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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1 21:54
프로듀스 101 비하인드 스토리에
게릴라 콘서트 해주고, 주아돌 처럼 개인기 댄스 먹을거 하고 예전 힐링캠프 처럼 잠시나마 쉬게 해주고 스케치북 처럼 무대 인터뷰도 재밌게 하고 정말 좋았네요 ioi에 가장 영향을 준 예능이 슈가맨이라면 가장 혜자였던 예능은 택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재미 하나만 보면 SNL이나 스탠바이 2회, 꿈꾸라도 좋았지만..
16/05/31 21:55
스톤나영 크크크 응팔을 현실로 크크크크
나간 수민이도 그렇고, 판타지오 오래 있었던 둘이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나 보네요. 유댕이 팬들은 오늘 단체로 가슴을 쓸어내렸을듯...
16/05/31 22:03
프듀 초반 쭈구리에서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의 극비글 모드까지 유정이 캐릭터 변화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방송인 것 같아요. 크크 프듀 초반에는 연기한거다 이런말도 많았는데 말이죠. 프로듀스 비하인드 스토리만 제대로 풀어주는 방송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6/05/31 22:10
프듀 뒷얘기 정말 좋아요.
우리혜도 몇일동안 정말 한 숨도 안자면서 연습했는데 카메라 앞에 서니까 포맷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정말 맴찢 ㅠㅠ
16/05/31 22:38
생각해보면 처음 D조에 좀 밝고 붙임성있는 친구들이 많았죠.
푼수도 처음엔 D였고 정은우도 있었고 다떨갑도 있었고... 언니들이 잘 토닥여줬을듯...
16/05/31 23:00
허허, 초반 쭈그리 모드가 단순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었군요.
유급을 맞은 이유도 처음 알았네요. 하마터면 유정양의 센터를 보지 못할 뻔했군요. 어쩌면 수민양처럼 판타지오를 떠나 다른 곳을 찾거나, 아예 꿈을 접었을 지도 몰랐겠습니다. 그래도 소속사에서 5년 가까이 연습생으로 에이스 노릇을 해왔고, 학교까지 나가지 않으면서 연습에 매진해온 결과물이 D등급이었으니 맨붕이 올 법도 했네요. 방송에서도 보면, 픽미 공연 끝난 뒤에 장근석 대표가 하위등급쪽에서 하차하거나 의지 없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연습생이 있다며 뭐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연습생 중에 유정양도 있을 뻔했군요. 도연양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정말....... 한 편으로는 유정양과 같은 연습생이 여럿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해당 소속사에서는 에이스 노릇을 하며 수 년을 연습했는데, 막상 프로듀스에서 좋지 않은 등급을 받게 되고 주목도 얻지 못하면서 절망감에 의욕을 잃고 하차한 친구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문득 자신의 외모가 짜증난다며 우울해하던 큐브 전소연양 생각이 나네요. 다들 희망 잃지 않고 좋은 결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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