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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4 15:04
지금보니 이병민선수가 실수가 엄청 많았네요. 이거 후 얼마 안있어 프로리그에서도 이맵에서 변길섭 선수랑 박성준 선수 게임했는데 변길섭 선수가 똑같은 전략 완벽히 운용하면서 압살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만큼 이때의 우승이 더 빛났던게 아닐까 싶어요
16/07/24 15:16
윗 영상 9분경도 그렇고 성큰라인 다 붕괴되었을때 마메병력이 왜 확 치고들어가지 않았을까요...
물론 당시 선수들의 판단력 경기력이 지금같지는 않고 엄청난 명경기임에는 분명하지만 뱅미선수가 새삼 아쉽네요
16/07/24 16:06
결승의 그것도 2대2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게임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그거 때문에 지긴 했지만... 저 상황이 1경기였다면 자신있게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16/07/24 15:18
근데 이렇게 보니까 스타가 정말 긴박감있고 재밌긴 하네요
위아래 합쳐 20분짜리 영상인데 거의 15분은 긴박감이 넘쳐흐르네요 롤이었으면 20분동안 라인전하고 있었을텐데..
16/07/24 15:35
이 때 현장에 있었습니다.
3경기가 끝나고 박성준 팬클럽 대표로 성캐랑 인터뷰를 했죠. 성캐가 저랑 전캐랑 닮았다고 했는데 전케가 기분 나빠했던 기억이 나네요.
16/07/24 16:21
지금 보기에도가 아니라 당시에도 이병민이 너무 신중했다는 이야기 많았습니다. 그리고 병력도 랠리 찍어서 오버로드 시야에 안 걸리게
합류시킬 수 있었는데 그 간단한 컨트롤도 안 해줬고요. 하지만 그래서 결승전 마지막 세트 명경기가 나온 거죠. 또 저 상황 만들어주면 박성준 선수 이길 수 있다는 테란 선수가 많을 지라도 결승은 한 자리고 그 자리는 백작님 것이었고 끝이죠.
16/07/24 18:06
제가 처음으로 직관 가서 봤던 결승전이네요. 제대하고 나서 한번 보고 싶다 .하면서 가서 직접 봤었죠.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러 갔는데 앉은 자리는 이병민선수 응원하는 자리라서 혼자 조용히 봤던 기억이 크크 .. 그때 팬텍에서 참 이것저것 많이 나눠주더군요. 팬텍 선수들 화보집? 무튼 그런것도 줬던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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