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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01:11
덧붙여 제대 말년에 아이유에 제대로 꽂혀 나와 다니는 커뮤니티(...피지알포함...-_-)마다 영업질하다가 10년에 아이유 퐝 터지는거보고 감격하다가 이래저래 사건사고 엮이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왠 아이유 3단고음 따라하는 이상하고 까만애들 많은 걸그룹 하나를 봤으니 그게 바로 정은지고 에이핑크더라-라는게 이 이야기의 결말되겠습니다(...)
16/06/03 01:14
저도 말년에 러브레터에서 미아 듣고는 부대에 추천하고 다녔었는데, 보는 눈 없다고 욕 좀 먹었었죠 크크크크
[이상하고 까만 애들 많은 걸그룹]은 너무한거 아입니까....ㅠㅠㅠㅠㅠ
16/06/03 01:19
솔직히 지금 다시 데뷔무대를 봐도 그보다 정확한 평가도 없지 않나 싶습셒슾...-_-) 나중에 핑뉴스까지 접하고서야 그래도 이래저래 귀엽네-로 바뀌었죠.
16/06/03 01:23
이쯤되면 판다를 가장한 안티가 아닌가 싶은 크크크
사실 부정할수가 없긴 하죠 저도뒤늦게 wishlist 데뷔무대 보고 충격에 빠졌었.. 흠흠
16/06/03 01:13
07 1월군번인데 말차다녀와서 전역대기하니 딱 gee가 뜨더군요.
자대에서 선임이 처음 들려준 곡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였습니다 이병(아이비) - 일병,상병(원더걸스) - 병장(소녀시대) 테크였죠.
16/06/03 01:38
군대에서 이등병 때 아이유 boo보고 와 한국 가요 정말 유치해졌구나.
상병 쯤 돼서 시스타 푸시푸시 보고 이야 저렇게 생긴 애들도 데뷔하고 아이돌도 이제 끝물이네 생각했던 적이 있네요. 연예 기획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16/06/03 01:59
09군번인데 티아라 소시 미스에이 포미닛 에프엑스 투애니원까지 걸그룹의 르네상스시대를 군대에서 보낸게 다행이라 해야할지 크크 지금도 핫이슈 전주를 들으면 암울했던 이등병 시절이 생각납니다. go away를 들으면 아무걱정 없던 상말?시절이 생각나구요
16/06/03 02:03
소핫까지 보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는 걸그룹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티파니, 소희정도만 얼굴을 매칭할 수 있는 상태에서 전역을 했었어요.
그리고 전역 후 10년이 지나서야 아이돌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되었죠..후후
16/06/03 08:45
08군번 이시군요 크
다비치 8282나 포미닛 노래도 엄청 듣지 않았나요? 제대할 때쯤 애프터스쿨이 군복?같은거 입고 나온노래가 나오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가요프로를 많이 보고 많이 들었는데 나오자마자 거짓말같이 하나도 안듣게 됨...
16/06/03 09:00
저랑 일치하네요 08년 5월 군번입니다. 모르는 곡이 없네요 덜덜
아재가 된 지금은 가요 잘 안 듣는데 이때는 진짜 잘 들었던거 같습니다 크크
16/06/03 09:33
근데 아이도루는 아이돌인 거 같은데 사이코다제는 무슨 뜻인가요? 검색해봐도 모르겠네요
저는 걸그룹 인기가 죽어들던 03년도말 군번이라 선임들이 SG워너비 노래만 디립다 틀어댔다는...
16/06/03 14:15
07 말에서 08군번 정도라고 보면 맞겠군요.
저는 민간인 신분으로 Gee를 듣고, 자대 전입 직후 투애니원 Fire를 들은 09 4월군번.. 말년에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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