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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04:27
네 저는 사실 이게 프로리그(가장 최근에 없어졌죠...)라서 더 슬픈 그런 느낌도 드네요 ㅠㅠ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16/12/08 04:34
예지력 상승...이랄것도 없이 그냥 날짜까지 외우고 있죠. 2009년 6월 20일. 황신께서도 우울할때 가끔 이 영상 본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스타가 존재이유인 사이트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정말 스타판은 뭔가 설명할수 없는 뭔가가 (?)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마지막 뮤탈리스크 나올때와 허영무-정명훈 패스파인더 5경기에서 김캐리의 "바람불어요 지금!"은 볼때마다 소름이 쫙쫙...
16/12/08 05:16
저는 이 경기랑 세트로 2007년 5월에 프로리그에서 공군 최인규가 몬티홀에서 김택용 이긴 거 생각나요
최인규는 임요환보다 한 살 어리고 홍진호보다 한 살 많은 노장이었는데 당시에 이미 메이저 우승한(3.3 혁명) 김택용에게 거둔 승리이자 1,100일 만의 승리 특히 저는 지오 골수팬에 최인규, 서지훈 팬이라 당시에 TV 중계 라이브로 보면서 엄청난 임팩트로 다가왔습니다 흐흐 https://youtu.be/I843QSDhj-M?t=26m28s
16/12/08 06:13
이건 봐도봐도 정말 몸에 전율이...처음 봤을때는 거의 울뻔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까 좀이상한게 저때 김택용이 리버를 왜 움직였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냥 본진에 캐논좀더 박고 리버 세워두기만 했어도 절대 못뚫었을거 같은데 리버가 괜히 와서 죽어주는 느낌...
16/12/08 19:19
김택용이 개인방송에 밝혓는데 리버가 안쏘는 위치에 있엇다더군요 저맵으로 실험으로 보여붯네요 실수도잇는데 리버가먹통이되서 쉽게잡힌듯
16/12/08 10:12
그날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김춘수 -꽃 나는 그날 경기를 보기 전에는 스타는 그냥 하나의 게임에 지나지 않았다. 뮤탈이 뜨고 날라갔을 때, 스타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16/12/08 12:45
https://www.youtube.com/watch?v=-5D_4m58Sik
전 여기서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김택용을 잡아내는걸 보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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