니다.
17/02/24 01:21
그냥 구구절절히 무슨 이유를 붙여대든
무조건 그냥 비싼거 아닌가요? 어디 절경이 보이는 곳에서 거기서만 나는 특산품레스토랑도 아니고 그냥 시내 한복판 레스토랑에서 양파 토마토 14000원에 판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한지..
17/02/24 02:40
저런 고급음식점에서 샐러드류나 에피타이저 가격이 뭔가 좀 비싸긴 하죠.
사람들도 잘 안시키는 편이고.. 마치 호텔의 콜라 한병에 만원처럼.. 스테이크 가격은 드라이에이징 1kg 16만원정도니 다른곳에 비해 많이 비싼건 아니네요. 하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어딜가던 비싸긴 하죠. 맛있긴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는 지금은 어디 춘천인가로 이사간 한성대 해뜨는집... 소고기는 드라이에이징 울프강..
17/02/24 09:10
오호 진짜 똑같네요.
전화예약 안되는거,쉬는날 등등... 친척이라는 글이 있군요. 위치도 예전이랑 비슷하네요. 아 근데 저거 하나먹을라고 아침 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그기까지 가서 기다렸다가 예약하고 5시간넘게 또 기다렸다가 한시간 남짓 먹고 땡이니.. 참 먹기 힘든 돼지고기더군요.
17/02/24 10:41
네 주인 건강 때문에 공기좋은 춘천인가로 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친척이 동일하게 달밝은집 이라고 개업한거 같네요. 운영방식,맛이 거의 같다네요. 가격은 2만원이었는데 블로그 보니 17000원이구요.
17/02/24 09:06
생필품이 아니라 사치품의 범주에 들어가는거 같아서 크게 문제될거 없어보입니다. 아마 저렇게 팔아도 뭔뭔 기념일에는 예약안하면 못갈느낌인디
17/02/24 09:21
사실 가격가지고 따지면 호텔식당들이나
파인다이닝들은 뭐 더하죠 고급음식점이니.. 매일먹는 주식도 아니고 여담으로 개인적으로 티본은 볼프강을 가던 미쉐린쓰리스타인 로마 부카마리오를 가던 너무 입맛에 맛지 않더라구요 유명 파인다이닝에서 나오는 메인디시 스테이크는 참좋은데 말이죠
17/02/24 10:35
개인적으론 대체제가 없는 상품이 아닌 이상 가격 창렬논쟁 이런건 무의미하다고 봐서... 여기도 마찬가지라 보네요. 토마토 양파가 왜 14000원인지 이해는 안되지만, 어차피 먹을사람들끼리 가서 먹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