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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2 20:58
군대 말년에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같은시간에 했었죠.
아마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먼저 시작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영향인지 후임분들이 모두 김태희가 더 이쁘다며 본방으로 미사를 안봤습니다. 저는 힘이 없던 말년이었기에 후임들에게 양보한후 다음날 낮에 내무실에 누워서 미사 재방송을 봤었죠. 그리고 12월말에 제대하고 몇일 안 지나서 친구집에서 미사 마지막회를 각종야식에 술한잔 곁들이면서 봤었네요. 참 따뜻했던 겨울이었는데...
16/09/02 21:05
김태희 나온 건 남주가 김래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미사한테 화제성에서 완패했었죠. 시청률은 초반에는 비슷하다가 나중에 15% 포인트 정도 차이 났던걸로...
16/09/02 21:37
저번에 인터뷰 보니까 이제 좀 하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사전제작이나 케이블 드라마 보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팬이라서 좀 찾아보는 편이라 봤습니다.
16/09/02 21:49
김태희 때문에 보긴 했는데 드라마가 너무... 좀 그랬죠.
김태희 김래원 둘만 보고 가는거였는데 얘들 영어 막 시키고 외국인 단역들 나오는데 연기가.. 몰입 제로의 드라마였습니다 아직도 착한 사마리아만 기억나네요 오글오글..
16/09/02 21:46
이야 이거 크크크크 역대급들 모아놓으니 아주 그냥...
캐릭터 매력도만 따지면 떨어지는 배역이 좀 있긴 한데, 배우 자체의 발광도를 보자면... 진짜 한국에서 구성할 수 있는 핵폭탄 타선이 아닌가 마 그리 봅니다.
16/09/02 21:59
재미없던 작품을 오로지 여주인공 하나로 끝까지 보게 만들었던 두 개가 적절히 분배되어 있네요. 여름향기의 손예진은 뭐 두말하면 입이 아프고, 순정만화의 이연희도 원작의 완성도고 연기력의 수준이고 뭐고 그냥 끝까지 보게 만들었습니다.
16/09/02 22:05
미안하다 사랑한다 임수정
이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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