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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5 19:04
스포츠에 만약이란 없지만...
GO가 스폰서를 조금 빨리잡았더라면.. 전상욱과 서지훈라인이 오래도록 행복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전상욱을 잃고 서지훈선수가 너무 외로워보였던 서빠.....
16/07/15 19:06
전상욱 선수가 승률이 뭐 미친듯이 높았냐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승률에 진짜 안정적이었죠. 어느 종족으로도 잡기 까다로운 선수...
16/07/15 23:23
이게 전상욱이 서지훈하고 있을때는 너무 유연한 플레이를 자기 멋대로 이상한 플레이도 하고 그래서 그게 장점이었는데(묻지마 파이어뱃러쉬라던지...) 스크 가서 그야말로 이기기 위한 선수로 변해버렸죠..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떠블
16/07/15 23:57
동감합니다.
이적하고 이렇게 스타일이 크게 변한 선수가 또 없을거에요. GO시절엔 거의 변형태급으로 공격적이었는데, SK가서는 수면제의 대표격으로 되어버렸죠;
16/07/15 19:47
정말 강력했던 테란중의 한명이었죠.
다만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할만한 테란은 아니어서 최강자를 못넘어서 너무 아쉬웠던.. 뭐랄까 정권찌르기만 죽어라 단련해서 극한의 고수가 된 그런느낌의 게이머였다고 생각합니다.
16/07/15 19:53
토스팬이라서 오영종이 5차전 아카디아? 에서 불독토스로 때려잡을때 환호했지만 ...
전상욱 선수는 다전제때 하던대로 하던게 문제였던거같네요 기억이 조금 꼬이는데 전략 썼던거같기도 한데 저렇게 기억나요 근데 누구랑 붙혀놔도 까다로운 선수였다는거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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