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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4 16:35
역대 최강이나 포스면에서는 여러논란이 있을수있지만, 최고의 선수는 논란없이 임요환선수라고 확신합니다.
스타판 패러다임을 바꾸었으며 판 자체를 생성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라고 생각해요. 참 대단한 선수죠...
16/06/14 16:36
1번은 이제동
2번은 2연속 양대결승 조차 없는 상황에서 3연속 양대결승 달성한 이영호로 결론난거 아닌가요? 3번은 임요환 혹은 이윤열 이젠 거의 쉰 떡밥...
16/06/14 16:36
임요환 선수 같은 경우는 이스포츠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판을 짜고 파이를 만들었으니
16/06/14 16:38
1. 이제동
2. 이영호 3. 임요환 이걸 기본 베이스로 깔고 이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재주넘고 피를 토해야 하는 사안으로 보이네요. 5:5로 갈려 첨예하게 싸울만한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
16/06/14 16:41
1. 이제동
2. 이영호 3. 임요환(구글에서 알파스타 만들어서 저그 플토 프로게이머 압살하고 다니는데 갓이 혼자 막아내면서 스1 부활시키지 않는 한)
16/06/14 16:42
1. 이제동
2. 이영호 (2위는 최연성) 3. 임요환 (최'강' 의 프로게이머는 이견없이 이영호입니다만, 최'고' 의 프로게이머는 임요환이라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그 자체인 사람이죠. )
16/06/14 17:03
3은 좀 구체화해야죠 크크
실력이면 이영호 영향력이면 임요환 1번은 언제나 이제동이 주류였지만 터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크크크크
16/06/14 17:10
3번 답이 임요환이 아니기 위해선 정말 팔다리대괄까지 다 떼는 핸디캡 수준의 조건이 들어가야 할 질문이라...
2번이 그나마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포스자체가 이미 주관적 느낌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고... 1번은 온풍기 승...
16/06/14 17:17
1. 이제동 - 사실 이건 정전 안됐으면 누가 이길것 같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영호가 이길 가능성이 있긴 있었냐 아니냐의 문제라서;;;
2. 이영호 - 이건 이영호인 것 같긴 한데 이영호는 응원하는 입장이었고 최연성은 싫어하던 입장이다보니 무섭다는 느낌은 최연성이 더 큽니다 크크 3. 이영호 -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가장 대단한 사람을 뽑으라면 임요환을 뽑겠지만 '최고의 선수'를 뽑으라면 이영호요.
16/06/14 17:25
1. 이제동 - 가장 논란의 여지 없음. '이영호라면'? 반대 역시 경기력 절정의 이제동인데?
2. 이영호 - 동빠기 때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10 이영호는 언터쳐블 그 자체. 1,2번은 이견이 거의 없지 않나 싶고 3번은 기준에 따라 좀 갈릴 듯합니다. 저는 임요환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6/06/14 18:02
이영호라면은 말도 안되는게 그렇게 잘하시는분이 왜 경기가 그 지경이 되도록 끌려다니셨는지라는 말에 대답할 방도가 없죠.
16/06/14 18:06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더구나 테란으로 확 기울어진 오드아이에서 이제동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그 정도를 만들었는데 그 시점에서 이영호라면을 들이대는 건 이제동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16/06/14 17:30
1. 이제동
2. 이영호 3. 이영호 상징성이 대단하긴 하지만, 상징성 제외하고는 이영호가 압도한다 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는 임요환이겠지만, 최고의 선수라면 이영호가 되는게 맞다 봅니다.
16/06/14 17:50
3번의 정답은 임요환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오답임을 알아도 이영호라 하겠습니다.
임요환으로 인해 스타를 봤고 스타를 좋아했고 스타리그를 달달 외웠고 3연벙때도 공군에서도 스타2에서도 제 마음속 넘버원은 언제나 임요환이지만, 이영호의 플레이는 너무나도 완벽하고, 아름답고, 게임이 아니라 그 한 차원 위에 있는 무언가였습니다. 당대에는 이영호가 게임 양상을 획일화해서 재미가 없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그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어떻게 그런 극한의 최적화와 두 세 수위에서 노는 듯한 플레이를 보고도 미학에 경도되기는 커녕 적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었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지금도 스타가 그리우면 이영호의 명경기를 찾아봅니다. 스타리그가 그리울 땐 마지막 프저전을 보지만요. BJ가 된 그들(이영호조차도)에게 전혀 관심이 안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게임은 이제 완벽할 수도, 아름다울 수도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저 정전록 경기는 경기 과정과 결과를 빼곡하게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박진감이 넘치네요. 역시 어떻게 될지 다 아는데도 암전이 뜨면 빡치는 것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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