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12/08 04:20:43
Name 하루일기
출처 유투브
Subject [스타1] 세상에 폭풍이 휘몰아 치던 날.
2009.06.20



1분 버전




4분 버전




풀버전




이런 경기 볼때마다 예전 스타1 리그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akandPowerless
16/12/08 04:21
수정 아이콘
이거 프로리그...
하루일기
16/12/08 04:23
수정 아이콘
네 음 스타리그가 그 OSL, MSL 말한거라기 보다는 그냥 스타1 리그 경기를 생각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크크
WeakandPowerless
16/12/08 04:27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사실 이게 프로리그(가장 최근에 없어졌죠...)라서 더 슬픈 그런 느낌도 드네요 ㅠㅠ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안개곰
16/12/08 04:34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이랄것도 없이 그냥 날짜까지 외우고 있죠. 2009년 6월 20일. 황신께서도 우울할때 가끔 이 영상 본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스타가 존재이유인 사이트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정말 스타판은 뭔가 설명할수 없는 뭔가가 (?)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마지막 뮤탈리스크 나올때와 허영무-정명훈 패스파인더 5경기에서 김캐리의 "바람불어요 지금!"은 볼때마다 소름이 쫙쫙...
시나브로
16/12/08 05: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경기랑 세트로 2007년 5월에 프로리그에서 공군 최인규가 몬티홀에서 김택용 이긴 거 생각나요

최인규는 임요환보다 한 살 어리고 홍진호보다 한 살 많은 노장이었는데 당시에 이미 메이저 우승한(3.3 혁명) 김택용에게 거둔 승리이자 1,100일 만의 승리

특히 저는 지오 골수팬에 최인규, 서지훈 팬이라 당시에 TV 중계 라이브로 보면서 엄청난 임팩트로 다가왔습니다 흐흐

https://youtu.be/I843QSDhj-M?t=26m28s
짱짱걸제시카
16/12/08 06:48
수정 아이콘
최인규 스2 초기에 32강에 본거같은대 엄청 반갑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이슈가 덜했다능..
이시하라사토미
16/12/08 10:4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씨익 웃을때 존멋...
적토마
16/12/08 10:50
수정 아이콘
그날 김택용이 최인규한테 지고 임요환한테 팔진도에서 또지지 않았나요?
16/12/08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최인규임요환에게 하루 2패당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시나브로
16/12/08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기억 안 났는데 두 분 댓글 보고 유튜브에서 한번 슬쩍 보고 기억났어요 흐흐
The Variable
16/12/08 05:1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pUVvc-7aIw
같이 보시면 감동이 22배
흑마법사
16/12/08 05:31
수정 아이콘
제가 마지막으로 라이브로 본 포풍의 경기네요. 본인도 감격하지 않을 수 없는 경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때의 택신을 이기다니
에버쉬러브
16/12/08 05:39
수정 아이콘
벌써 7년전인가요....와...생방으로 봣는데 그때 소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나의 홍진호가 하던 흐흐
하고싶은대로
16/12/08 06:13
수정 아이콘
이건 봐도봐도 정말 몸에 전율이...처음 봤을때는 거의 울뻔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까 좀이상한게 저때 김택용이 리버를 왜 움직였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냥 본진에 캐논좀더 박고 리버 세워두기만 했어도 절대 못뚫었을거 같은데 리버가 괜히 와서 죽어주는 느낌...
Agnus Dei
16/12/08 08:01
수정 아이콘
태어나보니 애비가 김씨
곧미남
16/12/08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판단은 조금 의아하다는..
안녕하세요
16/12/08 19:19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개인방송에 밝혓는데 리버가 안쏘는 위치에 있엇다더군요 저맵으로 실험으로 보여붯네요 실수도잇는데 리버가먹통이되서 쉽게잡힌듯
16/12/08 06:15
수정 아이콘
크 감동 감동
전자 오락이 아니라 e 스포츠인 이유
래쉬가드
16/12/08 07:07
수정 아이콘
이젠 저 김택용마저 추억이니
이승원 해설말대로 세월이 무상하네요
그렇구만
16/12/08 07:46
수정 아이콘
온 스갤러가 너의 이름을 속삭였단다. '홍진호'
Nameless
16/12/08 08:15
수정 아이콘
소오름. 오늘 아침에 저 노래 일부러 골라 들었는데.

역시 질풍가도는 두 번 들어야 맛이죠!
미카미유아
16/12/08 08:50
수정 아이콘
야 옛날 생각나네요
흑백수
16/12/08 08:53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만세 불렀는데, 이젠 스1 리그도 없고, 선수 홍진호도 없고, 선수 김택용도 없네요.
어제내린비
16/12/08 09:20
수정 아이콘
이건 봐도봐도 감동이 사라지지 않아요.
정말 뮤탈 딱 나올때는 소름돋더라고요..
곧미남
16/12/08 09:23
수정 아이콘
진짜 스타1 그 수많은 경기 최고였죠.. 이 추억은
와인하우스
16/12/08 09:24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올타임 넘버원 경기입니다. 볼 때마다 나를 눈물짓게 하는 유일한 게임.
16/12/08 09:29
수정 아이콘
요새하는 asl도 재밌더라구요
택뱅리쌍 다 나오고,
소규모 스폰부터 시작하면 스타1 아직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16/12/08 10:12
수정 아이콘
그날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김춘수 -꽃

나는 그날 경기를 보기 전에는
스타는 그냥
하나의 게임에 지나지 않았다.

뮤탈이 뜨고 날라갔을 때,
스타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16/12/08 10:57
수정 아이콘
눈물 날 것 같아요.
아련한 내 청춘아
오클랜드에이스
16/12/08 12:4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5D_4m58Sik

전 여기서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김택용을 잡아내는걸 보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능그리
16/12/08 13:05
수정 아이콘
공군+올드+감동의 희생자는 항상 김택용님... ㅠㅠ
쉼표한번
16/12/08 13:23
수정 아이콘
스덕이지만 명경기들 날짜까지는 기억을 거의 못하는데, 거의 유일하게 날짜까지 뇌리에 박혀버린게 경기..
스테비아
16/12/08 14:26
수정 아이콘
아침에 볼 땐 몰랐는데 역시 2번째 보니까 눈물이..ㅠㅠ
그제 차이고도 안울었는데 이러깁니까ㅠㅠ
Juan Mata
16/12/09 14:10
수정 아이콘
경기끝날때 김택용 표정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7284 [스타1] 본격 우울증 치료 영상. [6] 기니피그6161 16/12/12 6161
297270 [스타1] (스포주의) 오늘자 ASL 프저전 처절한 게임 [14] 포메라니안7663 16/12/11 7663
297217 [스타1] 역대 최고의 WP랭커 이제동 그는... [8] 초록7789 16/12/10 7789
297141 [스타1] 2003년 기욤패트리의 미스터리 [28] 10212045 16/12/09 12045
297101 [스타1] 아프리카 스타판 현실 FA [32] KamoneGIx11712 16/12/08 11712
297073 [스타1] 세상에 폭풍이 휘몰아 치던 날. [34] 하루일기10917 16/12/08 10917
297042 [스타1] 피지알러가 잘할 수 있는 알바 [10] 이성경7566 16/12/07 7566
296952 [스타1] ASL 어제자 역대급 저플전 경기(김정우 정윤종 서킷브레이커) [27] 랄라리7559 16/12/06 7559
296848 [스타1] 철구가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진짜 이유는? [11] ZeroOne11763 16/12/04 11763
296847 [스타1] 철구 아프리카 초창기 방송.swf [22] BessaR3a9275 16/12/04 9275
296778 [스타1] 홍진호 임요환에게 3연속 벙커링 당한후.jpg [37] 김치찌개12438 16/12/03 12438
296768 [스타1] 전프로 와 아마추어들의 수입 [15] 삭제됨8320 16/12/03 8320
296754 [스타1] (조작러 주의) 이성은의 데스페라도 저그전 공굴리기 운영 [9] SKY927070 16/12/02 7070
296722 [스타1] 10주년을 향해 가는 짤 [15] 좋아요8422 16/12/02 8422
296706 [스타1] 흔한 종족 변환.jpg [26] 몽필담11987 16/12/02 11987
296692 [스타1] 피지알 10% 도전합니다 [13] lenakim6388 16/12/01 6388
296607 [스타1] 다시 이런 초반상황에 처한다면 오늘처럼은 플레이 못할것같다 [8] SKY927667 16/11/30 7667
296602 [스타1] 제가 본 방송경기 역대 최고의 스탑러커 [10] SKY929144 16/11/30 9144
296566 [스타1] 흔한 겜알못의 입스타 [15] 삭제됨6705 16/11/29 6705
296527 [스타1] 아프리카 스타1 개인방송의 혁신 [14] Alan_Baxter10357 16/11/29 10357
296475 [스타1] 아마에게 지고 이제동의 자책 (+아프리카 스타리그 예선통과자) [27] ZeroOne12606 16/11/28 12606
296444 [스타1] 오늘은 연승이 끊길때가 되었지 했는데.jpg [28] SKY9214205 16/11/27 14205
296442 [스타1] 임요환을 제외한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는?.jpg [83] 김치찌개11927 16/11/27 119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