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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4 18:14
저도 NFL 굉장히 좋아해서 엠스플에서 하는거 자주 챙겨보는데 저런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가 QB 잡으려고 야수처럼 달려드는데 포켓안에서 QB입장에서는 진짜 아무리 오펜스 라인 믿는다고 해도 후덜덜 할거 같아요. 저라면 진심 오줌 지릴듯. NFL선수들 볼때마다 경외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16/12/14 18:23
그롱키 같은 선수들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러닝백같은 쪽은 오히려 키가 큰게 불리하다고 하고 ... 암튼 재작년 정도 부터 꽤 보기 시작했는데 나름 재밌더라고요.
16/12/14 21:06
진심으로 저 바닥 탑이면 한 3개월 배우고 UFC 와도 평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약을 익스큐즈한다고 하고..
인간 육체의 한계점에 도달한 사람들의 모임이죠.
16/12/14 21:30
이게 한번 잘못 넘어지거나 한번 잘못 들이박히면 목 부러지거나 척추 손상 입는게 비일비재한 스포츠라 목을 저렇게 단련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살아남기 위해서요.
16/12/14 23:25
목 부러지고, 팔도 아작나고, 슬개골도 나가고, 엉덩이 꼬리뼈 나가는건 비일비재고, 척추 손상은 가끔 뜨고, 인대는 뭐 심심찮게 나가고
보호장구를 해야하는 이유 + 하드웨어가 받쳐줘야 하는 이유... 저런놈들이 100m 11초대로 달려와서 바디체크를 한다고 생각하면.........
16/12/15 00:08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구기종목을 한다하면
중고교 시절 종목을 정할 때 신체조건 좋은 순으로 미식축구->야구,농구->축구 순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전자일수록 종합적인 신체조건이 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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