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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5 22:57
이쁜 여자가 더 이뻐보이는 포즈죠
유아는 특이한게 뭔가 애기애기한 얼굴인듯 하면서- 특히 저 애교 인중을 침범하는 살짝 까진 윗 입술에 질식할 것 같죠- 관능이 공존하는 양면성이랄까 후아 . . . 얼굴만 떼어놓고보면 딱 그 나이때 이쁜 사립 여고 흰커튼 나풀대는 창가쪽 자리를 선점한 학생얼굴인데 다시 전신샷으로 보면 아찔함이 샤르르 이루 말할 수 없고 목소리를 내고 몸이라도 나풀 움직일때면 엄청난 에너지의 요염기가 좌르르 흐른다는거죠 알아요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지 뭘 잘하는지 근데 오만함이 아니라 자연스런 발칙함이 최대 미덕이라면 미덕 뭘해도 자기가 가진 재능을 넘침도 부족함도 없이 딱 가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영특함이 있어요 여우를 품은 너구리를 가진 고양이과 강아지상이랄까?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직캠을 대략 20여편 본 것 같은데 항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처럼 즐기는 표정과 여유로움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삶을 성찰하게 돼요 세상은 아름답구나, 향기가 나는구나라고요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눈을 맞추고 한참을 보고 있으면 행복한 최면에 걸릴 지경입니다 이토록 즐기는 행복한 아름다운 소녀의 파스텔 얼굴을 전에 본 적 있으신가요? 좋아요님의 영업은 가히 치명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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