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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8 14:55
어제 저거 보고 울컥했다가, 생각해보니 스타는 내 학창시절 아니었음. 좀더 뒤...... 여기도 그런 분 많을 꺼라 믿씜니다..
17/01/18 15:35
저는 오히려 학창시절땐 무관심하다가 대학 졸업할 즈음에 급 빠졌더랬죠. 그러고 1년이 채 안돼 리그가 끝났음. 취미생활이 사라졌어...
17/01/18 15:05
제 첫 스타리그 방송본게
하나로배 결승전이었으니 그게 아마 초6이었던 기억이... 중1이었나... 크흠... 임요환선수가 장진남선수를 그 느린 드랍쉽으로 뚜까패는거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17/01/18 15:46
글쎄요 허무하게 끝났다기에는...그래도 마지막 개인리그 삐까번쩍하게 열렸고, MC 용준이 마무리 멘트도 해주고, 레전드 매치도 열어주고, 이정도면 어느 게임과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신경써준 은퇴식이었다고 보는데요.
17/01/18 15:51
제가 말한 리그는 마지막 단 한 리그를 말하는 것이 아닌
스타리그 전체를 얘기하는 것이고 전 스타판 전체가 아예 안 끝났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한 얘기였습니다. 딱 그 마지막 리그의 마무리는 그래도 잘 챙겨줬었죠.
17/01/18 15:58
스타판 전체로 놓고봐도 수명이 다 됐으니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마지막 리그로 마무리를 했던 거고요.
그래도 주작러들 같은 망할 놈들만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17/01/18 16:05
전 수명이 다 안 했다고 보는데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그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있다고 보거든요.
17/01/18 16:09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그 당시 관계자들도 다 해봤겠죠.
그사람들의 스타에 대한 열정이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수명이 남아있는걸 억지로 문닫게 했을리는 없죠. 말씀하신대로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그아탱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17/01/18 16:23
게임 자체의 수명과 공식 방송리그의 수명은 다르죠. 지금 말하고 있는건 후자고요.
이렇게 화제가 되어도 스타1이 다시 OGN의 간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처럼요. 공식 리그로서의 수명은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막판에 개인리그 스폰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생각하면... 지금 ASL만 해도 총상금 규모는 스타1이 문닫기 전의 3분의 1 수준밖에 안되죠. 스타1은 스타1, 스타2는 스타2, 수명이 다 되서 마침 후속작도 있겠다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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