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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5 23:20
마이너스 요인이 있어도 뭐 그정도씩이야겠나 싶었는데 은근 꽤 제법 영향이 컸네요-_-).. 이바닥 섹시 걸그룹 대표 중 AOA랑 EXID가 이렇게 가네...
16/06/05 23:26
진짜 안타까운게 그렇게 고생했어도 해체 될뻔한 팀 우연한 기회잡고 올라왔으면 좀만 참지....
그 좋은 나이에 연애하고 싶은건 이해하지만 지금 연애했을 때 날아갈 것들이 뻔히 보일텐데ㅠㅠ 남 연애하는 거니까 제가 할 말은 없지만 그냥 밑바닥에서 올라온 팀같아서 더 정들었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16/06/05 23:30
피지알에서도 성인 하니 글 올라오면 왜 보니하니 아니냐는 댓글 많았죠. 대세였던 연예인이 한순간에 틀니 소리까지 들으며 인기가 대폭락...어느 순간 팬심 담긴 글 자체가 유게에 안 올라오더라고요.
16/06/05 23:33
오랫동안 힘들어하다가 겨우 올라왔었는데, 다시 팬덤이 떨어지면 이 팀은 정말로 끝난거 같네요.
다시 일어세우기엔 멤버들 나이도 이젠 많고요. 하니가 솔직하고 똑똑하긴 하지만, 연예인 감은 좀 떨어지는 거 같더니 정말로 이렇게 되네요.
16/06/05 23:38
LE는 아이돌 최고급 래퍼에 프로듀서로서도 아주 우수한 재원
솔지 역시 아이돌 최고급 보컬(애초에 보컬트레이너하다가 아이돌한 사람이니) 하니-혜린은 비주얼이 어느정도 되면서 보컬 지원도 가능한 멤버. 정화 보컬은 좀 아쉽긴한데 피지컬은 최상급 멤버는 면면은 확실히 알짜죠.
16/06/06 01:18
다른 사람은 둘째치고,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보코 8강까지 가서 손승연에게 패해서 지기도 했고, 이래저래 걸그룹 보컬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실력 뛰어난 메인보컬을 얘기할 때 항상 거론될 정도로요.
16/06/06 01:21
보코는 뭐인지 모르겠지만.. (오디션류인가 보죠?) 손승연이 불후의명곡의 그 가수라면.. 제가 잘 모르는거보니 인지도가 많이는 없어도 실력으로는 잘 하나보네요 .. 흐흐
16/06/06 01:25
보이스 코리아라고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보컬만은 다른 오디션과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이 있었죠. 그 당시에 나가수가 유행해서 나가수 오디션판이라고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요.
16/06/05 23:39
연애,눈물,작위적인 리액션
아이오아이, 러블리즈, 여자친구, 트와이스 등등 갈아탈 걸그룹이 나오는 지금 시대에... 위아래 이후 이렇다 할 성과없다가 스캔들이면 끝장이죠
16/06/05 23:42
하니가 리액션이 작위적이라고 많이 욕먹더군요. 제가 보기엔 자연스러워 보이던데.
제 개인적인 취향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한창 뜰 때 관심은 없었는데, 그렇게 욕 먹는 걸 보니 안타깝더군요.
16/06/05 23:48
소속사에서 방송 커트 안 하고 계속 돌림+근데 그 방송이 리액션이 거의 고정되어있는 먹방+그냥 비호감이 시너지를 내면서 확대 생산중이죠.원래부터 눈물많은 사람이었는데 그거 가지고 또 까고요.
16/06/06 00:04
하니가 마냥 가식이라거나 유상무..처럼 억지로 눈물 쥐어짜는 컨셉으로까진 안보이는데,
우는 타이밍? 맥락?이 이해가 안된달까.. 나중엔 저 상황에 왜 울지 싶은 위화감까지 들더라고요. 방송에서 눈물 많기로는 강부자 선생님이 몇 수 위인데, 그래도 납득은 되게 우시거든요 헐헐
16/06/05 23:42
저도 하니 눈물이후엔 관심이 없어졌는데(열애야 찬성인 입장이긴한데 시기도 너무 빠르고 상대방도 안좋았던것 같네요.) 그래도 대전인데 100명도 못채운다는게 신기하네요. 서울에서 내려가도 부담안되는곳이기도 한데...
16/06/05 23:48
딱히 이번 노래가 좋은 것도 아니고,
하니 원맨으로 떴는데 공개연애하고, 시도 때도없이 눈물흘린다고 까이고, 하니로 떠서 하니로 간 팀...
16/06/05 23:52
너무 짧게 떴다가 가네요. 뭔가 확실하게 방점을 찍고 일들이 터졌으면 이렇게까지 갈 만한 사건들은 아닌거 같은데...
너무 기반이 약한 상태여서 그냥 평범한 파도에 모래성이 쓸려가는 느낌이네요.
16/06/05 23:50
하니가 주축인 그룹인데
연애, 눈물, 작위적인 리액션(2) 이미 대체재들은 흘러 넘치는데 코어들이 떠날 건수를 던져주면 바로바로 떠나죠 그리고 하니는 머리자른게 신의 악수가 된듯
16/06/05 23:51
실력은 흥행에 별로 도움 안 되죠.곡에서 얼마만큼 그 매력이 드러나느냐가 승패를 가립니다.그런 의미에서 exid의 3부작은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었죠.스스로의 한계인지 결국 위아래를 넘어서는 곡은 나오지 않았고 현상유지하다가 페이스 잃은거죠.
16/06/05 23:58
노래도 위아래 123탄으로 내면서 노래기대치를 낮추고
하니로 떴어도 솔지를 기점으로 다른 맴버들이 활동을 더 했어야 하는데 하니만 계속 돌렸고 열애설 터지고도 휴식기 같지도 않은 휴식기 조금 가지고는 다시 돌리면서 눈물논란에 억지리액션논란까지 연달아터지고 이미 코어팬이 되서 탈덕이 불가능한 팬덤말고 입덕의 문에서 서성이던 사람들 탈탈 털어낸게 이렇게 돌아오나보네요. 아무리 대전이라지만 100명을 못 채울지는 몰랐네요. 이런거였으면 대전에 살던 팬 아닌 사람들도 그냥 사인회권이라치고 앨범 한장사서 당첨 노려볼 수도 있었단 소리...드드드
16/06/05 23:59
공개연애로 골수팬을 날려먹고
이후 멘탈관리 실패로 안좋은 모습보이며 라이트팬과 대중의 호감을 날려먹고 .. 훅가는거 순식간이네요. 저도 팬이라 자처할 만큼은 아니고 그냥 좀 호감 .. 잘됐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시상식 이후로 어 저런건 쫌 비호감인데? 싶다가 그런 모습이 연달아 보이니까 그냥 싫더라구요.
16/06/06 00:01
외국인이 거의 없는게 눈에 띄네요. 오마이걸 사인회 당첨자 명단을 보니 외국인 비율이 엄청나던데 말이죠....
exid 인기가 떨어진것도 있긴 하지만 원래부터 앨범 중복구매해가며 사인회 다니는 코어팬덤은 거의 없는 그룹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반이 약하기때문에 대중성이 떨어지면 결과가 너무 불보듯 뻔한팀이라 일부러 화제성을 위해 뮤비도 더 노골적으로 야하게 만드는듯;;
16/06/06 06:15
여긴 미달이라 그렇고, 서울에서 한 팬싸에는 당첨자 15명 정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비율 15~20% 정도는 다른 걸그룹과 별다를바 없는 수치죠
16/06/06 00:02
일단 상대가 김준수라는 것도 크고, 더군다나 터진 시점이 한참 이미지 소비가 되던 시점이었고, 연이은 눈물이나 리액션도 말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눈물이나 리액션은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연애는 안 걸리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로 악재가 연이어 터진건 맞죠. 특별하게 곡이 좋은 것도 아니고, 후배들은 마침 그 시기에 여러 팀이 한 번에 뜨기 시작했고... 현상유지 하기에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16/06/06 00:02
노래 내적으로는 우연히 잡은 찬스였던 위아래 이후 자가복제도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못받을때는 어쩔수없이 섹시컨셉 했다쳐도 빨리 탈출해서 걸크러시로 선회하던지 노래라도 좀 달랐어야 했는데 위아래 아예 핫핑크 까지 가면서 너무 이미지 소비가 심했어요.
여레마트로 대표되는 최근 걸그룹은 앨범 퀄리티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데(레드벨벳의 발라드앨범이 흥행은 실패했을지언정 팀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의도가 보여 좋았음) EXID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썼다는 느낌이 났어요. 나머지는 윗 댓글과 같은 느낌이고요
16/06/06 00:14
앨범 그래도 순조롭게 팔리는것 같길래 라이트한 쪽이 많이 떠나고 코어는 제법 남아있는줄 알았는데,
양쪽에서 다 타격을 받았다고 봐야겠군요. 단순히 정오 발매 문제가 아닌 느낌...
16/06/06 00:12
섹시 -> 털털로 이미지 체인지까지는 좋았는데 사실 털털이 국내에서는 강인한 멘탈까지 포함하는 용어로 사용되는데 잇따른 눈물쇼 때문에 이미지가 깨져버린게 크죠. 이제는 뭘해도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지 못하고 호감도가 심각하게 떨어져 버렸음.
그와중에 연애로 코어 팬덤의 쉴드도 무너져 버리면서 호감도가 무너지는데 손도 못썼죠. 적어도 둘중의 하나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 저질렀으니 답이 없죠
16/06/06 00:16
대중들의 눈엔 이친구들이 2012년 데뷔가 아닌 2014년 연말즈음에 직캠으로 알려진 신인들이었죠..
그 직캠의 주인공이 코어팬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던 하니였는데.. 연애터지고, 연애보다 더 문제가 기존에 털털하니..아재하니...이런 이미지에서 갑자기 먹방프로에 나와서 뜬금없이 울어재끼고, 뭔가 작위적으로 보이기까지하는 이런 모습들때문에 안티가 급격히 증가했죠. 이게 정규앨범인데 지금 상황보면 상당히 심각하죠.. 정규앨범이 그 전 미니보다 성적이 안좋을판이고..이 상황을 타개할만한 묘수가 없다는것도... (티아라처럼 중국으로 떠야하나 고민해야할판..)
16/06/06 08:35
소속사 옮긴거보면 애시당초 중국으로 가는것도 고려했지않나싶습니다. 악재중에 그것도 있네요
신사동호랭이의 지나친간섭-뮤비에 섹s코드 범벅에... 중국합작 소속사 바나나-왕쓰총? 그사람소문이 별로죠... 그리고 건너건너 친척그룹인 티아라와 신사동 호랭이와의 접점때문에 좀... 엮이는게 별로인데 엮이는모습도 좀있구요
16/06/06 00:16
천운을 받았지만 시대적으로는 그런 길쭉섹시 걸그룹들이 죽어가는 시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지금도 사실 그런 걸그룹들은 대부분 하향세가 아닌가 싶고 (헬로비너스 나인뮤지스 exid 레인보우 등등). 그렇다고 기존 팬덤이 단단한것도 아니요, 뜨는 걸그룹들은 청순 소녀 스타일의 정반대 컨셉이고...자잘한 사건들까지 겹치고...
시스타처럼 음원깡패도 아니니, 사실 예측불가한 현상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16/06/06 00:19
정말 이번에 나올 씨스타앨범이 어떻게 될지가 초미에 관심사일거 같습니다.
여름한정,음원한정 여돌 최강화력을 보여주던 씨스타였는데 섹시,건강미노선을 가고 있는 이 팀이 이번 앨범이 성공할지..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할 여자친구와의 대결이 예상되는터라 작년 여자아이돌 대전을 연상케하는 상황이네요..원걸도 7월쯤에 컴백예정이라..) 근데 올해는 걸스데이 컴백은 안하는지...소식이 없네요..
16/06/06 00:21
전 딱히 팬이라고 부를 정돈 아니라서.. 그냥 관심이 없었는데...
리액션이 부자연스러워서 3대천왕을 안보게 됐네요... 그게 좀 짜증이 난다할까요 좋아하던 프로였는데 아무튼 압박을 많이 받나보네요.. 리액션이 과해요... 뭔갈 보여주려는 모습이 과합니다
16/06/06 00:26
그래도 초동 8천은 넘긴것 같은데...싸인회 탄력을 못받으면 1만 정도에서 끊기겠네요.
작년 미니앨범이 2만 약간 안됐던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나쁜 것같지는 않은데... 이게 또 정규라는걸 감안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더 파는 정도로는 성에 안차고;;; 수도권 팬싸라도 추가적으로 잡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16/06/06 00:40
지금은 어떻게든 수치를 올려놓고 끝내지 않으면 향후 활동에도 분명히 지장이 갈 테니까요...ㅠ
이 판에선 결국 중요한게 돈보다 이미지라;;; 그래도 수도권은 접근성도 높고 사람도 많아서 지금의 대전 대구 같은 상황은 안날 거라고 봐요.
16/06/06 00:35
멤버를 개인 매력이 있는것은 맞는데, 다른 걸그룹도 다 매력이 있죠. 한번 내려가는 것을 다시 돌이키려면, 이효리급 텐미닛정도의 충격을 주거나, 아니면 탑티어에 들어가있는 걸그룹에서 누군가가 치명적인 스캔들을 일으켜야 할것입니다.
16/06/06 00:39
어느정도 클래스에 있는 팀이 하락하는 상황이면 되돌리기는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굳이 이 팀 아니더라도 엄청나게 많거든요.
대체할수 있는 팀들은.. 특히 코어팬덤이 빠져나간 팀은 확 기울죠...
16/06/06 00:40
코어팬덤이 빠지면 아무리 좋은노래가 나와도 못올라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걸그룹 범람시기엔 조금 삐끗하면 바로 미끄러지는지라..
16/06/06 01:41
문제는 그런 그룹들이 너무 많아졌다는거죠.
EXID가 떴을땐 기존 걸그룹들은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AOA, 시스타 이정도 있었는데 여긴 치고 들어올 자리는 있었는데 이젠 그 그룹들 +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레드벨벳 IOI 러블리즈 오마이걸 등등 경쟁 그룹이 너무 많아졌어요.
16/06/06 04:25
하니 직캠으로 뜨지 못했으면 진작에 망했을 그룹입니다. 그 전에 이미 몇년간 해도 실적이 없었어요. 그걸 겨우 일으킨 게 하니였는데...
16/06/06 00:44
하니로 입덕해서 솔지로 끝나는게 EXID라고는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EXID = 하니라서 타격이 있을수 밖에 없죠. 저같은 경우에도 연애야 뭐 별로 관심 없었는데 눈물 사건이후로는 아예 관심 밖으로... 전현무를 좋아하기보다는 안좋아하는쪽에 가까운데 그땐 진심으로 전현무가 안되 보였습니다.
16/06/06 00:49
팬이라기보다 내는 음악이 괜찮아서 이번 앨범도 산 사람인데 호감이 있는 그룹의 하향세에 대해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게 기분이 썩 좋지 않긴 하네요. 명확한 잘못을 저지른 게 아닌 것에 대해서 비판을 받는 건 아이돌의 숙명이겠거니, 대중의 환심을 사야 하는 직종의 숙명이겠거니 하지만 연애와 눈물이 뭐라고 '하니 때문에 떴지만 하니 때문에 간다' '이제 끝났다' 같은 소리는 아직 음악 할 시간이 한참 남은 이십 대 친구들에게 좀 너무 한 거 같기도 하고, 하니 때문에 올라온 그룹이고 정규 1집도 잘 듣고 있는 입장에서 '아니 일단 띄운 게 어딘데' 싶기도 하고.
뭐 그걸 막아야 겠다거나 막을 권리가 저한테 있는 건 아니지만요. 다들 그런 말 할 자유가 있는 것도, 연예인이 그런 가십을 견뎌내라고 암묵적인 동의를 거친 직종인 것도 맞죠. 그냥 이 친구들이 앞으로도 길게 음악 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세련된 듯 하면서도 뽕끼있는 스타일이 묘하게 매력적이라서요.
16/06/06 00:50
이번 씨스타도 저는 위험하다고 보아서, 이번 앨범이 잘 될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작년 노래도 사실 자기복제에 가까운 노래여서.. 힘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지금 걸그룹판도 자체가 완전히 바뀌지 추세라고 보아서, 올해안에 새로운 탑티어가 결정된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YG에서 7월에 걸그룹을 내는 것 같기도하고, 탑티어 결정되고 나서, 내년에 걸그룹 나오면 아무래도 힘들어질 확률이 높으니까요. 정말 격동의 시절이네요. 새로운 별이 생기고, 오래된 별이 떨어지고,..
16/06/06 00:55
YG는 그닥 기대를 안하고있습니다..ㅡㅡ;
빅뱅 혼자 돌릴때의 YG는 그야말로 2NE1을 전력을 다해서 밀어줬었는데... 지금 YG가 그럴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죠.. 컴백 줄줄이 밀려있고... 여자아이돌 7월에 나온다고 치면 빅뱅은 컴백이 더 밀리고,위너도 밀리고,그외 케이팝 스타 출신 케이티김도 있고.. 심지어 잭스키스도 있고... 전부 다 참견하는 양싸 스타일 상 까딱하면 빅뱅이 10월 이후로 ..아니 내년까지 밀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16/06/06 06:58
씨스타야 노래 나오기 전엔 항상 위험하다고 했고 맛보기로 일부분 나오면 결국 망하는구나 했고 막상 나오면 대박이 공식처럼 되어 있어서.
16/06/06 00:57
정작 팬들 사이에선 시큰둥 한 일인데 꽤 화제가 되네요.
관심이 없어서 시큰둥한게 아니고 여자 아이돌은 남자 아이돌에 비해 팬덤이 강하지 않고, 지방 행사는 인원 못채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16/06/06 01:05
이미 EXID 는 망한 그룹이고 그에 대해서 왜 망했는 지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냥 이 글도 변명 내지는 쿨내 정도로 인식하고 다들 못 본 척 할 겁니다. 어차피 이 글 아래로도 왜 망했는 지에 대해서만 글을 쓸 거라고 봐요. 리플이 달려도 '그래도 내 생각에는 ~ 이니까 망한 거다' 라고 달릴 거고요.
16/06/06 01:23
...EXID가 망한 그룹이라니... 그냥 기대치보다 못한 정도죠. EXID가 망한 그룹이라고 하려면 에걸씨맴이나 여레마트 밑으로는 다 망한 그룹이죠.
16/06/06 01:26
제가 망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미 사람들은 EXID 는 망한 그룹이라 단정하고 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거 망한 건 아니다라는 글을 변명으로 생각하고 읽지도 않거나 자기가 이미 망했다고 한 말에 끼워 맞추려고 할 거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위에 제가 쓴 글에는 전 망했다고는 안 했죠.
16/06/06 01:17
소녀시대의 대단한점은 음악적 성취, 컨셉의 적절한 변화보다는 철저한 관리에 있죠. 초창기때는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보다 더 낳았고, 일본시장에서는 카라가 소녀시대보다 더 인기있었죠. 그리고 아이유가 좋은날 부른던 시절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근데 결국 셋 다 관리소홀로 자기들이 알아서 나가 떨어졌죠. 원더걸스는 미국행, 카라는 탈퇴설, 아이유는 사진한장 등 관리를 잘못해서 하늘을 찌르던 인기가 아래로 그냥 떨어졌죠. 그에 반해서 소녀시대는 간간히 잡음은 있었지만, 결코 큰것은 없었죠. 야구의 양준혁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누적에서의 승리이고 자기관리(기획사관리)의 승리이죠. 그런 소녀시대도 요즘은 연애시대, 제시카 탈퇴를 하고 있지만, 뭐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람들도 그렇려니 하는 것 같아요.
16/06/06 01:27
아이유는 그래도 음원 발매하면 아직도 줄 세울 화력은 됩니다.충분히...
(남팬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여팬들이 많이 남았다고 해야하나...) 코어팬덤 좀 빠져나가긴 했어도 워낙 대중적으로 잘 뽑는편이라.. 되려 소시가 폼이 좀 떨어졌죠.....라이온하트만 봐도요..그전의 미스터미스터도 있고.. 보통 맴버중 한명만 좋아하는 팬들도 있고..모든 맴버들을 다 좋아하는 팬들도 있는데 탈퇴같은 문제가 생기면 이런 올덕들은 떨어져나갑니다.
16/06/06 01:52
글쎄요.. 그 아이유는 사진한장으로 망했다고보기엔 그 뒤 성적이 너무 좋았죠.
그 사진 이후에 나왔던 금만나는 멜론 TOP100 일간, 주간 롱런 기록도 갖고있고, 레옹은 무도빨 포함이긴하지만 멜론 지붕킥 기록 역대2위구요.(1위는 젠틀맨) 최근에 나온 스물셋도 음원은 줄세웠고 음반도 잘나갔구요.
16/06/06 02:11
아이유 지금 상태가 나가떨어진거면 우리나라 가수들 다 나가죽어야 한다는...;;;;
아이돌로서의 아이유가 한풀 꺾인거지 가수로서의 아이유는 훨씬 잘나가고 있어요 오히려 소시가 훨씬 하락세죠. 워낙 이전 덩치가 거대해서 지금도 수치가 클뿐...
16/06/06 02:20
아이유는 그사건 이후로 오히려 가치가 훨씬 높아졌다고 보는데요 철새팬덤 떨어내고 대중을 얻고 뮤지션이라는 옷을 입었는데요. 오히려 소시가 멤버탈퇴 멤버들의 갖은 연애 등 얇고 길게 완만한 하향세를 탄다고 보이는데요
16/06/06 02:57
아이유는 멸치사건으로 라이트팬 떨구고 코어가 몇배는 커진느낌입니다. 그 코어는 멸치도 버틴 코어라 단단하구요
지금도 음반내면 줄세우고 지붕킥하고 사실상 음원 깡패력으로는 아이돌중에서 탑이고 모든 가수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겁니다.
16/06/06 07:01
아이유는 오히려 그 사건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케이스죠. 그 다음에 나온 게 금만나 레옹 스물셋이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소시 노래가 아갓보 Mr.Mr. 라이온하트인데 어떤 게 더 잘나갔냐고 물어보면 바보 아닌 이상에야 다 아이유 꼽죠.
16/06/06 07:13
뭐 이름있는 걸그룹도 지방에서는 미달나는게 비일비재하니 이런걸로 확대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이미지가 좋았다던 아예때보다 초동도 잘나오니 아직 계속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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