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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8 08:15
소나무 이름도 전혀 모르다가 이 노래 듣고 요즘 귀에꼽고 삽니다.
순위권에 못들어보는 수많은 걸그룹 노래중에도 꽤 들을만 한 곡들이있다는걸 알게해준 노래에요. 그룹 팬이된건 아니지만 듣기 즐거운 노래가 가수의 지명도가 낮아 묻히는거같아서 노래만이라도 여기저기 홍보하고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댓글까지 달게 되네요. 소나무는 아직 잘 모르겟지만 이 노랜 추천합니다.
16/07/28 09:01
제 생각과 백퍼센트 일치해서 놀라워요. 흔히 말하는 2군 3군 속된말로 듣보 그룹이라고 모든 게 다 볼품없는게 아니란 걸 저에게 알려준 노래에요. 걸그룹은 성공하기 정말 어려워요. 외모 노래 춤 인성 이런게 갖춰져도 기회가 오지 않으면 뜨지를 않아요. 그렇게 뜬 거도 금방 사그러들수도 있고. 하지만 기회를 잡는건 결국엔 노력과 실력이더라구요. 순간의 반짝임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빛나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기본기가 탄탄하구요
16/07/28 09:32
이번에 반등 못하면 비운의 수작으로 남을 곡이라고 생각해요. 노래랑 안무가 다 좋아서 무대가 정말 신나고 볼맛이 나요. 혹시 안무영상 좋아하시는 분은 연습실 영상도 볼만합니다.
https://pgr21.net/?b=10&n=28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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