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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1 07:25
한달만에 8700만원이라니 워메~~ 세금은 수수료가 대신하는거죠?
의외로 남BJ가 돈을 잘 버네요. 1위 하는 분 원래 연예인인가요?
16/09/01 07:27
그냥 비제이인걸로 알고 있어요 .. 남bj들 별풍 터지는거보면 여캠 저리가라 더라고요...
아이돌도 남팬들 보단 여팬들이 돈더 잘쓰는거하고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16/09/01 12:41
세금정산 다시 해야될거에요. 최고세율이 38% 인가 그럴텐데 아프리카 수수료는 베스트는 30%정도 이고.. 아프리카플랫폼에 내는 비용 일듯 하네요. 아프리카도 돈벌어야 하니까요.
16/09/01 07:43
저도 한번 충전해서 쏴봤는데 묘한 느낌이 있어요 크크크
저기도 rpg처럼 보통 사람은 이해 못하는 또 다른 사회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본방을 관리하는 매니저 , 별을 많이 쏜 열혈. 팬클럽, 서포터 , 또 건빵, 먼가 안보이는 그런게 존재하고 몇천명앞에서 자기 아이디가 불리우고 리액션해주고 그러는게 빠진 사람들은 엄청 쏘더라고요..
16/09/01 07:51
그냥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 돈을 쓴다라는 단순한 논리일 뿐이겠죠. 보고 없어질 영화를 본다던가 데이터 쪼가리인 게임에 과금한다던가 등등과 다를게 없는...
내 마음에 맞는 재미있는 방송을 찾으면 나에게 즐거움을 준 BJ에게 뭐라도 해주고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어요. 지금은 잘 안보는데 저는 해물파전이라는 BJ의 긍정롤 방송을 당시 여자친구랑 둘이 데굴데굴 배를 잡고 웃어가며 진짜 재미있게 봤거든요. 요즘 그렇게 웃을만한 컨텐츠도 쉽지않죠. 롤하면서 생방으로 저렇게 게임+드립을 장시간 날려주는 컨텐츠를 어디서 찾겠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BJ 좋아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좋아하는 매우 즐거운 시간을 제공받았으니 별풍으로 보답하는거죠. 물론 호승심에 경쟁적으로 별풍쏘며 자기만족하는 부류들은 문제가 있죠. 별풍쏘다 자살한 분 이야기야 워낙 유명하고...
16/09/01 08:21
근데 영화랑 게임이랑 비교하기엔
영화는 돈을 내야 볼수있고 게임은 돈을 내야 그 아이템을 사거나 가질수 있는데 이건 방송은 그냥 다같이보는거잖아요. 그중 별풍을 쏘는 심정은 영화나 게임이 아니라 아이돌에게 돈퍼주는 개념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16/09/01 08:29
별풍도 돈을 내야 나를 향한 BJ의 리액션을 즐길수있죠
그리고 돈을 안내도 되는데 내가 받은 즐거움으로 인해 자진해서 돈으로 보상하는 사례는 여럿있습니다. 꼭 아이돌에게 돈퍼준다 하는 부정적 느낌드는 사례 말고도 아주 고급진 문화들 가운데서도요...
16/09/01 09:53
소액 결제 하는 사람들이야 유럽 길거리 연주자들 연주보고 마음에 들면 돈 주는거랑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큰 손들은 뭐.. 다른 의도가 있는 경우가 많을 거구요.(감투, 시선을 즐김, bj와 개인적인 친분 등등)
16/09/01 13:51
저는 워3 시절에 사비털어서 방송해주는 홀스형이 너무 고마워서 매달 5만원씩 충천해서 쏘고 그랬어요
가끔 보너스 받은달은 7만원도쏘고 그러다보니 나겜 열혈이 되어있어요;
16/09/01 07:45
옛날 졸부들이 고급 옷, 시계 등을 온 몸에 치장하고 다니던 심리? + 조금 변질된 팬들의 조공 문화?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즉각적인 반응과 표정을 보는 재미? 거기에 많이 쏘면 어느 정도 친목질도 쉽게 가능하고 + 여유 있는 사람들이 자기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관심을 받고 때론 추앙(?)받을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아마도 이 별풍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순수한 팬심만으로 별풍을 쏘기 보다 특정 BJ들의 인지도와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서, 산업 규모 자체를 키우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별풍을 쏘는 일로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리고 이제 뭐 거의 모든 놀이 문화가 온라인 쪽으로 넘어왔다고 해도 무방할 수준이라...
16/09/01 07:54
게임 실력보다는 아무래도 방송 진행능력(+ 별풍 뽑아내는 능력) 이 수익에 영향을 많이 미치죠.
근데 제가 스타방송은 안봐서 김윤중 선수 방송컨텐츠에 대해서 왈가왈부는 못하겠네요. 아마 성실히 방송하고 재밌고 리액션도 좋고 뭐 그렇지 않을까...
16/09/01 08:02
방송 자체를 다른 스타BJ들에 비해서 상당히 꾸준히, 성실하게, 많은 시간을 해왔습니다. 거기에 적당히 말빨도 발휘하면서 잘 놀고, 특히 결정적인 건 별풍 잘 쏘는 사람들 사바사바(?)를 엄청나게 잘했습니다. 그들 마음에 들기 위해서라면... 기분 좋게 빈말도 엄청 잘하고, 뭐 실제로 챙기는 것도 있고 그런 것 같더군요. 득이 된다 싶으면 때론 안 쏘는 사람과 쏘는 사람들을 심하게 편가르기를 하고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안 쏘는 사람들이 자기한테 지적질하거나 신경 긁으면 같이 욕도 하고 인간 이하 취급하면서 블랙 처단하면서(놀이화) 말이죠. 그만큼 별풍 안 쏘는 사람들에겐 안티도 엄청 많고, 별풍 잘 쏘거나 일부 팬들은 또 좋아하거나 엄청 편들기도 하는 그런 스타일이죠.
16/09/01 08:11
말씀하신 그 '놀이화' 시켰다는 그게 어쩌면 스타보다 더한 김윤중만의 특별한 컨텐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어려운 걸 해냈어여. 아 자낳과여..
16/09/01 08:16
영호 방송 보려고 아프리카 유입했다고 하셨으니 좀 늦게 유입돼서 보기 시작하신 걸로 보이는데... 그 '특별한 컨텐츠'처럼 보이게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거나 괜찮게 보일 만한 건 전혀 아니었습니다. 뭐 김윤중만의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별풍 쏘지 않는 일반 시청자들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편가르기 하고... 인간 이하 취급을 하면서 놀고, 안 좋게 취급하고 그런 건 스타 BJ들 중에 최고였을 겁니다. 아프리키가 구설수에도 좀 오르고 약간 점잖게 나가려고 하면서 BJ들도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고 그런 거지.
16/09/01 08:25
뭐 철구 만큼의 인기는 없었으니까요. 그와 비교하면 좀 그렇긴 하죠. 따지고 보면 어느 정도 이상 인지도와 인기를 가진 BJ들은 조금씩 종류만 다를 뿐 뭐 그렇죠. 문제를 따지고 들면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볼 수 있는 거고 뭐 그런;
16/09/01 08:27
그죠. 소위 '어그로'를 누가 잘 끄냐 싸움이다 보니..
참 기가막힌 공간이예요. 아프리카.. 아프리카 그 자체가 그냥 자낳괴죠.
16/09/01 08:07
전 선수 김윤중 비제이늨 진짜 해괴한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일단 말투가 재밌어요. 의외로 겜도 곧잘합니다. 못생기고 심지어 키도 작아요. 감정이입이 잘됩니다. 그리고 점점 이 아이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죽을 병 아닌 이상에야 매일 방송을 킵니다. 성실함으로는 타의 추종 불허고요. 스타 좋아하는데 마땅히 할 일없는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이만한 조건이 없죠. 유부남, 애아빠라는 강력한 버프도 있고요. 그리고 이게 진짜 웃긴 개념이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데, 풍이 잘 터지는 방이고 풍쏘고 받는게 당연시(?)되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비제이 김윤중은 이걸 잘 이용해 먹습니다. 이건 진짜 방송보셔야 되는데 이 포인트가 굉장히 재밌어요. 소위 수금할 때 모습이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영호 방송 보려고 아프리카 유입됐다가 가장 먼저 풍쏜 비제이가 윤중이입니다.
16/09/01 09:46
근데 일단 게임을 잘해요..
지금도 ASL에서 결승 올라가있고... 아무리 재미있고 그래도 스타게이머는 게임 못하면 힘듭니다.
16/09/01 08:28
똑같습니다.
전성기(?)기준으로 볼때 몸매는 기본옵션으로 깔고 셀리는 완전 극한의 섹시컨셉이고 서윤은 귀여운 섹시였죠. 서윤은 이름알릴때 철구버프도 좀 있었을거에요.
16/09/01 09:16
예쁜것 보단 저게 대본없는 생방이라 임기응변 말발 채팅창올라오는글들로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하는 ..
춤도 추고 애교도 있어야하고 예쁘기만해선 못뜨더라고요..
16/09/01 09:03
최근에 까막님이 트위치로 이적 제의받아서 얘기했을때 한달 100만원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정질님 같은 분들은 우승하고 이런 날은 좀 받기도 하시던데 그래도 아프리카에 비하면 택도없는 수준입니다.
16/09/01 09:05
담팟은 제한없이 4M 720P까지 지원해서 화질이나 시청자수 같은 부분에서
아프리카보다는 시작하기 훨씬 편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화질이랑 본방 인원수 늘리는데도 계속 돈을 써야합니다. 아프리카가 어느정도 화질까지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6/09/01 09:28
어느정도 인기있고 시청자 많은방송은 후원이 꽤나온다고는 하는데 아직아프리카에 비하면 비교수준이 안될겁니다. 아직도 팟풍선을 막쓰는 문화도아니고 오히려 100원 단위로 쏘면서 드립용이나 장난? 이런용도로 쓰다보니 많은금액이 모이진 않는것 같습니다.
다만 화질은 다음팟이 넘사벽이라 이건 비교 건덕지가 안되긴합니다.그리고 동영상플레이어로 시작한거다보니 활용성 자체가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요즘 프로야구방송경우엔 시험방송으로 FHD화질로 나오고요(이번시즌 하루 한경기만 골라서 하고 내년부턴 전경기라고 합니다) 근데 운영을 너무 못해서 그장점을 못살리는게 진짜 안탑깝긴 합니다.막말로 트위치 피디 양성소 라고도하죠 요즘은 덜하긴 한거 같은데 이전까지만 해도 방송으로 네임드 되면 죄다 트위치로 이적... 그래서 제일 안타까운게 이영호선수 은퇴했을때 다음팟이 좀더 적극적으로 영입할려는 노력이 있었더라면 입니다.제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랬더라면 인지도도 높이고 앞으로 유명 프로게이머나 유명인 피디도 늘어날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다음팟 초창기 부터 활동해와서 그런지 안타깝고 아쉽고 그럴때가 많습니다
16/09/01 09:12
별풍탑은지유라는여자비제이인걸로알고있는데
서윤님은회장부회장다떠나고지금풍력확죽었구 셀리님은여러가지사건에도불구하고풍은여전히탑이고 아무튼재밌어요
16/09/01 09:26
의외로 안준모 캐스터 방송이 상위권에 없네요...?
엘지 야구 편파방송인데, 일단 야구 지식이 상당한 편이고 말빨 + 성실성(야구 시즌엔 사실상 강제--;)도 뛰어난 데다가 야구라는 컨텐츠 특성 상 아재팬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보는 방송 중에는 별풍이 정말 많이 터지던데...(지환이 홈런치면 2개, 용택이형 홈런치면 33개, 잔루 남기면 18개 등.... 정말 수도 없이 터지는 느낌)
16/09/01 09:42
본문 중 잘못된 내용이 있어 바로잡자면
파트너BJ 유지조건은 월 15일, 40시간 방송입니다 (베스트BJ는 월 5일, 15시간) 하지만 녹화방송만 다시 틀어도 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무조건 유지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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