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30 00:46
사실 친한 분이 건설업 쪽 일을 하니까 그거 도와주러 간 거였는데 한 팬이 그걸 보고 이병민 은퇴후 노가다한다고 해서 파장이 있었죠...
16/09/29 22:13
예전에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MSL에서 이겼을때 최연성선수가 끝나고 몇주후에 인터뷰에서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졌다. 다시 붙어보고싶다.'' 이렇게 말한적이 있긴합니다.
그 외에 강민선수가 다른 올드선수들이랑은 잘지내는데 최연성선수와는 서로 존댓말했던..
16/09/29 22:15
선수 시절부터 강민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천적급으로 약한것도 있는데...
악수사건도 있었고 결정적인건 계속 지다가 한번 강민 선수가 간만에 러시아워에서 이겼는데 최연성 선수가 다른 경기 인터뷰에서 강민 선수에게 진건 그냥 빌드싸움에서 진거고 실력으론 안 졌다 뭐 이런식으로 인터뷰까지 해서... 강민 선수가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죠. 원래 최연성 선수가 이런식의 빅마우스 기질이 다분해서 호불호가 심하죠.
16/09/29 22:53
더군다나 KT와도 악연이긴 하죠. KT 싫어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수 있을 정도...
강민의 올드보이에서도 SKT 연습실 방문했을 때 격식인사 한 번만 하고 끝낼 정도여서요.
16/09/29 22:22
현재 방송보고 있습니다.
최연성이랑 사이안좋냐 : 좋고 말고가 없다. 연결고리가 없었다. 빠따사건에 대해 : 나, 박정석, 김정민, 홍진호는 한두대씩만 맞았고 최진우가 제일 많이 맞았다. 혼자 수십대맞았다. 그당시 빠따정은 거의 미쳤었다.
16/09/29 22:46
최연성 감독이야 뭐 워낙 전적이 화려해서...
위에 언급된거 제외하고 당장 기억나는것만 해도 MSL인가에서 마XX한테 져놓고 스타리그에서는 김근백선수를 이긴다음 인터뷰를 하는데 '이기기위한 게임에 지쳤다. 그래서 새로운 빌드 쓰다 마XX한테는 졌는데, 오늘은 이기기위한 게임을 해서 이겼다. 요즘 게임에 의욕이 없다' 는 상대선수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었죠
16/09/30 00:06
근데 또 막상 인정하는 상대는 또 확실하게 인정하긴 했죠. 상대전적이나, 당시 실력으로는 앞섰어도 이윤열이나 임요환은 꼬박꼬박 존중했었고 본인이 이겼더라도 박정석의 실력을 인정하는 인터뷰도 했어서요. 마재윤도 후에는 자신이 이기지 못했던 선수라고 인정했었고...
16/09/30 00:37
최연성이 항상 이윤열 선수를 인정하는 코멘트를 많이 했었는데, 둘 간의 상대전적을 보면 그냥 자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16/09/30 01:02
와.. 이것도 거의 십년이 다 되어가는 기억이라 확언까진 아닌데 제 기억에
최연성은 이윤열 잡는게 게이머로서의 목표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연성은 아마 시절에 세 종족을 다 잘했었고 테란이 100이면 저그가 105, 토스가 95 정도로 저그를 더 잘했었고요. 그런데 프로로 오면서 테란을 한 이유는 '저그로는 이윤열을 잡을 수 없다.' 여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16/09/30 01:03
나무위키 검색하니까 바로 나오네요. 휴 다행 나의 뇌는 아직 살아 있어.
https://namu.wiki/w/%EC%B5%9C%EC%97%B0%EC%84%B1 이윤열과의 관계도 유명한데, 주로 최연성 쪽이 이윤열에게 친한 척을 하는 편. 본인 말에 의하면 아마추어 시절에 테란, 저그, 프로토스[37] 3종족으로 각각 플레이한 아이디를 게임아이 서버 탑 플레이어 10위 안에 집어넣을 정도로 3종족에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이윤열과 한 번 플레이 한 이후로 상성상 밀리는 저그를 하지 않고 테란으로 종족을 바꿨다고 밝혔을 정도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윤열과의 관계는 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 가지 웃긴 것은, 당시 주로 떠돌던 최연성과 이윤열의 리플레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최연성이 로템에서 이윤열을 저그로 올 멀티 관광보낸(...) 리플레이이다.
16/09/30 01:28
프로전의 이야기야 의미가 없죠..
둘간 상대전적이 6vs16으로 알고 있는데 항상 이겨놓고 인터뷰는 대단하다 역시 천재다 하는 식으로 인터뷰했었는데, 일반적이진 않죠.
16/09/30 13:19
물론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겁니다. 나~중에 가서는 오히려 자신은 이윤열과의 승부에는 큰 관심없고, 아쉬운건 이윤열일거라 얘기한적도 있죠. 물론 무시하는 식의 발언은 아니었지만 (둘이 나름 친하기도 하고...)
근데 지금도 포스로 화자되는 최연성인만큼 실력과 스타판에 준 영향이 대단했기에, 역으로 생각하면 이윤열/임요환 정도 제외하고는 최연성급의 선수가 의식할 선수가 없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적어도 최연성이 주로 활동하던 당시에는...이윤열/임요환의 존재가 유독 독보적이었고 실력도 아예 퇴물(....)이 되기 전이었으니까요.
16/09/30 17:06
포스는 저도 동의합니다 흐흐 하지만 당대의 실력이나 커리어를 놓고 봤을땐 최연성이 대놓고 '내 눈엔 이윤열 임요환 외엔 대단해보이는 선수 없다' 라고 해도 반박할 수가...
16/09/30 17:10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졌다" "이기기위한 싸움에 지쳤다"는 발언했을 당시는 이미 마xx나 다른 프로게이머들한테 소소하게 지면서 그 절정의 포쓰가 내려온 시점이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을 상급의 위치로 놓고 누굴 인정하고 안한다는게 조금 웃겼던것 같습니다.
16/09/30 17:12
음 하긴...강민이야 뭐 한판 진거니까 많이 봐줘서 저런 말 할만하다 싶겠지만 뒤에꺼는 크크...근데 뭐 당장 마재윤이 등장하기 전에는 천적이 없던 선수라...
16/09/30 07:18
프로토스 게이머로 활약하던 모선수는 현재
호주에서 미용사로 있습니다 다아는건데도 본인이 그시절을 언급하는게 아니라 부정하고 모른척하기에 이름을 적진 않지만 장신에 아주 듬직한 선수로 프로토스 드래곤클럽에도 있던 선수입니다
16/09/30 15:48
유명한 게이머는 아니고 그냥 이기석 선수랑 아주옛날에 sg팀으로 활동했었던 형님이랑 우연찮게 친분 쌓았는데 요즘 갓수로 지내시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