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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1 08:15
Pos 연습실 지존은 테라토 박정길이었던 걸로 압니다.
문준희는 굳이 비교하자면 전술ㅡ빌드 개발에 능한 박지호 포지션이고 박정길은 오영종 포지션이었다고 하는데 둘다 유의미한 성적을 못냈으니 별 의미 없는 걸로... 문준희는 팀내에서 밀어주는 면도 있었다고 압니다. 비스폰팀이라 그런지 선수 뽑을때 외모 본다고 공언했던 팀이라... 테란 민찬기, 토스 문준희, 저그 서경종 중에 그나마 민찬기만 어느 정도 성적을 냈네요.
17/02/21 03:13
뭐 스1때 코치가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위해 염색까지 시켰다는 썰도있고, 너무 안전빵만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진조작의 평도 있더라고요.
뭐 반대의견으로는 스2때는 딱히 오프에서 약점이 없었다든지, 전대회때 이영호 3:0 시켰는대 무슨소리냐? 라는 말도있고.
17/02/21 10:26
사실 요즘 갠방 보면 레메보다 그 앞 과정이 더 문제에요.. 좀 하는 테란들은 빌드 자체가 안티 뮤탈이 되서 남은건 선럴커인데 그럼 그냥 테란도 배불렸다가 가면 되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막막합니다
17/02/21 10:58
저는 그앞과정(보통 선엔배 5배럭에 뒤이은 마메압박)보다 레메가 더 골칫덩이라봅니다. 끝까지 쭈욱 SK식으로 갈경우 저그가 너무 유리해지죠. 저그입장에서의 최악은 레메라 보여지네요.
17/02/21 02:14
토스승률이 다들좋은건 못하는 토스들이 많아서죠.
테란들 저그전승률보다 토스전승률이 좋은경우도 많아요 워낙 깔아주는 선수들이 많아서 토스는
17/02/21 09:02
저건 그냥 이영호 김성현이 아웃라이어인겁니다.. 저 두 테란은 다른테란이랑은 격이달라요.
택신이 저그 두드려패는건 이야 역상성 극복 멋집니다 대단해요 하는데 저 두선수가 토스들 패고다니는건 테란이라 그런지 요즘은 인정을 좀 못받는 분위기네요.
17/02/21 09:10
브루드워 다른 모든시스템이 (유닛들 버벅이는거랑 인공지능까지) 전부 똑같고 부대지정 편의성만 스2방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해도 현재 종족간 상성차이는 밸런스가 좋다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급격하게 벌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17/02/21 09:15
마법 시전을 시프트로 예약 할수만 있게 해줘도 저그나 토스가 테란잡기 수월해질텐데 말이죠..
+ 수송유닛 안에 들어가있는 유닛도 부대지정 안풀리게..
17/02/21 12:21
요즘 스타1 전체적으로 좀 토스가 많이 약세 아닌가요.
토스는 누굴 더 데려와야 하는 건지 허영무 제외하면 없는데요... ASL도 테테전결승이었고요. 아직 지켜봐야 하는 건 맞지만 지금 분위기는 테란시대죠.
17/02/21 12:31
근데 이 글은 딱히 유머성 글이 아닌데 왜 유게에 남아 있나요?..
요즘 분위기 보면 이 글도 겜게로 옮겨야 하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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