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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14:25
이 시즌으로 입문하긴 했는데, 이 결승 시리즈는 뭐..허헣 박정석 선수한테 천운이기도 했습니다.
1,2경기는 뭐 어느정도 원사이드했던 기억이 느낌으로만 남아있지만 3,4경기는 비교적 또렷하네요. 좀 그랬던 게 4경기 리버 타이밍에 임요환 선수가 스팀팩 업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컴셋은 한참전에 달려있었는데.. 리버 맞춤 전략으로 준비해왔는데 허사였고 결국 분투했지만 따라잡지 못하고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냅니다? 크킄
16/11/25 14:49
개인적으로 SKY2002배는 결승보다 준결승이 충격적이었죠. 무려 개마고원 1,5경기를 프로토스가 다 잡을줄이야.
그때 SKY2002배 박정석 우승하고 피씨방 예선 취재했을때 김성제 같은 토스 선수들이 박정석 우승하는거보고 정말 토스가 암울한건가? 라고 의구심 들정도로 많은 토스들에게 희망이 되엇던 기억이 나네요.
16/11/25 15:08
군대가기 전에 알바하던 피씨방사장님이랑 식사하면서 봤던게 떠오르네요. 그 때는 그냥 박정석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한 것 같은데...
아 아니다. 임요환 또 한빛한테 막히는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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