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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9 12:37
연말결산에 나온 무대들때문에 좀 봤는데.. 이 그룹은 많이 특이합니다.
인기에 비해 비쥬얼 멤버가 없어요.(제눈엔) 다른 남돌은 보면 얼굴마담이나 꽃돌이가 한둘은 있는데..여기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그런데 인기가 넘사벽이라 의아했습니다. 뭔가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건가..
16/12/29 12:39
맞아요 저도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크크 저같은 오징어보다야 다들 잘생겼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이돌 마스크는 아닌거 같은데도
노래도 확실히 특징있고 안무도 괜찮더라고요
16/12/29 13:29
요새 트렌드가 그런거 같아요. 걸그룹 보이그룹 할거 없이 개성있거나 친근한 비주얼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이쁜애들만 모아놓은 걸그룹이 망한 경우도 흔한 일이고..
16/12/29 14:07
트렌드가 그래요. 보이그룹은 몇년전부터 조각같은 외모보다 친근+씹덕 한 외모가 인기였고 걸그룹도 슬슬 추세가 정통미녀에서 매력적인 마스크로 흘러가는 중이구요.
16/12/29 12:55
대상 받았으면 끝난거죠. 그것도 멜뮤 같은 비인기 시상식도 아니고
가장 유명한 MAMA에서 거의 10년만에 중소기획사에서 대상이 나왔으니..
16/12/29 13:03
노래는 여기 저기에서 많이 들은 것 같은데 멤버 이름이랑 얼굴을 전혀 몰라서...
저도 아저씨로써 방탄보다 엑소고, 엑소보다 빅뱅이요.(2)
16/12/29 13:20
방탄소년단이 특이한게 노래도 굉장히 인기있고 라이브무대도 잘하는데 메인보컬이 없습니다. 힙합기반 보이그룹이라도 빅뱅의 대성이나 블락비의 태일처럼 성량풍부한 고음셔틀 하나씩은 있는데 여기는 그게 없어요. 그런데 노래도 꽤 괜찮거든요. 여러모로 신기한 팀이에요. 방시혁이 팀컬러에 맞도록 기차게 노래를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16/12/29 13:32
저는 그 신발광고에 나온 그노래는 딱 좋았는데
유명하대서 다른 노래들도 들어봤지만 다 별로였습니다 사실 저는 티티도 별로라서... 뱃걸굿걸도...
16/12/29 13:46
연말에 생각해보니 그냥 시대가 달라진 거죠. 여성들은 보이그룹을 찾아서라도 보니 여성팬 수요는 충분하고도 남는데, 남자들은 굳이 안 찾아보니
남자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약하죠. 그렇지만 지금 같이 음원 스트리밍 시대가 아니었다면 남자들도 존재는 알았을 겁니다. 예를 들어 90년대나 2000년대 초나 소녀시대-원더걸스 태동기만 해도 음악 방송 시청률이 높았었죠. 지금은 메이저 예능이 그만큼도 시청률 안 나오는 시대고요. 어쨌든 과거에는 음악 방송을 최신 노래 듣거나 알기 위해서라도 봤던 때니 현 시대 가수와 같은 위상이 아니라 현저히 떨어지는 위상의 가수라도 인지도는 더 위고 그렇죠.
16/12/29 22:30
국민학교 충신 아재로..
방탄소년단 노래는 서태지 이후 최고인 듯... 이번 앨범 모두가 좋아요.. 흔한 아이돌과 뭔가 다른 듯..
16/12/30 13:07
좋은 노래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랩몬스터가 예능에서 웃기길래 관심을 가졌는데 지금은 음원 사서 듣고 있어요. 뭐..음악은 개인 취향이지만요.
뮤비가 굉장히 잘 나오는 아이돌 중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인 보컬은 지민이가 아닐까 싶습니... 최근 타이틀인 피땀눈물 말고도 house of cards를 무한재생에 가깝게 듣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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