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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4 21:12
구구절절 팬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면서 본인의견도 잘 드러낸것같네요. 심지어 문보살은 헌집새집에서 '구구단'이랑 같이 활영한 사람이라는것도 아이러니죠.(같이 촬영하면서도 들은 생각이었떤것 같네요.)
'2년활동 권유했다는 점'에서 아잘알 및 까방권 획득 인정합니다.
16/07/04 21:15
국내 팬덤만 따지면 역대 아이돌 1위가 서태지씨고 그 다음이 문희준씨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고 안티 팬덤(?)으로는 압도적으로
1위니 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러니 장씨인지 안씨인지 설득 좀 해서 HOT 재결합 좀...
16/07/04 21:23
생각해보면, H.O.T도 계약 문제떄문에 JTL 나온 경험도 있고
확실히 산전수전 겪어서인지 이런 시원한 사이다 말이 경험에서 밑바탕 되는것같네요
16/07/04 21:24
팬덤 문화에서의 가치라고 표현해야 할런지, 아무튼 '아이돌로서의 수명'만 따지면 정말 죽음에서 돌아온 문형이라.. 뭔가 정말 깨우친 자 같아요 크크..
16/07/04 21:25
완벽한 아재팬이로군요.^^
동감합니다. 아재팬 입장에서는 아이오아이 전체가 1년간 통으로 활약해도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정작 두 달만 같이 활동한다고 발표하니 허탈하더군요. 문희준씨가 아마도 세정양 팬인 것 같은데,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마음고생 하는걸 봤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은 엠넷과 소속사들이 벌였는데, 정작 상당수 화살이 세정양을 포함한 몇몇에게 돌아가는 경우를 보니 안타까웠을 것 같네요. 소싯적에 안티라면 남부럽지 않게 거느려본(?!) 당사자에, 팀이 깨지면서 팬이 분산된 경험도 있는 사람이니 더 그랬을 것입니다. 연정양 이야기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희준씨! 다른 두 소속사는 애들 데리고 돌리기라도 하는데, 한 소속사는 가만히 앉혀만 두고 있다오!
16/07/04 22:33
좋다 말았군요.ㅜㅜ
저번 콘서트에서 마지막까지 주춤거리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자꾸 눈에 남아서, 차라리 젤피나 MBK처럼 그룹활동이라도 하라고 등떠밀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16/07/04 21:35
이형이 글만 잘썼다면 아이돌 그리고 팬문화에 대해서 책 내고도 모자랄 사람이죠.
한국 아이돌의 태동, 아이돌의 정점, 팀의분리 및 해체, 최고아이돌 출신에서 추락, 연예인으로 복귀까지...
16/07/04 21:44
간만에 세갤 가보니 역시나 이 글로 전쟁터 됐군요. 원더랜드도 차트아웃됐고...
비스트 정규앨범 발매일의 여파가 크긴 하지만 이래저래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는 활동이 되고 있는 느낌이네요.
16/07/04 22:06
어제밤에 드림걸즈도 90위 대로 쑥 떨어졌는데 비스트 컴백이었군요. 세정갤은 안타깝기 해요. 느낌상 상처받은 신자들이 광신도가 된 느낌이랄까. 문희준이 저 심정 그대로 글 썼으면 어그로로 까였을거 같습니다. 세정이에게 투표도 한 사람이지만. 힘들 수밖에 없는게 어그로가 하는 말이랑 일반 팬이 하는 말이랑 비슷한 점이 많으니 구분도 힘들죠.
16/07/04 22:22
비스트도 지금은 장현승이며 계약문제며 해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팬들이 독기 품고 돌리고 있을 겁니다
좀 지나면 내려가긴 할텐데 그땐 또 쇼미 방송날인 금요일이 돌아올 거라서... 드림걸스도 유닛 나올때까지 차트에서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걱정...
16/07/04 21:51
아이돌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가봤고
거기서 찢어져도 봤고 우리나라 연예계 역사에 남을만큼 강력하게 까여보기도 했던 형이라서 통찰력이 어마어마하죠
16/07/04 21:53
틀린 말은 아닌데 이건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에서나 맞는 이야기인거같아요. IOI는 결국 1년짜리 프로젝트 그룹이고 기간 지나면 갈라져서 원소속사 복귀해야 하는데 완전체 활동해서 올팬이 늘면 늘수록 손해죠. 올팬은 결국 나중에 각자 갈길 갈때 장애물이 될 겁니다. 소속사 입장에선 유닛도 안시키고 프듀 방영시 계약된 활동 외엔 개인활동만 굴려서 개인팬덤 늘리고 싶을거에요.
16/07/04 22:00
허나 지금 그 결과물들이 썩...
사실 애들이 뭔 죄가 있겄습니까.. 까는 사람들도 다 알고있고, 쉴더들도 다 알고 있겠으나, 그 "까는"행동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곳이 어쩔 수 없이 개별활동 하는 그룹일 수 밖에 없다보니 전쟁이 나는것이겠지요.. 여래저래 씁쓸하죠..
16/07/04 23:08
그러게요. 방향은 맞게 잡은거같은데 실행력이 안따라주니... 차라리 어디서 슈가대디 하나 나와서 이적료내고 IOI 이적시키면 좋을텐데 말이죠
16/07/04 22:03
그 와중에 어서옵쇼는 홈쇼핑 생방송 폐지하고 녹화형 방송으로 가는 모양이네요. 수요일에 생방 일정이 없더군요.
하긴 생방송 계속 노잼이라 욕먹고 분량도 줄어드는 추세였고.. 그냥 본방시간 동안 전화문자 받아도 충분하니 악재가 겹치네요 김세정 팬덤에겐
16/07/04 22:04
생방송폐지군요. 뭐 사실 생방송의 메리트가 전혀없고, 인력만 들기 때문에 프로그램 지속을위해서는 옳은 결정이긴한데 김세정팬으로서는 엄청 아쉽네요
16/07/04 22:08
생방송이 오히려 프로그램의 허술함을 보여주면서 여론을 확 좋게 만들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죠
방송은 3회 시점부터 이미 재밌어지고 있었으니... 하지만 이걸로 나름의 차별화 포인트가 하나 사라진 셈이라,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생방송이 노답이었지만 결국 생방을 살려야 이 프로그램이 더 클 수 있다고 봤거든요. 인력이랑 규모 줄여가려는 느낌인데, 선판매분 끝나면 칼같이 셔터 내리는게 아닐지 걱정되네요
16/07/04 22:14
생방폐지가 딱히 세정이에게 악재가 될까요?. 항상 재능탐색이 더 재밌기도 했고 세정이 분량도 생방에선 리액션 위주였다면 재능탐색에서 오히려 진행도 하고 적극적참가로 더 많은 분량을 가져갔던것 같은데요.
보면서 늘 '저걸 왜 생방을 할까?' 의문이었기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6/07/04 22:16
잘한 결정은 맞죠. 시청률 안나오는 프로그램에 인력과 투자비용을 줄이는 거니 합리적이고.
문제는 더 합리적으로 가게 되면 프로그램 폐지라는 결론이 나오죠.
16/07/04 22:19
포맷에 변화를 준다고 폐지라는 결론은 말이 안되죠. 원래 방송시작하면 자리잡기 전까지는 이것저것 변화를 주는게 드문일도 아니구요. 어차피 지금 시청률도 답이없는 상태인데 새로운시도를 하는게 맞다고 보고 그게 폐지로 이어질지 아니면 활로를 찾을지는 모른다고 봅니다.
16/07/04 22:27
새로운 시도라고 보기에는 그냥 옵션하나를 뺴는 느낌정도밖에안되어서...
어차피 이럴거면 생방 매력 보여줄 수 있고, 가감없는 세정이 모습이나 보자는게 일부 팬들의 마음인것 같네요. 그리고 뺸다는게 약간 마지노선 느낌이랄까요. 시청률로 보나, 인터넷 화제성이나 폐지각인지라. 세정이야 이프로그램 한것 자체가 엄청난 호재이고, 악재는 아니다는 말씀에는 동갑합니다. 팬입장에서 아쉬운것 뿐이죠
16/07/04 22:19
선판매분 때문에 20회까지 보장되어 있는거지
시청률이나 프로그램 반응은 슬슬 접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타이밍이라... 20회 분량의 반환점 도는 시점에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게 뭔가 찝찝하죠. 판단 자체는 올바른 결정입니다만
16/07/04 22:22
어서옵쇼는 근데 이미 김세정이 좌지우지하는 프로가 된 터라
언론기사 나오는 것도 죄다 김세정관련 얘기만 뉴스화될 정도죠 생방없어진게 팬덤한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프로그램 자체만 놓고보면 김세정 위상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서옵쇼에서 제일 긴장해야 할 사람은 노홍철이라..
16/07/04 22:35
근데 어서옵쇼 생방송 완전폐지 맞나요? 기사도 없고, v앱 방송취소 정도만 공유된 정보같은데 완전폐지는 시기상조 이야기아닌가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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