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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23:48
근데 확실히 I.O.I 세정일때는 내가 응원하는 유정이네 팀이니까 관심이 가는구나 정도였는데
구구단 세정이라니까 그냥 그러네요 저만 이런가요
16/07/06 00:09
저도 그럽니다. 여기서 더 흑화하면 프갤에서 악플다는 사람이 될 것이니 그냥 조용히 있어야죠. 배성재 라디오도 오 세정이 나오네 했다가 아 구구단이지 하면서 안보고 있습니다. 숨죽이며 씁쓸해하는 사람 많을 거에요. 말해봤자 좋을 게 없으니 그냥 있는거죠.
16/07/06 00:28
음원이 말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성에서는 1등 소미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했던 세정인데 벌써 음원차트에서 아웃이죠.
곡이 안좋아서일수도 있지만 대중의 실망이 크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
16/07/06 01:01
대중이라고 뭉뚱그려서 말하긴 하는데 좀 차이가 있죠.
김세정이 소미보다 대중성이 강하다고 말할땐 (잠재적인)팬덤이나 선호도의 스펙트럼에 가깝죠. 좀더 넓은 연령층에 어필이 가능할거라는.. 이건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음원은 말그대로 대중, 김세정이 누군지도 IOI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거니까요. 결국 노래나 무대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이번 곡은 말도 안되는 퀄리티로 나와서 망한거죠. 김세정 본업이 가수/걸그룹인 이상 계속 지금 처럼 망하면 당연히 점점 입지가 좁아지겠지만, 적어도 아직까진 대중성에 있어서 완전히 흠집났다고 보긴 힘들것 같아요. 프로듀스로 처음/오랜만에 입덕한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여전히 본인들을 '대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미 프듀/IOI 팬덤으로 편입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여전히 내가 느끼는 감정, 내 시선은 일반 대중의 그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거든요.
16/07/06 01:05
망한건 말그대로 노래와 무대의 퀄리티 때문이었죠.
그 전쟁통에서의 진입순위나 앨범판매량을 보면 기본적인 흥행요소는 전부 갖춰진 팀이라... 러블리즈나 오마이걸, 여자친구 같은, 설정놀음이 제대로 먹힐만한 무대와 노래를 만들어왔다면 흥했을 거라고 봐요 내실이 뒷받침이 안되면 구구단이라는 팀이름이나 이런저런 설정 같은건 팀의 격 자체를 떨어트리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뒷받침이 된다면 덕후들을 사로잡을 요소가 되지만요
16/07/06 01:11
글쎄요... 대중을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은데 멜론에서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음원차트에 영향을 끼치는 이용자들은 김세정이 누군지도 모를만큼 무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말을 왜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대중성에 완전히 흠집이 났다고 쓰지 않았어요. 대중이 실망했다고 썼을뿐이죠.
16/07/06 01:41
알죠. 그렇게 난리났던 프로듀스고 IOI인데 모를리는 없죠. 연결해서 쓰다가 제가 잘못쓴게 맞는데 진짜 김세정이 누군지 모른다기보단 김세정과 IOI 사이에서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그렇게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말이었어요.
결국 노래를 듣고 다운을 받는건 본인이 팬이거나 혹은 노래가 좋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멜론이라는 사이트가 팬덤들에게 최우선 순위가 된것도 그 거대한 규모로 인해 팬덤만으로는 좌지우지할 수 없기 때문인건 다 아시잖아요.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층이 김세정이 누군지 안다고 해서, 이 대중이라는 계층이 노래와 무대 퀄리티가 폭망임에도 노래를 듣고 음원을 다운로드 해줄리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듣고 다운로드 받는건 오롯이 팬덤의 몫이고 그나마 팬덤의 규모가 있어서 음원도 나름 어느정도는 버티다가 아웃된거죠. 결국 음원성적이 저조한건 대중들에게 노래나 무대로 어필하지 못해서라고 봐야지 일련의 사태로 인해 대중이 크게 실망했다고 보는건 많이 과장된 시각이 아닐까 싶어요.
16/07/06 10:08
대중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정도 영향은 없을겁니다.
당장 제 주위만 해도 김세정 구구단 아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픽미는 알고 있습니다.) 그냥 IOI 팬덤간의 대립이고, 지원사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찼다 정도로만 봐야 할 것입니다.
16/07/06 00:51
세정이 매력이나 실력 반도 못끌어내면서 그 준비상태로 빼가서
욕만 먹게 만들고 안티 늘린 젤리피쉬 보고 있자니 애가 안쓰러워서 요샌 다시 관심이 생기더군요. 구구단 강조될때마다 한숨은 푹푹 나오긴 하는데...뭐 어쩌겠습니까. ㅠ 상처 많이 안받고 돌아와서 잘 마무리하길 바랄 뿐...
16/07/06 00:42
어차피 음반 판매량 올려주는게 팬덤만의 폭풍이듯이 지금 부메랑 되날리는 것도 대중과는 상관없는 집단이겠죠.
그리고 관심을 끌거면 진짜 끄세요. 안티질좀 그만하시고..
16/07/06 01:06
이분 진짜 네임드네요. 닉네임은 기억안해도 댓글만봐도 누군지 감이 팍 올정도면 크크... 아이오아이 글마다 왜 매번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16/07/06 05:41
어느발언이 어떻게 부메랑이 오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그게 악플러들의 궁예질은 아니겠죠? 젤리피쉬 회사야 비판받을만한 일을 했고, 무리수를 뒀다는건 동의하는데 세정양의 발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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