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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7 20:10:01
Name Jtaehoon
출처 OGN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fZkaAhDPERE&index
Subject [스타1] 가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정확히 5년 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있었던 최고의 테프전이었죠.
프로리그에서 부진하며 [패왕]이라 불리우고, 미니홈피에 '게임도 알지도 못하는 것들아 니들이 와서 해볼래?'라는 일명 [겜알못] 사건으로 힘든 시절을 겪었던 허영무 선수가 예선에서조차 와일드카드를 통해 예선을 통과하고, 16강에서도 재경기를 겪고, 8강에서 당시 부상중이었지만 최강임을 부정할 수는 없었던 이영호선수마저 꺾어내고 가을의 전설을 완성시켰던..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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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플레이스
16/09/17 20:12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와일드카드였고 16강에서 패자부활로 올라간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한편의 드라마였죠
Jtaehoon
16/09/17 20:13
수정 아이콘
아.. 급히 썼는지 정신이 없는지 잘못썼네요.. 내용은 수정하겠습니다.
예선 와일드카드 - 16강 재경기였는데..
CrazY_BoY
16/09/17 20:12
수정 아이콘
크~ 진짜 대박이었죠 크크크
저 때 동생 데리고 결승전 직관 갔었는데
진짜로 김캐리가 "바람 불어요 바람 불어요" 할 때 리얼 바람 부는게 느껴졌을 때 그 소름은 아직도 잊지 못하네요 크크
소야테
16/09/17 20:16
수정 아이콘
데뷔전인 롱기누스 조용호전에서 질럿러쉬로 저그의 전선을 돌파하는 로망에 반해서 변함없이 줄곧 응원했던 게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고 결실을 맺었기에 몹시 감격했더랬지요.
Almighty
16/09/17 20:19
수정 아이콘
4강 vs 어윤수전 직관갔는데 분위기 장난 아니였습니다 크크 영상으로 되돌려봐도 함성이 울리더라구요
미즈키 나나
16/09/17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직관인생중 최고의 직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 5세트의 그 처절한 역전, 그리고 가을바람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허영무 선수, 스타2에서도 그 포텐이 만개하길 바랬는데...
으아아아
16/09/17 20:44
수정 아이콘
우와 아까 낮에 심심해서 채널돌리다가 OGN에서 이 경기를 해줘서 추억돋게 봤었네요
블루토마토
16/09/17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밥먹으려다가 앉아서 끝까지 본...
이나굴
16/09/18 04:33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직관..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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